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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5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8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1 00:01 조회82회

본문

 

안녕하세요주아혜인채영, ()주하아인세아, ()주하지민효정 담당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맑은 하늘이 오늘 아침을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젯밤 맛있게 먹었던 피자의 여운 때문인지 살짝 부은 얼굴로 하나둘씩 일어났는데, 그런 모습조차도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비록 피곤해 보였지만, 정해진 시간에 맞춰 아침을 먹기 위해 복도에 줄을 서는 모습에서는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한 아이들의 기특함이 엿보였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로는 밥, 감자국, 샐러드, 토스트, 치킨 너겟, 소시지 야채 볶음, 그리고 주스가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카야 잼을 듬뿍 바른 토스트와 갓 지은 밥을 맛있게 먹으며 아침을 든든히 챙겼고, 이어지는 오전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새로운 반 배정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 한 주를 이미 캠프에서 보낸 덕분인지 아이들은 새로운 반에도 빠르게 적응하여 각자의 교실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전 CIP 수업에서는 종이꽃다발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하늘색, 주황색, 핑크색, 연두색 등 각자 좋아하는 색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가득 담아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꽃이 풍성하게 퍼진 형태의 다발도 있었고, 깔끔하게 한쪽으로 모인 다발도 있어 아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이 엿보였습니다.

 

 

꽃다발을 만들며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웠고, 어떤 아이들은 꽃다발을 먼지떨이처럼 실용적으로 사용하려는 모습까지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꽃다발은 결국 인솔교사인 저에게 선물로 건네졌습니다. "선생님을 위해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며 조심스레 전해주는 아이들의 마음이 참 기특하고 예뻤습니다. 그 작은 손으로 한 송이 한 송이 정성스럽게 만든 꽃다발을 받으니 벅찬 감동과 함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하루가 더욱 행복해졌습니다.

 


 

오후 수업이 끝난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단어 시험을 보러 모였습니다. 내일은 기대하던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어 설레는 마음이 가득할 텐데도, 아이들은 모두 열심히 단어를 외워 시험 준비를 해오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모든 아이들이 단어 시험 커트라인을 한 번에 통과해 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원래 어제 예정되어 있던 라면 파티는 회사에서 피자를 준비해 주시는 덕분에 한 차례 연기되었고, 오늘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앞두고 있어 다시 한번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아이들은 라면 파티가 또 미뤄지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상황을 설명하자 곧잘 이해하는 모습이 무척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이 보여준 성숙함과 배려심에 저도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라면 파티는 액티비티 이후로 예정되어 있으니, 그날을 기다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단어 시험이 끝난 후, 아이들에게 내일 액티비티를 위한 용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용돈을 받으러 오면서도 아이들은 선생님~ 내일 액티비티에 얼마 정도 필요해요?” 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제일 재밌는 놀이기구가 뭐예요?”라며 궁금한 점을 쏟아내어, 내일을 향한 설렘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특별히 기대하며 내일 돈 다 쓸 거예요!”라는 당찬 다짐까지 내비쳤습니다. 하나같이 기대에 찬 얼굴로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얼마나 특별한 경험이 될지 알 수 있어 저도 함께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오전 6 30분에 호텔에서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라, 아이들은 모두 방으로 돌아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방 안에서는 자기 전에 내일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기대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잠든 아이들이 내일은 더욱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날인 만큼, 모두가 다치지 않고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 입니다.]


 

()주하: 주하는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를 아주 잘 그리는 아이입니다. 오늘 꽃다발 만들기 활동 후, 꽃다발 속 작은 종이에 인솔교사인 저의 깜찍한 일러스트를 그려 선물해 주었습니다. 주하가 저를 떠올리며 정성껏 그렸을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무척 감동스러웠습니다. 주하의 섬세한 손길과 따뜻한 배려심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주하: 오늘 주하는 목이 조금 아팠음에도 씩씩하게 모든 수업을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하는 언제나 스스로의 할 일을 책임감 있게 끝마치는 대견한 아이입니다. 특히 수업 내내 밝게 웃으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주하가 캠프 생활을 밝고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챙기겠습니다


 

서효정: 효정이는 단어 시험을 앞두고 약간 긴장한 기색을 보였지만,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맞히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시험을 마친 후 기뻐하며 제자리에서 환호하고 돌던 효정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저도 덩달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일어나고 싶다며 알람 시계를 고쳐 달라는 부지런한 효정이의 모습이 기특하였습니다.


