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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5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8 23:55 조회121회

본문

 

안녕하세요!   민기, 승우, 민재, 민승, 서우, 서준, 희원, 준영, 윤모, 태우, 도영, 기찬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는 아이들의 두 번째 액티비티를 응원이라도 하듯, 화창한 날씨로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아침부터 들뜬 표정의 아이들은 하나둘 식당으로 모여 설레는 마음으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액티비티에 나서기 전, 아이들은 맛있게 배를 채우고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며 햇빛에 대비했습니다. 모자를 쓰고 물통까지 준비를 끝낸 아이들은 서로 질서를 맞추며 차분히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버스 안은 이미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찬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차게 채워졌습니다.

 

 

먼저,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는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액티비티에서 이미 경험해 본 아이들이라 이번에는 훨씬 더 능숙하고 차분하게 모든 절차를 마쳤습니다. 다리를 건너 싱가포르 국경에 도착한 아이들은 능숙한 모습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신속하게 통과하며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G03 아이들은 이제 서로 협력하며 질서를 스스로 잘 맞추고, 자연스럽게 인원을 세어가며 저를 기다려주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두 번째 액티비티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이들은 모든 준비와 절차를 자신감 넘치게 해내며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보여주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동물이 있는 동물원 중 하나입니다. 동물원에 들어가 처음 맞이한 동물은 펠리컨이었습니다. 펠리컨의 놀라운 크기를 보고 아이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아이들과 동물원의 구조를 알기 위해 트램에 올랐습니다. 마침, 비가 와 트램을 타면서 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트램 너머로 코끼리, 코뿔소, 기린, 하이에나 등의 동물들을 보며 아이들은 나중에 자유시간에 어디를 갈지 구상했답니다. 

 

 

트램에서 내려 아이들의 의견을 받아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동물을 정했습니다. 오랑우탄을 보러 가, 마치 린스를 한 통을 다 부은 것 같은 머릿결을 보며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답니다. 오랑우탄에서 사진을 찍은 후, 호랑이를 보기 위해 이동하던 중 하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하마의 크기가 작아 아이들은 실망했지만, 하마가 알던 것과 다르게 온순하여 놀랍다고 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호랑이는 아쉽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많은 호랑이를 볼 기대와는 다르게 한 마리밖에 없던 호랑이는 처량하게만 보였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가던 중 운이 좋게도 방사장에서 나온 떠돌이 원숭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치 야생의 원숭이를 본 듯 아이들은 먼저 다가가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웃음을 지으니 저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KFC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치킨버거와 감자튀김을 맛본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순식간에 버거를 먹어 치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맛있게 배를 채운 후, 미리 정해 둔 조를 따라 자유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 흩어졌습니다. 쇼핑을 즐기고 동물들을 구경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이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집합 시간을 정확히 맞춰준 아이들은 모두 무사히 모였고,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오늘 하루 동안 느낀 즐거움과 재미있는 일들을 이야기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활기차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숙소에 도착하니 모두가 만족스러운 표정이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오늘 다녀온 동물원 후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물들, 친구들과의 즐거운 순간,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점들을 열심히 적어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의 글에는 오늘의 경험이 얼마나 특별하고 의미 있었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교사로서도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원하는 공개투표 방식으로 정해진 새로운 방장은 민기입니다. 앞으로 한 주 동안 우리 G03 아이들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한편, 내일은 캠프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영어 수업 반 편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사전에 실시한 영어 평가표를 기반으로 반이 나뉘게 되며, 아이들은 각자의 실력에 맞는 수업에서 영어 실력을 더욱 키워갈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반에 들어가게 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아이들은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알차고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물과 액티비티 후기입니다]

 

승우: 가장 신기했던 동물-> 침팬치 왜냐하면 침팬지가 박스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덥고 힘들긴 했지만 신기한 동물이 많았다.

 

민승: 정말 야생의 분위기를 잘 살려서 정말 좋았고, 원숭이가 돌아다니는데 정말 귀여웠다. 우리나라랑은 비교가 안 될 만큼 스케일이 웅장했고, 기념품샾에 들렀는데 나가는 게 바로 출구고, 재입장이 안 돼 입구로 빠져나간 게 재밌었다. 알비노호랑이가 멋있었다.

