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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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6 02:32 조회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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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현, 윤우, 주원, 주아, 시원, 한나, 윤아, 지민, 민지, 혜령, 서윤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캠프에 완벽하게 적응하여,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찹스테이크, 소기기뭇국, 쌀밥,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가 제공되었습니다. 따뜻한 뭇국에 밥을 말아 먹으며 몸을 녹인 아이들은, 아침을 거르던 아이들도 이제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허기를 채우고, 아침잠을 깨기 위해 맛있게 아침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빠르게 준비를 마친 후, 이제는 스스로 시간을 맞춰 교실로 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끼리 서로 챙기며 교실로 가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흐뭇했습니다.
오늘 영어 수업에서는 몇몇 수업에서 조금 피곤해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눈을 반짝이며 즐거워하는 수업도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리카도 선생님과 크리티카 선생님을 매우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아이들이 웃으며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30일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practical skills or subjective' 중에 하나를 골라 토론 개요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단어를 참고하여 토론 상황에 맞게 영작하니 아이들도 곧 잘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닭곰탕과 제육볶음, 그리고 파인애플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평소 밥을 적게 먹던 아이들도 맛있게 먹으며 "더 달라"고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첫날보다 점차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니 더욱 안심되었고, 앨범 속에서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꼈습니다.
CIP 시간에는 그림 맞추기와 구슬 점프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구슬 점프대 만들기' 활동에서 적극적으로 일어나 모양과 방향을 바꿔가며 활동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칠판에 그림을 맞추는 활동에서는 다른 그룹 친구들과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여러 친구들과 두루두루 어울리는 모습에 저도 기뻤습니다.
오늘은 영어단어 시험이 있는 날이었는데, 어제 저녁에 배부된 단어 책으로 아이들이 침대에서, 아침에도, 점심시간에도 꾸준히 단어를 외우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시험을 본 결과, 예상보다 잘 응시한 아이들이 많았고, 비록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도 있지만, 그들은 재시험에서 꼭 통과하겠다는 결심을 하며 활기차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각기 다른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서로 협력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아이들을 보니, 캠프가 끝날 때까지 더욱 멋진 모습을 기대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챙기겠습니다.
제 현지 번호는 +60 17-508 7404 입니다.
* 1/16(목)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부터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전화 통화는 왓츠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더라도 왓츠앱을 꼭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미리 왓츠앱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제 현지 번호를 국가번호부터 저장해주시면 자동으로 친구 추가가 됩니다.
혹시 설치가 어려우시면 사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2-566-3287)
* 개별 코멘트입니다.
[안서현] 서현이는 오늘 수업 시간에 'land pollution(수질오염)'이라는 단어를 배웠다고 저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특히, ‘pollution’ 앞에 오염된 것을 붙이면 '~오염'이 된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했습니다. 또, 캘리 선생님께서 오늘 서현이의 그림을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고, 함께 수업을 듣는 친구 아인이와 친해져서 아인의 이야기를 듣고 창의적이라고 칭찬도 받으며, 수업 베프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우] 오늘 2교시 시간에 교실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 윤우가 친구에게 문제를 설명해 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물어보니, 문제를 푸는 것을 도와줬다고 하여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윤우는 영어 일기를 쓰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하루하루를 되돌아보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주아] 주아는 오늘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았지만, 수업을 1시간 정도 쉬고 나서 약을 먹고 한숨 자고 나니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수업에 다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크리티카 선생님이 너무 좋다고 쪼르르 달려와서 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장시원] 시원이는 영어 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며 외우면서 저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언제나 애교를 부리며 저에게 달려와 자랑하는 모습이나 속상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정이 많은 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민지] 민지는 writing 수업 시간에 'point', 'continent' 등의 단어를 배웠다고 했습니다. 민지가 단어를 열심히 배우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또한, 저녁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전자기기 대신 두뇌팡팡 책을 사서 친구들과 숨은 그림 찾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 잘 적응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한나] 한나에게 원어민 선생님에 대해 물어보니 크리티카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시원이와 함께 지내며 시원이의 베개 필로우가 되어주겠다고 말하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하지민] 지민이는 말레이시아에 와서 친구들과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다 함께 간식을 먹었던 일이라고 했습니다. 친구들과의 추억은 영어 캠프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윤아] 윤아에게 오늘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보니, G08의 똑순이답게 ‘have + p’는 현재완료로 과거에서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저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는 방법도 배워가며 다양한 배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혜령] 혜령이는 쉬는 시간에 저에게 크리티카와 캘리 선생님이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크리티카 선생님의 수업은 재미있고, 캘리 선생님은 늘 웃고 계셔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했습니다. 또한 요즘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 수다를 많이 떠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홍서윤] 서윤이는 CIP 수업에서 그림 맞추기를 하였는데, 그림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 영단어 시험에서 가장 안 외워지는 단어를 물어보니 ‘equator(적도)’라고 말하여, 많은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이주원] 주원이는 항상 수업에 집중하는 자세를 보여 아주 기특합니다. 그리고 오후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서 오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처방 약을 먹으니 바로 괜찮아졌습니다. 주원이 상태 수시로 체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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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님의 댓글
회원명: 안서현(grace221) 작성일점점 아는 친구도 많아지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따 통화할때 만나자 서현아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서현이 담당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서현이는 친구들과 그림도 그리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분들의 따뜻한 편지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현준님의 댓글
회원명: 장현준(taekja33) 작성일장시원이에요. ㅠ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업로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이름이 바뀐 것 같습니다. 애교 많은 시원이라서 하루에도 수없이 예쁜 이름을 불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지 업로드 시 더 신경 써서 확인하겠습니다. 바로 수정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