 

정지민: 지민이는 오늘 CIP 수업 시간에 노란색 종이로 정성스럽게 만든 꽃다발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인솔 선생님인 저를 생각하며 준비했을 지민이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늘 세심하고 배려 깊은 모습을 보여주는 지민이 덕분에 오늘 하루가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지민이가 캠프 생활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곁에서 정성껏 챙기겠습니다.


 

윤채영: 채영이는 CIP 수업 시간에 만든 꽃과 정성 어린 편지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편지에 적힌 항상 밝은 에너지와 예쁜 웃음으로 아침을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은 오히려 저를 더욱 힘나게 했습니다. 늘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채영이의 다정한 마음이 참 기특하게 느껴졌고 캠프 생활을 잘 즐기고 있는 것 같아 고마움을 느낍니다.


 

조아인: 아인이는 요즘 인솔 선생님 중 한 분을 좋아합니다. ^^ 부끄러워하면서도 선생님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는 아인이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캠프 생활을 이렇게 즐겁게 보내는 아인이의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아인이가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챙기겠습니다.

 

김주아: 주아는 깔끔하게 텀블러를 세심하게 세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텀블러를 깨끗이 씻은 후, 뒷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주아의 꼼꼼하고 야무진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항상 정돈된 태도와 성실함을 보여주는 주아는 다른 인솔 선생님들께도 칭찬을 받을 만큼 인사도 잘하는 예의 바른 아이입니다.


 

석혜인: 혜인이는 오늘 용돈이 추가된 것을 보고 무척 기뻐하며 방방 뛰며 좋아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쓸 생각에 행복해하는 혜인이의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혜인이는 특유의 쿨한 성격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캠프 생활에서 혜인이가 보여줄 밝고 활기찬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세아: 세아는 늘 특유의 귀여운 웃음, “헿ㅋ하며 웃는 미소로 주변을 밝게 만듭니다. 개구진 미소를 지으며 조곤조곤 친구들에게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네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수학 숙제를 조금만 내달라고 귀엽게 애교를 부리지만, 항상 주어진 숙제를 열심히 해내는 성실함을 겸비한 세아의 모습이 대견합니다. 세아의 밝은 에너지와 성실함이 캠프 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댓글목록

김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김주아(boktea5525) 작성일

용돈 부족한 아이들이 조금씩 생기네요ㅋ.  주아는 오늘 유니버셜가는데
용돈 부족하지않나 모르겠네요. 미리 연락주시는거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주아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아이들에게 사전에 남은 용돈 금액을 알려준 후, 용돈이 부족할 것 같은 경우에 미리 말하면 부모님께 연락을 드릴 거라는 공지를 해주었습니다. 주아는 따로 용돈 추가 요청을 하지 않았지만,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남은 용돈으로 충분히 즐겁게 놀았습니다~^^

남은 말레이시아 액티비티도 주아가 잘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챙기겠습니다 :)

김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김주아(boktea5525) 작성일

선생님 내일 전화통화 하는 날이네요~~  혹시. 전화거는 순서는 미리
정할순없나요? 대략이라도 전화오는 시간대를 알면 좋을거같아서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주아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전화 거는 순서는 지난 번에 진행했던 순서의 역순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화 시작 시간은 말레이시아 시간 기준 8시, 한국 시간 기준 9시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주아는 지난 번에 첫 번째로 진행하여 이번 주는 마지막에 진행할 것 같습니다. 시간대는 아이들 별 대략적인 통화 시간이 모두 다르고 매주 변동가능성이 있어 확정하여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김주아(boktea5525) 작성일

아. 네네 제일 마지막이군요.  그정도만 알아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