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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0] 영국 명문공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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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1 05:44 조회1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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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나혜, 김수빈, 김윤서, 박민재, 손호준, 심연우, 오수아, 이성하, 이주완, 정현준 인솔교사 김하경입니다.

 

 

오늘은 스터디 센터에서의 첫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홈스테이에서 픽업하며 하루를 시작했는데, 수업이 9시에 시작되어 아이들은 평소보다 일찍 기상해야 했습니다. 피곤할 법도 한데, 아이들은 버스에 타면서도 수업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찬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동 중에는 어제 가족들에게 선물을 준 이야기를 저에게 들려주었는데, 가족들이 너무 기뻐하셨다고 하며, 그 이야기를 하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고 기특했습니다.

 

 

스터디 센터에 도착했을 때, 아이들은 약간의 긴장감을 느낀 듯 보였지만,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 수업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현지 선생님께서 환하게 웃으며 아이들을 맞아 주시자, 아이들은 조금씩 긴장을 풀고 수업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수업에서는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아이들도 점점 자신감을 얻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갔고, 이를 통해 각자의 영어 실력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소개 후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표현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클래스룸 옆에 있는 카페테리아로 이동하여 참치, 치킨, 베이컨 등 다양한 맛의 샌드위치와 탄산음료, 바나나, 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취향에 맞게 골라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오전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난 후에는 마피아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휴대폰 없이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모습과 아이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친해지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오후 수업은 그룹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룹 활동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와가며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캔터베리 시내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특별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각 그룹이 8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현지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영어 회화를 실전에서 사용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된 모습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으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실전 경험은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을 주었고,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활동이 오늘 가장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하며, 자신들이 직접 해냈다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첫 아카데미 수업이 마무리되고, 아이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하며 활기찬 모습으로 하루를 마쳤습니다. 홈스테이로 돌아가는 길에도 아이들은 오늘의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다 함께 팝송을 부르며 하루를 끝마쳤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열정적인 모습이 저에게도 큰 힘을 주었습니다.

 

 

내일도 아카데미 수업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수업에 더욱 잘 적응하고, 더 많은 배움의 기쁨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나혜 - 나혜는 가장 어린 동생 수아와 같은 그룹 활동을 하며 언니로서 동생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설문조사 활동에서도 거리낌 없이 현지인에게 다가가는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수빈 - 수빈이는 오늘도 버스에서부터 수업이 끝날 때까지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쉬는 시간엔 수아와 연우와 함께 끊임없는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수업 시간에는 누구보다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었습니다.

 

 

김윤서 - 윤서는 여자 친구 중 가장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어른스럽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업 시간에도 그런 자세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언니로서 동생들을 잘 이끌고, 차분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민재 - 민재는 하루하루 적응해 가며 오늘은 완전히 적응한 모습으로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친구들과의 대화도 많아지고,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수업이 끝날 때까지 지친 기색 없이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손호준 - 호준이는 묵묵히 자기 할 일을 잘 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때로는 호준이의 묵묵함이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으며, 동생들이 잘 따르고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설문조사 활동에서 많은 배움을 얻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심연우 - 연우는 오늘 그룹 활동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지인과 직접 마주하며 질문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조사하는 특별한 경험이 연우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친구들과도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 보여 참 흐뭇했습니다.

 

 

오수아 - 수아는 오늘도 당찬 모습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답도 누구보다 크고 열심히 하며, 그룹 활동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했습니다. 이런 당찬 모습이 캠프 기간 내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성하 - 성하는 그룹 활동에서 가장 역할이 큰 현지인에게 영어로 질문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긴장하는 기색 없이 물어보고 다가가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미니 축구 게임을 즐기며 누구보다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이주완 - 주완이는 수업 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그룹 활동에서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마피아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정현준- 현준이는 마피아 게임에서 사회자 역할을 맡아 이끌어 나갔습니다. 아이들이 현준이를 많이 따르고 좋아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쉬는 시간에는 활기차게 놀며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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