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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8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9 23:58 조회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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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주아혜인채영, ()주하아인세아, ()주하지민효정 담당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님 곁을 떠나 이곳에서 생활한 지도 벌써 11일째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캠프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듯, 스케줄에도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여전히 힘들어하지만, 깨우면 금세 일어나려 애쓰는 아이들이 참 대견합니다. 오늘 아침 식사로는 시리얼, 양배추 샐러드, 핫도그 빵, 토마토, 오이, 땅콩잼, 그리고 꽃 모양 빵이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핫도그 빵에 토마토와 오이를 직접 넣어 만들며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아침 식사 후 아이들은 오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교재와 반 배정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반을 배정 받은 아이들에게는 이동한 반을 알려주었고, 각자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며 즐겁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새로운 반에서도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즐겁게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밝은 얼굴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점심 메뉴는 닭고기볶음, , 삶은 양배추, 쌈장, 얼큰 소고기뭇국, 오렌지, 시금치였습니다. 아이들은 삶은 양배추에 밥과 고기를 싸서 맛있게 먹었고, 편식하지 않고 야채까지 골고루 먹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는 활동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생각하며 어떤 그림을 그릴지 고민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어떤 아이는 캐릭터 사진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고, 조금 다르더라도 상상력을 발휘해 자유롭게 그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자신이 그린 캐릭터를 자랑하며 뿌듯해했고, 그 모습에 저도 덩달아 미소 짓게 되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다녀온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본 동물들을 적으며, 어제의 추억을 떠올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즐거워 보였습니다. 특히 기념품 샵에서 구입한 물건들에 대해 적으며 서로 자랑을 이어가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동물원에서의 시간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 같아 저도 뿌듯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HW08 그룹 반에 모여 단어 시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열심히 단어를 외워 와, 처음으로 모든 아이가 커트라인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을 마친 후, 아이들이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기뻐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고, 노력의 결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어 보기 좋았습니다.

 

단어 시험을 마친 후, 아이들은 회사에서 준비해 준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피자를 먹기 전부터 하와이안 피자가 먹고 싶어요~” 혹은 어떤 피자 먹어요?” 하며 들뜬 마음으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피자 메뉴를 직접 고르진 못했지만, 모두가 만족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습니다. “3개 먹었어요라며 밝은 얼굴로 얘기하는 아이도 있었고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이 참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서로 웃고 떠들며 피자 한 조각, 한 조각을 소중히 먹는 모습에, 이 순간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랐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 정리정돈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 종일 즐겁게 지낸 탓인지, 모두가 금세 피곤함을 느꼈는지 침대에 눕자마자 곤히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주하: 주하는 오늘 죠지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비밀이지만 발음도 좋고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 재밌어서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또 수업 반이 마음에 들어 수업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하는 모습에 안심이 되었고 앞으로 주하가 보여줄 캠프 생활이 기대됩니다.


 

이세아: 세아는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 싱가포르 동물원에 다녀온 걸 썼는데, 어제 액티비티 갈 때 즐겼던 기분을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늘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 세아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단어 시험 때 자신 없다고 해도 늘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세아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서효정: 효정이는 오늘 아침에 나온 카야 잼이 너무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핫도그 빵에 양상추와 토마토를 먹고 싶은 대로 넣은 후 카야 잼을 함께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는 말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효정이는 오늘 방을 정리정돈하면서 돌돌이로 구석구석 방을 닦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어 아주 기특했습니다.


 

석혜인: 혜인이는 CIP 시간에 마루는 강쥐에 나오는 마루를 그렸다고 했습니다. 마루가 최애 캐릭터라고 해맑게 말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새롭게 반 배정이 된 후 한층 표정이 밝아진 혜인이의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혜인이가 더욱 캠프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챙기겠습니다.


 

윤채영: 채영이는 CIP 시간에 동물원에서 본 동물인 거북이를 그렸다고 했습니다. 예전에 거북이를 키워서 거북이를 좋아하는데, 동물원에서 봐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는 채영이의 순수한 모습에 마음이 차오릅니다. 또 채영이는 인솔교사인 저를 특히 귀여워해주는데, 그러한 모습이 고마우면서도 그렇게 말하는 채영이의 모습이 더욱 귀엽게 느껴집니다.


 

정지민: 지민이는 수업 시간에 항상 성실한 태도로 임하며 동생들과도 잘 어울리고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밝은 미소로 캠프 생활을 즐기고 있는 지민이는 요즘 사진을 찍을 때마다 수줍게 미소를 띠며 찍곤 하는데, 그런 모습까지도 무척 귀엽고 흐뭇하게 느껴집니다.


 

김주아: 주아는 오늘 반이 변경된 후 마지막 수업에선 처음 보는 선생님 수업에 들어갔을 때, 너무 긴장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금세 잘 적응하여 재밌게 수업을 마쳤다는 모습에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며 적응하는 아이의 모습에 기특하였습니다.


 

조아인: 아인이는 해맑고 큰 목소리로 친구들과 저를 잘 챙기는 좋은 아이인 듯합니다. 오늘 피자를 먹을 때, 선생님도 드시라며 일하고 있는 저에게 피자를 권유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리액션이 좋아 아인이가 웃는 모습만 봐도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하: 주하는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산 앵무새 인형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수업 시간에도 들고 다니는 귀여운 모습을 가졌습니다. CIP 시간에 필통에 있는 그림이랑 앵무새 인형을 그렸다고 자랑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주하는 밝은 미소로 캠프를 즐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주하가 보여줄 캠프 생활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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