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6 인솔교사 김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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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8 23:01 조회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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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영, 은유, 해솔, 시은, 주빈, 이수, 시온, 지율, 채영 담당 인솔 교사 김은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싱가포르 동물원을 가는 날 입니다. 이제 아침에 일어나 저보다 먼저 나와있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아침 메뉴로는 고기 볶음밥, 미트볼, 스크램블, 계란국이 나왔습니다. 액티비티를 가기 위해 든든히 밥을 먹는 아이들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 국경, 싱가포르 국경을 넘었습니다. 이젠 제법 익숙해졌는지 능숙한 모습을 보니 기특했습니다. 동물원 팜플렛을 보면서 아이들은 동물원에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 궁금해하며 노래를 들으며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국경을 넘어 금방 싱가포르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동물원에 도착했을 때 비가 꽤 많이 와서 아이들이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이 돌아다니면서 동물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구경했습니다. 가장 먼저 본 동물은 원숭이였습니다. 원숭이가 긴 팔로 이동하는 장면을 보고 아이들은 “우와”라고 하며 감탄하는 표정과 함께 신기하게 쳐다봤습니다.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KFC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동물원이 넓어서 돌아다니느라 배고팠는지 아이들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직 먹고 있지 않는 저를 보고 감자튀김을 몇 개씩 주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점심을 다 먹은 친구들은 같은 조 아이들을 기다리면서 가장 먼저 어떤 동물을 보러 갈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점심을 다 먹은 후 아이들이 기대하는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자유시간 때 아이들은 “나는 기념품 샵 갈 거야. 나는 펭귄 보고 싶어.” 등의 말을 하면서 뭐 할지 계획을 세우는 아이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자유시간 때에는 우리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닿았는지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맑아진 하늘 덕분에 더 재미있는 액티비티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더워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러 동물들을 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까지 재밌더라구요. 셔틀버스 타며 동물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기념품을 사며 돌아다니기도 하는 아이들입니다. 중간중간 저를 만나면 밝게 인사해 주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날씨가 덥긴 했지만 그래도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시간을 즐기고 와서 구매한 기념품을 자랑하는 귀여운 아이들입니다. 인형, 키링 등을 구매한 후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 아이들을 보니 오늘도 즐겁게 놀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한 인형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줄 지 생각하는 아이들이 너무 순수하더라구요.
액티비티를 즐겁게 다녀온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카레, 닭고기, 바나나, 호박무침, 국, 난이 나왔습니다. 동물원에서 많이 걸어서 그런지 모두 배고프다며 잘 먹는 모습이였습니다.
저녁을 다 먹은 후에는 그룹방에 모여 과자 파티를 하며 오늘 동물원 어땠는지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오늘 힘들었지만 많은 동물들을 봐서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옆에서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물과 액티비티 후기입니다.]
황서영: 수달과 원숭이를 봤는데, 원숭이가 묘기를 부려서 귀여웠다. KFC에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치킨버거가 나와서 좋았다. 버스를 타고 얼룩말, 사자, 표범, 나비 등을 구경했는데 재미있었다. 버스를 타서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기념품 샵에서 내 수달과 동생 수달을 샀다.
김은유: 버스를 타고 얼룩말, 하이에나, 표범, 수달, 오랑우탄, 원숭이, 나비, 새 등 엄청 많은 동물을 봤다. 그다음 아이스크림을 먹고 수다를 떨다가 다른 기념품 샵을 갔더니 마음에 드는 오랑우탄 인형이 있어서 기뻤다.
기해솔: 동물은 원숭이, 오랑우탄, 침팬지, 나비, 사자 등 봤다. 인형도 사고 호랑이 무늬 버스 1번 더 타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재미있었고 친구들이랑 더 친해진 것 같다.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은 동물들을 봐서 좋았다.
백시은: 동물원에서 KFC 먹은 거 너무 최고였고, 중간중간 기념품도 둘러봤다. 침팬지 처음 봐서 좀 신기했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덥고 습하긴 했지만, 버스 타면서 돌아다니니까 정말 재밌었다. 얼룩말, 코끼리, 하이에나, 미어캣, 수달, 원숭이, 펠리컨 등 여러 가지 동물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마지막에 먹은 하겐다즈가 진짜 내 인생 아이스크림이었다.
박주빈: 동물원에 사자, 호랑이, 코끼리, 코뿔소, 하이에나, 얼룩말, 하마를 봤다. 전에 본 적이 거의 없던 동물이어서 재밌었다. 과일 컵이랑 젤라또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기린을 못 봐서 아쉽긴 했다.
서이수: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동물들이 잘 안 보여서 아쉬웠다. 그래도 동물들이 대부분 자리에 있어서 구경하기 쉬웠다.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서 놀랐지만 그래도 귀여운 수달 키링 1개를 구매했다.
김시온: 오랜만에 KFC를 먹어서 좋았다. 셔틀버스를 타고 동물들을 봤는데 미어캣이 너무 귀여웠다. 근데 너무 더웠다. 새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좋았다. 키링을 샀는데 내가 좋아하는 성용 쌤이랑 커플 키링이라서 좋았다.
신지율: 동물원에서 KFC 햄버거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동물원에서 버스를 타며 많은 동물들을 봐서 너무 재밌었다. 또 기념품 샵에서 원숭이 인형을 사서 너무 귀엽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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