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50119]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9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0 00:55 조회63회

본문

안녕하세요. HW09 김은솔, 이정현, 이효은, 김윤서, 이윤지, 홍지아, 이시우, 신유정, 임송현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마친 아이들은 오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핫도그를 만들 수 있는 재료와 시리얼, 감자튀김이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취향에 맞게 핫도그를 만들어 먹거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먹는 재미와 만드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오늘은 WEEK 2의 첫날로, 새로운 교재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반 배정이 새로 되어 교실이 변경된 학생들이지만 수업 교실도 잘 찾아가고 이젠 제법 적응이 된 모습입니다. 

 

CIP 시간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거나,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릴 적 좋아했던 캐릭터를 그리는 친구들도 있었고, 키링으로 가지고 다니는 캐릭터를 그리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또 동물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이 할 때는 부끄러워하던 아이들도 친구들의 작품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닭고기, 시금치, 양배추 쌈, 오렌지, 얼큰한 뭇국이 나왔습니다. 오전 수업에 열중을 했는지 배가 고팠던 아이들은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공통으로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MICHELE 선생님의 수업입니다. 카테고리 게임을 영어로 진행하며, 선생님이 제시한 카테고리에 맞는 단어를 팀별로 적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정적인 수업보다 이렇게 활동적인 수업을 더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영어캠프가 영어를 단순히 공부해야 할 과목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영어와 친해지고 즐길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영어 일기 작성 시간에는 어제 다녀온 싱가포르 동물원에서의 경험을 기록했습니다. 아이들은 날씨 때문에 더웠지만, 동물원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해 구경했던 점이 좋았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많았습니다.

 

저녁 메뉴는 밥과 잔치국수, 오이무침, 생선까스, 매콤 두부조림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음식이 점점 맛있어진다며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그룹 시간에는 단어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시험을 보기 싫다고 말은 하지만, 막상 준비할 때는 누구보다 집중하며 열심히 암기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합니다. 특히 저희 반 아이들은 단어 암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 짧은 시간 안에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잘 치렀습니다.

 

 

단어 시험 후에는 11층 식당에 모여 모두 함께 피자 파티를 즐겼습니다. HW01부터 HW10까지 모든 아이들이 모여 오순도순 피자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행사였기에 처음에는 무슨 일로 모이는 걸까 긴장하던 아이들이 피자를 보고 환히 웃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였지만 아이들은 피자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 덕분에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아픈 아이 없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오늘 하루 좋은 시간 보내셨길 바랍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은솔 : 은솔이는 피자를 3조각 먹고 자기 전에 소화를 시켜야 한다며 14층 복도를 계속 돌고 있는 모습이 너무 웃겼습니다. 그리고 은솔이는 CIP 시간에 호빵이 먹고 싶어서 호빵맨을 그렸다고 했습니다. 

 

정현 : 오늘 SIBA 선생님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많이 피곤하다고 하여 복도를 조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덕분에 정현이도 잠이 깨서 수업도 더 잘 집중해서 듣고, 나머지 교실에서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효은 : 효은이는 오늘 씩씩하게 너무 잘 지냈습니다. 자기 전에 방에 들어가면 효은이는 매일 귀여운 잠옷을 입고 성경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순수하고 예쁩니다.

 

윤서 : 윤서는 저를 복도에서 만나면 항상 안아주고 저에게 와서 장난을 칩니다. 그룹방 사용 후 다 같이 정리 할 때 열심히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윤지 : 윤지는 영어공부 싫어한다고 항상 얘기하지만 너무 잘하는 아이입니다. 오늘도 그룹 시간 전에 이미 단어를 다 외운 상태였습니다. 2번 보고 다 외웠다고 합니다. 윤지는 지금까지 본 5번의 단어 시험 모두 만점을 받았습니다. 할 땐 확실히 하고, 놀 땐 누구보다 신나게 노는 윤지가 너무 대견합니다.

 

지아 : 피자 한 조각을 한 손에 들고 활짝 웃으며 “쌤 역시 대기업이 좋네요”하는 지아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먹으면서도 저한테 피자 한 조각을 건네며 "쌤도 드시면서 하세요"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우 : '표정부자' 우리 시우는 아픈 곳 하나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시우랑 있으면 정말 행복해집니다. 요즘 선생님들 폰으로 셀카 찍는거에 푹 빠진 시우는 모든 선생님들 폰에 최소 5장에 셀카를 남기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유정 : 유정이는 정말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유정이는 너무 재밌고 귀여운 아이입니다. 오늘 유정이는 복도에서 멋진 춤 솜씨를 보여줬습니다. 요즘 유정이가 저를 너무 즐겁게 해줍니다 ! 

 

송현 : 송현이는 확실히 전보다는 식사량이 제법 늘었고 잘 먹고 있습니다. 가끔은 시크해 보일 때도 있지만 우리 송현이는 마냥 해맑은 아이입니다. 이런 송현이의 모습이 저에게 매번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