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5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7 인솔교사 임민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0 22:59 조회60회

본문

안녕하세요! HW07  혜윤, 채원, 승은, 나연(이), 윤진, 나연(김), 연우, 혜승, 라임 인솔 교사 임민영입니다.

 

 

오늘 아침은 구름이 조금 많이 꼈지만 그럼에도 상쾌함이 느껴지는 아침이었습니다. 어제 피자 파티를 하고 자서인지 조금은 부은 얼굴로 저를 맞이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어제의 피자 파티가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게 해줄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밥과 감잣국, 샐러드와 치킨너겟, 소시지 야채 볶음, 토스트와 카야잼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카야잼이 너무 맛있다며 잘 먹고 있습니다. 어제 피자를 배불리 먹어 배가 고프지 않다던 아이들은 주로 빵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한 피자 파티가 정말 즐거웠는지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도 피자 파티를 주제로 일기를 썼습니다. 깜짝선물로 준비해 줘서 놀랐다는 이야기와 피자를 맛있게 잘 먹었다는 내용의 일기를 작성하였는데, 일기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했던 모습들이 눈에 선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종이로 꽃다발을 만드는 수업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꽃다발을 자랑하기도 하고, 또 청소 솔 같기도 하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IP 선생님이신 JADE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시고 또, 아이들을 위한 수업을 늘 준비해 주십니다. 그런 선생님의 노력을 아이들도 잘 아는지 아주 집중해서 열심히 참여합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밥과 순두부찌개, 계란 장조림, 콩나물무침, 김치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점심이 정말 맛있었다며 즐겁게 식사하였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김치갈비찜을 특히 맛있게 먹었는데, 매콤한 게 당긴다던 아이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더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수업 듣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단어가 많지 않아 본문 읽기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최선을 다해 읽어보고자 노력하는 아이들입니다. 겉으로는 “공부 힘들어요~” 이야기해도 너무나 열심히 해주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밥과 버섯전골, 무나물, 불고기, 가지볶음, 수박이 나왔습니다. 역시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답게 불고기를 가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아이들은 과일이 나오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 나온 수박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저녁 시간 이후 그룹 방에서는 승은이의 생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아이들 모두 진심으로 승은이의 생일 파티를 축하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케이크를 맛있게 나누어 먹으며 승은이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승은이와 친구들 모두에게 즐거웠던 하루가 끝나고 아이들은 서둘러 잠을 청했습니다. 바로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 때문인데,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싶다던 아이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잘 준비를 마치고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액티비티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가는 날입니다. 어느덧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씩씩하게 국경도 잘 넘고, 안전하고 재밌게 다녀올 수 있도록 제가 많이 신경 쓰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우리 아이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혜윤

혜윤이의 통통 튀는 발랄한 성격 덕분에 요즘 정말 많이 웃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늘 멋진 포즈와 귀여운 표정을 지어주는 혜윤이 덕에 웃음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혜윤이의 예쁜 미소 오래도록 볼 수 있게 제가 더 잘 챙기겠습니다.

 

 

채원

채원이는 현재 듣는 수업이 조금 어려운가 봅니다. 원어민 선생님들마다 수업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 쉬워하는 수업도 있는 반면, 조금 어려워하는 수업도 있습니다. 하지만 채원이는 늘 잘하고 있기에 조금 더 하다 보면 채원이도 더 잘하게 될 거라고 다독여주었더니 금세 씩씩하게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승은

오늘 승은이의 생일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축하해주었습니다. 다른 인솔 선생님들과 그룹 친구들, 또 함께 CIP 수업을 듣는 친구들까지 모두 승은이의 생일을 많이 축하했습니다. 그 덕분에 승은이는 행복한 생일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집에서 함께 축하해주고 계실 부모님의 마음까지 모두 담아 축하를 전해주었습니다.^^

 

 

나연(이)

나연이의 성격은 차분하지만 웃음이 많아서인지 주변 친구들도 나연이를 좋아합니다. 조용하지만 친구를 위한 마음만큼은 시끄러운 나연이의 모습이 우리 그룹 아이들이 더 잘 지낼 수 있도록 하는 톱니바퀴가 됩니다. 아이들 톱니바퀴의 이음새가 모두 이어져 HW07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윤진

윤진이가 한국에서 가져온 생일 축하 머리띠를 승은이에게 선뜻 빌려주었습니다. 친구를 위해 항상 배려하고 양보하는 윤진이가 정말 기특합니다. 윤진이의 이런 배려들 덕분에 저희 HW07 아이들도 더욱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연(김)

나연이는 영어 단어를 굉장히 열심히 외웁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스스로 알고 있어 효율적으로 단어를 암기하는 모습이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수업에서도 굉장히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아주 기특한 아이입니다.

 

 

연우

연우는 오늘 속이 조금 아프다고 이야기하여 약 잘 먹이고 점심은 죽을 먹였습니다. 죽 먹고 또 쉬고 나니 몸 상태는 괜찮아졌지만, 혹시 또 아파하지 않는지 계속해서 상태 확인하겠습니다. 속이 불편함에도 친구들과 생글생글한 미소로 함께 해주는 연우가 참 대견합니다.

 

 

혜승

혜승이는 시크하지만 웃는 모습이 참 매력적인 아이입니다. 주로 차분한 텐션으로 지내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높은 텐션을 잘 유지합니다. 혜승이가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것 같아 앞으로도 친구들과 더 좋은 시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라임

라임이는 요즘 부쩍 저와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오늘도 CIP 시간에 라임이를 보러 갔더니 라임이가 직접 만든 꽃다발을 제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라임이의 예쁜 마음 덕분에 저의 오늘이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젠 먼저 선생님을 찾아주는 라임이의 모습이 저에게는 마치 선물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