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우, 서율, 효슬, 효빈, 나교, 예은, 하은, 온유, 시연 인솔교사 고진주 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약간 흐릿했지만, 구름 사이로 간간이 비치는 햇살 덕분에 여전히 밝고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아침이 밝자,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모두 늦지 않게 일어나 자신감 있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스스로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고, 오늘 하루를 위해 활기차게 일어났습니다.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영어 신문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각자 자신이 경험한 활동을 주제로 신문을 꾸미기로 했는데, 일부는 동물원에서 본 다양한 동물들을, 또 다른 아이들은 에이온, 수영, 탁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장면을 그려 넣었습니다. 각자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고, 신문이 하나둘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로는 치킨너겟과 순두부찌개가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치킨너겟을 보고 아이들은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금세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남은 오후 수업을 들으러 이동하였습니다.

Reading 시간에는 아이들이 기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기타의 각 부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디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를 알아보며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이어서, 종이 재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며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재활용의 여러 가지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들을 나누며 즐겁게 학습했습니다.

오후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기대에 찬 마음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불고기와 수박 등 다양한 반찬들이 제공되었고, 아이들은 맛있게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불고기의 맛에 반한 아이들은 두 번씩 음식을 받으며, 입맛을 돋우는 저녁 시간에 모두 만족한 표정이었습니다.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갈 예정이라는 사실에 아이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저마다 기대에 찬 눈빛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함께 모여 앉아 내일 있을 모험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어떤 장난감을 살지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모습에서 액티비티 일정을 기다리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자러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활동으로 가득 찬 일정이었기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운 아이들은 잠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내일의 기대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조용히 잠에 들었습니다.

[개별 코멘트 시간입니다!]

-예은

오늘은 예은이의 생일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보냈습니다. 예은이는 케이크를 자르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친구들도 함께 기뻐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생일을 맞은 예은이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고, 친구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온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잠시 쉬어가던 온유는 빠르게 회복한 후, 예은이의 생일 파티에 합류했습니다. 온유는 생일을 맞은 예은이를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효빈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변을 밝히는 효빈이는 그 에너지로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친구들에게 항상 힘이 되어 주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효빈이의 긍정적인 태도는 캠프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시연

항상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시연이는, 주어진 시간 동안 최대한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보입니다. 수업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며, 질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시연이입니다. 

-나교

항상 밝은 미소로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나교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나교의 밝은 성격과 따뜻한 마음은 캠프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줍니다.

-서율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서율이는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서율이는 친구들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쳐 주기도 하고, 모두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효슬

오늘 예은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효슬이는 정성스럽게 화이트보드에 생일 축하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효슬이는 예은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며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러주었습니다. 효슬이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예은이는 정말 특별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하은

머리를 예쁘게 묶고 오늘 하루 종일 친구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지낸 하은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장난을 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하은이는 그 자체로 주변을 밝히는 존재였습니다.

-서우

같이 수업을 듣는 다른 조 친구들에게 "이쁘다"는 칭찬을 받으며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던 서우는, 자신감을 얻고 더욱 활기차게 활동에 참여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