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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0 00:22 조회129회

본문

안녕하세요, 서윤, 지민, 한나, 시원, 혜령, 주원, 민지, 서현, 윤우, 윤아, 주아 담당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오늘 아침, 아이들은 어제의 액티비티 활동 여파로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어려운 모습이었습니다. 흐린 날씨가 더해져 아이들이 잠에서 깨는 데 시간이 걸렸고, 몇 번이나 깨워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아이들은 여전히 피로를 느껴 아침을 거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컨디션 회복이 중요하므로, 추가로 잠을 자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핫도그와 시리얼이 제공되었습니다. 소시지와 채소를 넣은 핫도그로 건강하게 아침을 챙길 수 있었고, 간편하지만, 영양가 있는 시리얼도 제공되어 아이들이 균형 잡힌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마친 후, 학생들은 수업 준비를 마치고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 수업 후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업 반 배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반이 바뀐 소식을 듣고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다행히 저희 G08 아이들끼리 친한 친구들과 함께 배정되어 매우 기뻐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수업에 집중했고, 어제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배정된 반에 맞춰 조장을 뽑아 각 반을 리드하도록 했습니다. 주아, 혜령, 윤우가 조장 역할을 맡아 친구들을 이끌며 교실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이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만화 그리기 활동을 했습니다. 주제는 자유였고, 어제 동물원에서 본 동물들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색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승부욕이 발동한 아이들은 서로의 그림을 비교하며 귀여운 질투를 하기도 했습니다. 각자 그린 만화는 앨범에 올려두었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오늘 수업 시간에는 블랙홀에 관한 비문학 지문을 리딩하고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블랙홀이라는 주제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재미있게 읽었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매우 흐뭇했습니다. 자습 시간에는 서로 영어 단어를 테스트하며 학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단어를 공부하며, 스낵 타임을 기다리는 모습이 매우 귀여웠습니다. 점심을 먹자마자 오후 스낵 타임에 간식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활발히 이야기하는 모습도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하루 8시간 동안 집중하고 배우는 아이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발전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개별 코멘트입니다.

 

[홍서윤] 서윤이는 오늘 CIP 시간에 원숭이를 그린 후, 원어민 선생님께 "만약 제가 원숭이랑 싸운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서윤이의 유쾌한 상상력과 자신감이 돋보였던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수업 배정이 변경되면서 가장 좋아했던 ELANGO 선생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혜령] 같은 그룹 동생, 주아가 영어 일기를 쓸 때, "나무늘보"에 대해 궁금해하며 물어보았는데, 바로 옆에 있던 혜령이가 이를 영어로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특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단어를 기억하며 열심히 설명하는 혜령이를 보니,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안서현서현이는 사진 찍을 때 새로운 친구와 브이도 하며 즐거운 수업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현이가 화장실을 자주 가지 못해 배가 아프다고 하여, 서현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죽과 물을 먹이며 안정을 취하도록 도왔습니다. 저녁에는 약을 먹였고, 내일도 서현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옆에서 상황을 체크할 예정입니다. 

 

[권윤아윤아는 단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습니다. , 오늘 재시험을 보는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옆에서 열심히 단어 공부를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윤아의 배려와 친구를 돕는 모습에서 큰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고, 참 대견스러웠습니다.

 

[이주아] 주아는 오늘 스피킹 수업에서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영어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자, 첫 번째는 "돈을 많이 벌어서 엄마, 아빠에게 효도하고 싶다"고 하였고, 두 번째는 "주아와 동생이 아토피가 심해서, 이를 고쳐주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 두 번째 이유는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워했지만, 제가 도와주었고, 그 마음에 매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민] 지민이는 ELANGO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매우 즐거워했습니다. 지민이는 ELANGO 선생님과 이야기를 영어로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 점심에 나온 튀김을 먹으며 "너무 맛있어요!"라고 극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민지] 오늘 민지는 ELANGO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LANGO 선생님께서 원숭이 두 마리를 키운다고 하셨고, 민지는 원숭이에 대해 물어보며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듯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민지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키운 것 같아 제가 더 뻤습니다.

 

[이주원] 주원이는 해리포터를 벌써 두 번이나 읽었다고 합니다. 1권을 서현이에게 빌려주어 서로 해리포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주원이와 서현이가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두 아이의 교감이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윤우] 윤우는 오늘 만화를 그린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윤우는 만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정말 신나 했습니다. 또한, 수학 시간에 선생님께서 바로 옆에서 개념을 설명하고, 풀이를 1:1로 도와주셔서 매우 좋았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학습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시원] 시원이는 영어 단어 테스트에서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외우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더 노력하면 더 높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모습이 기대됩니다.

 

[최한나] 한나는 오늘 친구들과 복싱 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오늘 재밌었던 이야기를 물어보니, 한나가 손을 얼굴에 올리며 애교를 부리자, 옆에서 서윤이가 그 모습을 보고 가드를 하고 한 손을 내밀며 "!"을 하는 것 같다며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여웠습니다.

댓글목록

안서현님의 댓글

회원명: 안서현(grace221) 작성일

서현이 지금은 좀 어떤가요~

이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아(chowal84) 작성일

영어 스피킹 수업에서 동생과 엄마아빠를 생각해준 모습이 너무 감동이네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