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5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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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0 01:31 조회8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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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율, 유준, 지용, 수연, 찬승, 세훈, 원진, 태민이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벌써 캠프에서의 첫 2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구름이 가득한 날씨였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 때문인지 금세 비가 그쳤습니다. 아이들은 질서 정연하게 식사 대기 줄을 서 주었고 맛있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에 아이들은 새로운 정규 수업 스케줄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첫 주 때 한 번 해봐서 그런지 아이들은 시간표를 보고 교실에 잘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수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틈틈이 들어가서 참관을 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에서 신나게 놀고 온 아이들 몇몇은 조금 피곤한 기색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아이들은 각자 스케줄에 맞춰서 다시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은 Reading, Writing, Speaking, Grammar, C.I.P, 영어 일기 쓰기의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짧게나마 이야기를 나누어 영어를 말하는 것에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상상하여 그리고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누피, 피카츄, 머시룸 등 생각보다 너무 훌륭하게 그려주어서 놀랐습니다. 또한 어제 갔던 동물원에서 본 동물들의 소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든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일기를 직접 작성해 보며 영어 단어나 문법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서로가 이해하려는 노력과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러한 수업들을 통해 점차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에 HW05 그룹 반에 모여 간단한 단어 시험을 보고 난 뒤에 그동안 인솔교사로 일해주신 배준호 선생님과 작별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과 함께 돌려 적은 편지를 건네고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그 후에 아이들은 회사에서 준비해 준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피자를 맛 본 아이들은 너무 행복해했고 너무나도 맛있게 잘 먹어주는 모습이 저에겐 너무 힐링이 되었습니다. 영어캠프가 끝날 때까지 지금처럼 아이들이 서로서로 잘 챙겨주며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배준호 선생님과 작별 인사를 하며 적은 롤링페이퍼를 전달했습니다. 그 후 새로운 인솔교사가 된 저와 자기 소개를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HW05 그룹 부모님들께 양해 말씀드리며 캠프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도 성심성의껏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배준호 선생님과 연락했던 같은 번호 그대로 사용되니 왓츠앱 연락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께 알려드립니다>
1월 19일자로 배준호 선생님에서 박정호 선생님으로 인솔교사 변동이 됨을 알려드립니다. 끝까지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셨지만 배준호 선생님께서 부득이한 일신상의 이유로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HW05 학생들을 맡게 된 박정호 선생님께서 더 많은 사랑으로 지도해주실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수연님의 댓글
회원명: 김수연(kimsy10522) 작성일선생님...아이들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연이 담당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수연이는 활발하면서도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입니다.
적응을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너무 기특한 것 같습니다.
캠프가 마무리 될 때까지 많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원진님의 댓글
회원명: 정원진(jwj0307)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리 아이들은 2명의 선생님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네요^^
아이들 잘 부탁ㅠ드리며.. 선생님도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좋은 추억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배준호 선생님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
안녕하세요! 원진이 담당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원진이는 선생님들에게 예의가 바르면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굉장히 잘 적응하고 있어서 너무 기특합니다.
이렇게 화목한 반에 담당 인솔교사로 들어오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원진이뿐만 아니라 저희 반 모든 친구들이 안전하면서도 이번 영어캠프가 굉장한 추억이 될수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