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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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6 22:00 조회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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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수, 서원, 윤우, 재후, 지원, 선무, 민재, 준우, 지호, 윤준, 시우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푸른 모습입니다. 창문을 통해 비추는 햇빛은 아이들의 산뜻한 아침을 맞아줍니다. 아이들은 처음보다 확실히 질서를 잘 지키는 것 같습니다. 기상 후 우리 아이들은 이제 두 줄로 줄을 맞춰 오늘 하루를 시작하러 식당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아침에는 소시지 야채 볶음, 김치, 식빵, 치킨 너겟, 밥, 계란국이 나왔습니다. 우리 G01 아이들은 아침에도 입맛이 좋은 가 봅니다. 아침밥을 든든히 먹은 후 아이들은 각자의 방으로 가 스스로 수업을 준비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점차 제 도움 없이도 수업 들으러 잘 가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수업 시간을 즐거워해서 다행입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는 종이를 말아서 꽃병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영상을 보고 꽃병을 만들었습니다. 꽃병을 만드는 난이도가 다소 높아 우리 아이들이 완벽하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풀과 가위를 들고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우리 G01 아이들은 CIP 때 친구들과 노는 것이 즐거워 보입니다.
Ricardo 선생님은 수업 중간에 아이들에게 작은 간식을 나눠주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처음 접해 보는 간식을 먹을 때면 기분이 참 좋아 보입니다. Ricardo 선생님 수업 때는 팝송을 따라 부르는 시간을 가집니다. 겨울 왕국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Queen의 ‘We will rock you"라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합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난 후 이를 닦으며 우리 아이들은 벌써 스포츠 시간이 기다려지나 봅니다. 어떤 아이들은 아직 수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수영복을 가지고 다닌답니다. 점심을 먹고 몇 아이들은 단어 시험 준비를 하거나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하는 우리 G01 아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식곤증을 잘 이겨내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드디어 기대하던 스포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수영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각자 챙겨온 수영복과 수건을 들고 올라간 입꼬리를 감추지 못한 채 수영장으로 하나둘씩 모입니다. 수영에 앞서 아이들의 굳어 있는 몸을 깨우기 위해 모두 다 같이 체조를 시작합니다. 팔 벌려 뛰기와 몸의 관절들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몸에 열을 내 준 후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몸을 맡깁니다.
물에 들어간 우리 아이들은 한 마리의 물개와 다름 없었습니다. 서로 물장구를 치며 수영 대결을 하는 아이들은 마치 오늘만을 기다려 온 듯 놀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들과 물장구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물을 뿌리면서 마치 광대가 승천할 듯 좋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옆에만 가도 물에 흠뻑 젖어 저도 하루 종일 축축하게 지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수영을 이렇게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너무나 뿌듯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다음 수영 시간을 기대하겠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난 후 우리 아이들은 포근한 집에 계신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과 전화하는 시간을 많이 기다린 듯합니다. 아직은 많이 어린 우리 G01 아이들이 부모님의 곁을 떠나 캠프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니 제 마음도 뭉클한 것 같습니다. 우리 G01 아이들이 캠프에서 누구보다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안전하게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제 부모님과의 전화를 끝내고 우리 아이들은 잠을 자러 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하루가 무사하게 끝난 것 같아 너무 다행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물건을 간수하지 못해 책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 물건을 잘 챙길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쓰려고 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단어 시험에서 원하지 않은 성적을 거두게 되더라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여느 때처럼 같이 깊은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내일 하루도 잘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 됩니다.
댓글목록
김지율님의 댓글
회원명: 김지율(uni0806) 작성일감사합니다 선생님~ 늦은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셔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호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지호가 너무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지호가 캠프 생활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후님의 댓글
회원명: 이재후(jaehoo0906) 작성일선생님 감사합니다~ ( _ _ ) ( ^ ^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후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재후가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재후를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허선무님의 댓글
회원명: 허선무(gunsih) 작성일단어시험 잘 못해도 격려해주시는 모습에 아이들이 더 힘을 내고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잘 못해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할 때 쓰는 방이 냉방을 하면 담배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조치가 되었을지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무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하도록 격려하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선무의 방 같은 경우 문제가 발견되어 방을 옮기는 조치를 바로 취했습니다.
선무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현수님의 댓글
회원명: 정현수(hyeonsujung) 작성일감사합니다 선생님! 매일 올려주시는 다이어리와 앨범으로도 잘 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어제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 더 안심이 되네요. ^^ 수영 시간이 무척 즐거웠던 것 같은데요, 다음 수영 시간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수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현수가 수영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현수가 앞으로 안전하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