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9 22:38 조회57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온유, 하은, 예은, 나교, 효빈, 서율, 서우, 시연, 효슬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아침에 잠깐 비가 내린 후 흐린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로 피곤할 법도 했지만, 아이들은 모두 잘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 메뉴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핫도그와 카야 잼 토스트, 그리고 시리얼 등이 나와 가볍고 맛있게 시작되는 아침 식사였습니다.
오늘은 다시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수업을 들은 후, 새로운 반에서의 첫날이었기에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반으로 배정될지 기대와 설렘을 안고 기다렸습니다. 반 배정을 확인한 후, 좋아하는 반에 배정된 아이들도 있었고, 아쉬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반으로 처음 수업을 들으러 가는 날이라 다소 헷갈릴 수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곧바로 새로운 반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무척 뿌듯하고 기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사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날 점심 메뉴는 오징어 뭇국, 시금치 무침, 오렌지, 그리고 맛있게 조리된 닭볶음탕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배가 많이 고팠는지, 음식을 푸짐하게 담고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식사 시간 동안 아이들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다시 교실로 이동하여 남은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충분히 에너지를 보충한 아이들은 점심 후에도 활기차게 수업에 참여하며,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교실로 향하는 길은 조금 피곤해 보였지만, 곧 다시 열정적인 학습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만화를 그리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어제 다녀온 동물원에서 본 동물들을 주제로 만화를 그렸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동물을 그림에 담으며, 아이들의 그림 속에서는 동물들의 특징이 잘 살아나 있어 정말 귀여운 모습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 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즐거운 기억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마친 후,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국수, 두부조림, 생선까스 등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국수를 보자마자 환호하며 즐겁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두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단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단어 테스트였기 때문인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욱 집중하며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각자 긴장한 표정으로 단어를 확인하고,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차분히 떠올리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자습 시간이 주어졌고, 일부 아이들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특히, 내일 볼 단어 테스트를 미리 외우는 아이들도 있어, 성실한 자세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단어 테스트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방으로 올라가서 내일을 준비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개인 코멘트 시간입니다!]
-온유
오늘 아침부터 온유가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하며 힘들어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 하루 수업을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은
새로 반을 배정받은 하은이는 친구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소식에 아주 기뻐하며 신나 했습니다. 혼자 수업을 들을 때도 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친구와 함께 수업을 듣게 된다는 사실에 더욱 활짝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은이의 환한 웃음이 오늘 하루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예은
영어 일기를 쓴 후, 남은 자유 시간에는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친구들이 뿌까 머리를 묶어준 후 자랑하러 오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모두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나교
몸 컨디션이 회복된 나교는 다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갈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팔을 벌려 인사하는 나교의 모습을 보며 함께 웃음 짓는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나교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분위기가 더욱 밝고 즐겁게 흐를 수 있었습니다.
-효빈
항상 모든 일을 즐겁게 대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효빈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밝은 마음으로 임하며, 그 태도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효빈이의 긍정적인 모습은 모두에게 기쁨을 전해줍니다.
-서율
항상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그에 걸맞은 영어 실력으로, 오늘 원어민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는 소식에 서율이는 매우 기뻐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순간을 맞이하며, 더욱 자신감을 얻은 듯한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우
수업 시간 동안 말다툼이 있던 아이에게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 아이는 진심으로 사과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고, 그 사과를 넓은 마음으로 받아준 모습이 매우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성숙한 태도를 보여준 순간이었습니다.
-시연
새로운 반에서의 수업이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느껴졌는지, 아이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학습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효슬
평소에 밥을 빨리 먹고 가는 효슬이지만, 오늘 나온 생선까스가 특히 맛있었는지 한 입 한 입 소중히 음미하며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덕분에 효슬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알게 되어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