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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4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0 00:59 조회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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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현A, 은찬, 강현, 민규, 은혁, 지완, 은재, 준우, 정우, 유원, 승한이 담당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동물원 액티비티를 다녀와서인지 아이들은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침 식사시간까지 시간 맞춰 나오는 아이들을 보니, 이제는 캠프 생활에 어느덧 완전히 적응한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시리얼, 삶은 계란, 감자튀김, 핫도그가 나왔습니다. 핫도그에 소시지와 야채를 넣어 맛있게 먹었고, 특히 아이들은 시리얼을 무척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주부터 아이들의 반이 새롭게 조정되었습니다. 지난번 레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반이 그대로 유지된 아이들도 있고, 새로운 친구들과 수업을 듣게 된 아이들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 보였지만 금세 적응해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를 떠올리며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같은 캐릭터를 그렸어도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완성되었습니다. CIP 수업에서는 팝송이나 K-pop 노래를 들으며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 주는 시간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제 동물원에 다녀온 아이들에게는 인상 깊었던 동물을 표현하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저희 HW04 아이들은 코뿔소, 얼룩말, 펭귄 등을 그려냈는데, 간단하면서도 특징을 잘 살려 그린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수업에 들어가니, 아이들은 새로 바뀐 친구들과 강의실에도 벌써 적응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일주일 넘게 생활하면서 이곳에 적응한 모습이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수업 시간이 길어 피곤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피곤함을 이겨내고, 수업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잔치국수, 생선까스, 두부조림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국수 면이 신기하면서도 맛있다며 즐겁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룹 시간에는 단어 시험 후 피자 파티가 열렸습니다! 한화에서 아이들을 위해 피자를 시켜주신 덕분에, 아이들은 배불리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저희 HW04 아이들은 오랜만에 보는 피자가 반가웠는지 모두가 즐겁게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간식으로 라면이나 과자를 먹었는데, 이렇게 특별한 메뉴가 제공되니 아이들에게는 큰 행복이었을 것 같습니다.

 

피자 파티가 끝난 후, 아이들은 방에 올라가 씻고 수다를 떨다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수업을 열심히 듣고, 화요일에 갈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기대하는 아이들의 설렘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별코멘트입니다.

 

[준현A] 준현이는 요즘 웃음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있을 때 즐거워하며, 수업도 열심히 듣는 모습입니다. 오늘 CIP 시간에 그린 얼룩말과 코뿔소가 기억에 남습니다.

 

[은찬] 은찬이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입니다. 오늘 동물을 그릴 때 코뿔소가 영어로 뭔지 물어봐서 알려주었습니다. 활동에 열정적이고 진심인 것 같습니다. 단어 외우기도 최선을 다해 외우는지 매번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강현] 강현이는 항상 웃은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이들과 장난도 잘치고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웃긴 얘기를 할 때 강현이가 저에게도 알려주곤 하는데 참 귀엽습니다. 앞으로도 강현이가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민규] 민규는 머리가 아프다 하여 오늘 수업을 쉬었습니다. 저녁 이후에는 상태가 좋아졌는지 친구들과 잘 노는 모습입니다. 다 나은 것 같다고 하여 내일 수업부터는 참여하자고 했습니다.

 

[은혁] 은혁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피자 파티를 한다고 하니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캠프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어 기특한 은혁입니다.

 

[지완] 지완이는 어제 액티비티가 힘들었는지 오늘은 말수가 조금 적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학 문제도 열심히 풀고, 영단어도 잘 외워와서 기특합니다. 남은 캠프 생활도 잘 해낼 거라 믿습니다!

 

[은재] 캠프 초반과 가장 달라진 아이를 뽑으라면 은재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은재가 이렇게 밝고 웃긴 아이인지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도 잘 지내며 저에게도 자주 말을 걸어와 주는 은재입니다. 특히 웃을 때 귀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준우] 준우는 룸메이트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캠프에서는 수업 시 수업에, 활동 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자습 시간에도 영단어를 열심히 외우고, 수학 숙제도 열심히 해서 기특합니다.

 

[정우] 정우는 순수한 아이입니다. 저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고,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동물원 가기 전에 조금 아파서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회복해서 다시 돌아온 모습입니다. 앞으로 캠프 생활을 건강하게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유원] 유원이는 말재간이 좋은 아이인 것 같습니다. 그룹 활동 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기도 합니다. 수업과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서 참 기특한 아이입니다.

 

 

 

[승한] 승한이는 저를 제일 많이 찾아주는 아이입니다. 원어민과의 대화 위주 수업을 즐긴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최근에는 민규와 친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캠프에서 서로 잘 지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고은찬님의 댓글

회원명: 고은찬(wind90) 작성일

아이들 챙기시느라 고생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