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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0]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9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1 00:35 조회49회

본문

안녕하세요. HW09 이정현, 이효은, 김윤서, 이윤지, 홍지아, 이시우, 신유정, 임송현, 김은솔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 전날 설렘을 가득 안고 시작하는 정규 수업입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소시지 야채 볶음, 치킨너겟, 김치, 빵, 감잣국이 나왔습니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위해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오늘도 영어 일기를 쓰는 날이었는데, 어제 피자 먹은 이야기를 적은 아이들도 있었고, 그저 캠프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적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적을 내용이 많지 않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오면 적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점심 메뉴는 밥, 순두부찌개, 계란장조림, 콩나물 무침, 김치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순두부찌개에서 느껴지는 한국의 맛 덕분에 아이들은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평소 양이 적은 아이들이 오늘은 더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종이로 꽃다발을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만드는 방법을 보고 집중해서 따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잎을 표현하기 위해 가위로 종이를 하나하나 자르며 정성을 다해 완성한 뒤, 저에게 선물로 건네주는 아이들 덕분에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밥, 버섯전골, 무나물, 불고기, 가지볶음, 수박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과일을 특히 좋아해서 수박이 나온 것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저녁 식사 후 그룹 시간에는 단어 시험 준비와 싱가포르 용돈 분배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액티비티 날에 저희 조만 단어 시험을 봤던 터라, 오늘은 시험 없이 충분히 단어를 외울 시간을 가졌고, 내일 액티비티 후 시험을 보기로 아이들과 약속했습니다. "그럼 얘들아, 내일 보자!"라는 말에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장소인 만큼, 안전하게 잘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내일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생생히 담아 앨범에 꼭 업로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정현: 정현이는 오늘도 마주칠 때마다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조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져 이제는 어색함 없이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기특합니다.

 

효은: 효은이는 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잘 보냈습니다. 우체통을 읽고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스스로를 믿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윤서: 윤서는 늘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환하게 합니다. 오늘 수학 수업 시간에도 대답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윤지: 윤지는 오늘 점심 시간에 밥을 두 번이나 받아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간식을 자주 먹지 않는 대신 밥을 잘 챙겨 먹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읽고 기뻐하는 윤지의 모습도 기억에 남습니다.

 

지아: 지아는 수업 시간에 항상 성실한 태도로 참여합니다. 새로운 반 배정에 잘 적응해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시우: 시우는 CIP 시간에 만든 꽃을 다른 인솔 선생님께 선물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살짝 서운한 마음이 들었지만, 시우의 귀여운 모습과 사진을 보니 금세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 반의 대표 귀요미 시우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됩니다.

 

유정: 유정이는 2교시 CIP 시간이 끝난 후 저를 찾아와 "쌤, 이거 선물이에요."라며 쪽지와 직접 만든 꽃을 건넸습니다. 유정이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저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송현: 송현이는 오늘 간식을 먹고 싶어 했지만, 제가 내일 액티비티를 대비해 배탈이 나지 않도록 오늘 간식은 안된다고 했습니다. 제 말을 들어주는 송현이가 참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액티비티 다녀와서 주도록 하겠습니다.

 

은솔: 은솔이는 요즘 캠프 생활을 너무 잘 적응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은솔이를 보면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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