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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6 03:15 조회132회

본문

안녕하세요! 민승, 서우, 서준, 희원, 준영, 윤모, 태우, 도영, 기찬, 민기, 승우, 민재,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흐렸지만, 점점 날이 개면서 밝고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준비 시간이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식사 시간인 7시 20분보다 이른 6시 45분에 기상했습니다. 처음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씻고 아침 식사를 한 뒤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에그 스크램블과 김치, 양배추 미트볼볶음이었습니다. 특히 양배추 미트볼 볶음이 맛있는지 더 받으러 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오전 CIP 시간에는 종이를 말아서 공이 떨어지는 슬로프를 만드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다른 그룹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작품을 완성해 갔습니다. 가위질과 접착제를 사용하는 활동이기에 아이들은 집중력을 발휘해 원하는 모양을 신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점심 메뉴는 밥, 김치, 고구마 맛탕, 불고기, 콩나물국, 파인애플이었습니다. 불고기가 나온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큰 기쁨을 보였고, 실제로 식사 시간에 많은 아이들이 여러 번 받아 가며 배불리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CIP는 특별히 다른 종류로도 진행했습니다. 룰렛에서 나온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다른 아이들이 그 단어를 맞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나서 큰 목소리로 정답을 외쳤고, 창의적인 그림과 추측이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무작위로 나온 단어를 표현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남은 원어민 수업을 마친 후 그룹 방에 모여 간식을 먹으며 단어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단어를 외우고, 친구들과 문제를 내보며 공부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수학 수업에서는 조금 피곤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며 수업을 마쳤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배고팠는지 서둘러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 메뉴는 밥, 김치, 숙주나물, 푸실리 파스타, 닭고기볶음, 춘권, 어묵국이 나왔습니다. 특히 닭고기 볶음을 맛있게 먹고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룹 방 시간에는 아이들이 긴장 속에서 준비한 단어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마친 아이들은 좋은 결과를 얻었는지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후 아이들과 노래를 들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다른 방 친구들과 선생님이 깜짝 케이크를 준비해 민기의 생일을 다 같이 축하해줬습니다. 이후 추가로 준비해 둔 음료수와 과자를 함께 먹으며 생일을 축하하고 기쁜 마음으로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다양한 활동과 수업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첫 단어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서로 응원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하루가 아이들에게 영어 학습뿐 아니라 협력과 성취감을 느끼는 날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제 현지 번호는 +60 17 584 6508 입니다.

 

* 1/16(목)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부터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전화 통화는 왓츠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더라도 왓츠앱을 꼭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미리 왓츠앱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제 현지 번호를 국가번호부터 저장해주시면 자동으로 친구 추가가 됩니다. 

혹시 설치가 어려우시면 사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2-566-3287)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서우: 동사의 현재진행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be 동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복습하고, 빈도 부사의 위치는 일반동사 앞, 조동사, Be 동사 뒤에 들어간다는 것을 확실히 배운 서우입니다. 늘 밝게 웃는 서우는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도 점점 더 친해지고 있습니다.

 

민기: 오늘 영어 일기를 써보니 확실히 실력이 느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빈도 부사 위치를 공부하면서 문법을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습니다. 민기는 아이들이 캠프 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이끄는 역할을 종종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생일을 맞아 다른 그룹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다 같이 축하해주었습니다. 캠프에서 보내는 생일도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민기입니다.

 

민승: 오늘 CIP 시간에 픽셔너리라는 게임을 했는데, 같은 팀원을 한 아이들과 합이 잘 맞아 이겨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문법 시간에 과거진행형과 수동태의 기본을 배웠는데 여러 번 배웠기에 익숙하고도 반갑다고 느껴졌다고 합니다. 오늘 단어 시험을 빈칸 없이 모두 채워서 뿌듯했고 오늘 일찍 일어나 준비하니 더욱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도영: 단어의 동사, 과거형을 배웠고, 어려운 단어 발음을 어떻게 할지 원어민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알려주셨다고 합니다. Be 동사의 과거형은 문법상 어디에 들어가는지 더욱 자세하게 배워서 영어의 자신감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도영이는 오늘 CIP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맞히는 모습이 밝아 캠프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민재: ing 현재진행형이 무엇인지 배우고 문법상 ing를 붙이지 못하는 경우도 배워가며 더욱 자세하게 학습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통화를 할 때 will을 활용하는 법을 상황극 하면서 연습하였습니다. 공부하면서 틀린 것을 다시 적으며 꼼꼼하게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한 민재입니다.

 

승우: 문장에서 복수형과 과거형이 어떤 역할을 하고 사용하는지 배웠다고 합니다. 승우는 요즘 사진을 찍을 때 표정이 더욱 밝아진 것 같습니다. 캠프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고 인솔 교사인 제 말도 잘 따라주고 있는 승우입니다.

 

태우: 말하기 시간에는 사고가 났을 때 전화 통화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원어민 선생님과 해봤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그동안 배웠던 문법 시험을 봤다고 합니다. 성실히 수업을 듣는 태우는 수업 일정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희원: 현재진행형을 복습하고 단어의 동사 과거형을 언제 사용하는지 직접 써보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인사법을 말해보며 배워보고 말해보면서 발음도 정확하게 연습해 보았습니다.

 

윤모: CIP 수업에서 직접 종이를 자르고 붙이면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그룹 친구들과도 한 팀을 이루어 서로 맞춰가며 최선을 다한 것이 뿌듯하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하면서 발음을 체크하였는데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따라 하다 보니 점점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인후통과 기침을 하여 식사 후 약을 먹였고 마스크를 쓰게 했습니다.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으나 마지막 수업 대신 휴식을 취하게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괜찮은지 확인하며 적절한 조치를 하겠습니다.

 

준영: 현재 시제와 현재 진행형의 차이를 구별하며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배워보고 현재 진행형으로 사용하지 않는 동사를 배웠다고 합니다. 준영이도 모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업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기찬: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가 문법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써보며 배웠다고 합니다. 존경과 스트레스에 대한 영어로 된 글을 원어민 선생님과 읽어보며 해석도 해보고 발음도 해보며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서준: 비교급과 최상급, 과거형과 미래형이 문법에서 어떻게 위치하고 어떻게 해석되는지 배웠다고 합니다. 영어 단어 시험을 보는데 약간 긴장해서 원래 실력이 나오지 않아 아쉬워했지만, 열심히 공부한 노력의 흔적이 보여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었습니다. 

댓글목록

박민재님의 댓글

회원명: 박민재(komh79) 작성일

늦은 새벽까지 잠도 못 주무시고 아이들의 일상과 사진을 업로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하나씩 더 배워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즐거움 체험도 많이 하길 바라며 아이들 챙기느라 고생하시는 선생님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이서준님의 댓글

회원명: 이서준(letter97) 작성일

오늘 전화 통화로 반가운 서준이 목소리 들었네요. 서준이가 비염, 코맹맹 소리가 나네요. 수영을 하고 추워서 그런건지, 이제 수영 안 할거라고 하는데, 선생님 지켜봐주세요. 새벽 시간까지 다이어리 써주시고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