 

준영: 동물원이라 많이 걸어야 할 것같 아서 걱정됐는데, 다행히 셔틀이 있어서 편하게 이동했고, 다양한 동물들을 봐서 즐거웠다. 인상 깊었던 동물-> 오랑우탄, 나무에 매달리면서 이동하는 모습이 굉.장.했.다. 수업을 안 하고 동물원을 가니깐 너무 행복했다. 싱가포르 물가가 너무 비싸서 감자칩을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민기: 오늘 싱가폴 동물원에 갔다 왔다. 너무 습하고 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귀여운 미어캣과 원숭이를 보고 조금은 행복했다. 그리고 간식을 조금 사 가려 했는데 너무 비싸서 놀랐다. 다음 액티비티도 기대된다!

 

서준: 오늘은 액티비티 날이였다. 동물원에서 가장 신기했던 건 펠리컨 이였다. 이유는 새인데 너무 크고 예쁘고 입이 컸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일 웃기게 생긴 건 부엉이였다. 액티비티 후기는 재밌고 신기했다. 

 

서우: 오늘은 애크미 영어캠프의 두번째 액티비티 날이었다. 오늘은 싱가폴 동물원에 갔다. 나는 개인적으론 기린이 제일 인상이 깊었다. 그 거대함에 압도되었다. 그리고 귀여운 뱀인형도 샀다. 만족스러운 액티비티었다.

 

윤모: 내 방 하나를 꽉 채울 수 있는 사이즈의 악어를 보았다 너무 신기하다. 이빨이 엄청 많았다. 악어새를 보지 못해서 슬프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으나 아쉬운 점은 셔틀이 입구까지 갔으면 좋겠다. KFC가 맛있었다. 여러모로 신기했다

 

민재: 제일 인상 깊었던 동물은 하마였다. 왜냐하면 크기가 생각보다 작고 난폭할 줄 알았는데, 물고기가 물어도 공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무 습하고 비가 와서 아쉬웠다. 동물원이 미로 같고, 쉴 곳이 별로 없어서 힘들었다. 

 

기찬: 제목->singapore Zoo 오늘 싱가포르 동물원에 갔다. 간식을 사 먹었다 사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지만 물가가 비싸 많이 사지 못해 아쉬웠다. 싱가포르를 의미하는 magnet을 사서 좋았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데 원숭이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그래도 부족했던 가신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었다. 굉장히 의미 있는 하루였다.

 

태우: 오늘 엑티비티 '싱가포르 동물'을 갔다. 그중 신기한 동물들이 많았는데 그중 하마가 가장 신기했다. 왜냐하면 하마는 내가 실제로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내 2번째 엑티비였는데 처음은 설렜다가 힘들었다가 다시 재미있었다. 세 번째 엑티비티가 기대된다!!!!

 

도영: 오늘은 동물원에서 귀여운 동물인 수달을 봤다!(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귀여운 인형과 자석을 샀다! 오늘 정말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계속계속가고 싶다!! 그리고 KFC에서 먹은 치킨버거는 너무너무 맛있었다!

 

희원: 일단 첫 번째로 환경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나는 제일 인상 깊었던 점은 원숭이가 우리 밖으로 나왔던 건데 이유는 원숭이가 우리 밖으로 나와서 보는 건 처음 이기도 한데 그만큼 동물들이 자유롭게 다닌다는 게 놀랍다.우리나라에도 이런 동물원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그리고 점심 때 먹었던 KFC는 정말 맛있었다 

 

댓글목록

강윤모님의 댓글

회원명: 강윤모(ym7902) 작성일

지도쌤의 지도에 잘 따라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G3친구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나승우님의 댓글

회원명: 나승우(nm1919) 작성일

5일동안 공부하다가 간 액티비티라 정말 기대가 컸을 것 같아요. 저마다 보고 싶은 동물들도 정하고 실제 동물들을 보고 나서 생각도 기록하고 기특합니다 :)
찬진샘~ 늘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