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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10 인솔교사 차민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9 23:48 조회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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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서, 지우, 예원, 서윤, 시은, 희원, 가인, 서율, 하윤 담당 인솔교사 차민경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어제 액티비티의 여파인지 조금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피곤하지만 벌떡 일어나 부지런히 하루를 준비합니다. 오늘 아침은 아이들이 원하는 재료들을 넣어 먹을 수 있는 핫도그, 감자튀김, 시리얼, 계란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빵을 갈라 소시지와 토마토, 양상추를 넣고 열심히 자신만의 핫도그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새로운 반 배정으로 새로운 교재로, 새로운 교실에 가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구성원과 진행하는 수업이 어색해 보이면서도 즐겁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배가 많이 고팠는지 평소보다 더 점심시간을 반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액티비티 다음날 수업은 아이들이 체력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니 더욱 맛있게 많이 먹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 CIP 수업 시간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동물원을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몸으로 동물을 표현하고, 울음소리를 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초반에는 쑥스러운지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조금 지나자 서로의 모습을 보며 재밌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활동을 즐거워하다 보니 Jade 선생님께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마련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그리고 서로 잘 그렸다며 자랑했습니다. 귀여운 작품들이 교실에 하나씩 쌓일수록 교실이 환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 일기 시간에 어제 갔던 동물원 이야기를 잔뜩 썼습니다. 첫 영어 일기를 쓸 때 정말 막막해하고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자신이 본 동물에 대해서 영어로 열심히 묘사하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어 일기를 빠르게 쓴 아이들은 단어를 외우기도 하고, 수학 숙제를 하기도 하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룹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단어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액티비티를 다녀와 피곤한 아이들을 위해 단어를 하루 건너뛰었기 때문에 오늘은 두 과의 단어를 외워야 했습니다. 피곤하고 어려웠을 텐데 모두들 열심히 외우는 모습에 정말 대견함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이 단어를 많이 외울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피자파티가 있었습니다. 매일 라면파티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었습니다. 다 함께 둘러앉아 피자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가끔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은서] - 은서는 요즘 옆 조 정현이와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쉬는 시간에도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하며, 오늘은 언제 보냐고 물어보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은서는 항상 단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입니다. 성실하게 할 일을 하는 은서가 그저 기특하기만 합니다.

 

[지우] - 지우는 늘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예쁜 아이입니다. 제가 피자를 못 먹고 늦게 자리했는데, 지우가 자신은 다 먹었음에도 방에 올라가지 않고 기다리며 선생님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른 선생님께도 ‘우리 선생님 피자 못 먹어요.’ 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다른 선생님께서도 칭찬하셨습니다. 

 

[예원] - 예원이는 친구를 세심하게 챙기는 면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달 사항이 있거나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꼭 항상 선생님께 같이 찾아와 이야기해 줍니다. 친구들이 직접 오기 곤란한 상황이어도 나서서 찾아와 이야기해 주곤 합니다. 선생님을 좋아해 주는 예원이가 참 고맙습니다. 

 

[서윤] - 서윤이는 오늘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반에서 적응하는 것이 낯설었는지 약을 먹고 방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수업은 나가려고 노력해 주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저녁으로는 죽이 나와서 인솔 교사인 저와 단둘이 밥을 먹었는데,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시은] - 시은이는 오늘 CIP 시간에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림을 보여 달라고 하니 조금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자랑을 하며 신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날이 갈수록 시은이와 많이 친해지고 있어 뿌듯한 요즘입니다. 

 

[희원] - 희원이는 오늘 저녁을 정말 깨끗이 먹고 제게 식판을 자랑했습니다. 밥을 골고루 잘 먹고 예쁘게 웃는 희원이를 보니 정말 대견하고 마음이 좋았습니다. 희원이는 요즘 정말 밝게 지낸다고 다른 선생님들께도 칭찬을 잔뜩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인] - 가인이는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와서인지 조금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인이는 언제나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성실한 아이입니다. 피곤해 보였지만 CIP 시간에 아주 예쁜 스폰지밥을 그리고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피자를 먹고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을 보냈습니다. 

 

[서율] - 서율이는 복도에서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하고, 같은 반에서 수업 듣는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기도 합니다. 서율이는 늘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해맑고 귀여운 모습에 저도 함께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윤] - 하윤이는 점점 제게 말을 먼저 걸어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도 먼저 손에 그린 낙서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았고, 너무 귀엽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평소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두루두루 그룹 아이들을 잘 챙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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