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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9 00:06 조회125회

본문

안녕하세요, 주아, 시원, 서현, 윤우, 주원, 윤아, 한나, 혜령, 민지, 서윤, 지민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물원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아이들은 모두 한 번에 일찍 깨어났습니다. 동물원 방문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기대감을 주었는지, 아이들이 이렇게 빠르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도 기뻤습니다. 아침 식사는 든든하고 따뜻한 계란국과 소고기 볶음밥으로 시작하여, 어제 아이들이 좋아했던 카야잼도 다시 한번 제공되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은 후, 아이들은 각자 방에서 준비를 마친 뒤, 모두 기분 좋게 꾸며서 나왔습니다. “쌤, 저 오늘은 좀 다르죠?”라고 자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운동화와 물을 챙기고 버스에 탑승해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아이들이 타조와 하마를 보고 싶다고 시끌벅적 떠들며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가는 길에는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NCT, 투어스, 보넥도 등 인기 있는 그룹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큰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특히 오늘, 아이들이 국경을 통과할 때 의젓하게 여권을 스캔하고 지문을 찍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패스가 잘 안돼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결국 모두가 잘 해결하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었을 텐데도,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차분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경험은 아이들에게 분명 큰 성장의 기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입국 심사를 마친 후, 드디어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의 설렘이 가득한 모습을 보며 동물원에서 1시간가량을 함께 돌아다니며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했습니다. 원숭이와 펠리컨을 보고, 아이들이 처음 보는 펠리컨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손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뱀과 원숭이 쇼를 보고, 코끼리를 가까이에서 보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즐거움이 배가되었습니다. 기린과 코뿔소를 보고 나서는 점심시간에 KFC로 향했습니다. 

 

 

KFC에서 아이들은 각자 조별로 앉아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날씨가 덥고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기도 했지만, 걸어 다닌 후라 그런지 점심시간이 되기 전부터 배고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햄버거와 콜라, 감자튀김을 배불리 먹고 나서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아이들은 하마를 보러 가거나 기념품을 사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자유시간 후 가지고 온 귀여운 인형을 자랑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싱가포르 물가를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도 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저녁으로 제공된 카레, 바나나, 닭고기 양배추 볶음을 맛있게 먹으며 피로를 풀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동물원에서 신나게 놀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서로의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 밤은 아이들도 일찍 잠자리에 들며,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이 보여준 활기찬 에너지와 의젓한 모습 덕분에 더욱 뜻깊은 하루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동물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 동물원 후기를 물어보았습니다. 

 

 

[이주아] 인상 깊은 동물은 하마였다. 잠깐이었지만 하마 아래의 검은색 물고기들이 아주 잘 보였고, 하마의 우람한 포즈와 포스가 너무 감명 깊었다. 그리고 입국심사 때 조금 힘들었다. 왜냐하면 계속 걷고, 여권을 찍고, 지문을 찍고, 다시 버스 찾아서 타고 동물원에서도 계속 걸었는데 오늘 하루 종일 계속 걸어서 피곤했다. 

 

[하지민] 동물원에서 오레오 같은 꼬리가 있는 너구리가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보통 동물들은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데, 오레오 너구리는 오히려 사람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야생동물을 본 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권윤아] 오랑우탄을 오랜만에 실물로 봤는데 생각보다 충격적이었다. 얼굴이 일반 원숭이들과는 많이 다르게 생겼고, 덩치도 생각보다 많이 작았다. 자유시간 때 젤라또도 사 먹었는데 양은 적고 가격은 많이 비싸서 별로였지만, 맛은 좋았다. 기념물 샵도 갔다. 가격이 진짜 엄청 높아서 좀 많이 놀랐다. 

 

[이주원] 인상 깊은 동물원은 침팬지였다. 이유는 영화 ‘혹성탈출’의 주인공인 시저와 같은 종이기 때문이다. 국경을 넘어가는 것은 정말 힘들고 지루했다. 점심으로 면을 먹고 싶었지만 KFC 햄버거를 먹었다. 그런데 햄버거도 정말 맛있었다. 기념품으로 좋은 것을 사서 정말 행복했다. 

 

[이민지] 오레오같이 생긴 원숭이가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지들끼리 자연에서 혼자 빠져나와서 애교부리고 한 게 웃겼다. 그리고 KFC에서 교정기 때문에 햄버거를 먹기 힘들었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동물원이 너무 넓어서 다 보지 못한 게 아쉬웠다. 

 

[박윤우] 인상 깊은 동물은 미어캣이었다. 이유는 귀엽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투어스 경민을 닮아서이다. 동물원 시설은 버스를 타고 다녀서 힘들지는 않았지만 습하고 덥고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아쉬웠다. 점심은 맛있었지만 햄버거가 너무 커서 턱이 조금 아팠다. 그리고 동물 중 좁은 곳에 갇혀 있는 동물들이 많아서 불쌍했다. 

 

[이혜령] 하얀색 검은색 꼬리에 너구리같이 생긴 동물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동물원에 친구들이랑 들어가고 처음본 동물이기기도 하고, 어디에 들어가 있지 않고 그냥 자유롭게 돌아다녀서 너무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다. 동물원 후기는 타조를 보고 싶었는데, 타조가 없어서 좀 아쉬웠고 돌아다닐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장시원] 인상 깊었던 동물은 원숭이, 오랑우탄, 코끼리, 얼룩말이 제일 인상 깊었다. 동물원 후기는 재밌었고 다만 너무 배고팠다. 다음에는 더 오래 놀고 싶다. 

 

[최한나] 인상 깊었던 동물은 얼룩말이다. 왜냐하면 이름이 ‘Donsa’이기 때문이다. 동물원은 비가 오길 반복해서 더웠지만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재밌긴 했지만 다음번에는 더 많이 놀고 싶다. 유니버셜에서도 많이 놀고 싶다. 

 

[안서현]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물은 기린이다. 왜냐하면 기린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육상동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색은 노란색이기 떄문이다. 싱가포르 동물원이 가기 위해,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다가 지문인식이 잘 안돼서 계속 서 있었다. 선생님께서 도와주셨는데 뒤에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동물원에서 미어캣을 봤는데 집 위에 올라와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홍서윤] 인상 깊었던 동물은 얼룩말이다. 이유는 이름이 ‘Donsa’ 로 이름이 특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랑우탄이 생각보다 작아서 신기했다. 후기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야외로 나오니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싱가포르 물가가 너무 비싸서 당황스러웠다.

댓글목록

이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아(chowal84) 작성일

아이들이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다는 경험도 하고 ㅎㅎ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두 나라가 가까워서 여권을 찍고 가는 경험이 기억에 남을꺼 같아요 . 많이 걸어서 힘들었겠지만 ㅎㅎ 즐거운 여행이였을것 같습니다. 선생님도 너무 고생 많으셨을꺼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