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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3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1 00:39 조회65회

본문

안녕하세요. 준서, 건희, 희정, 현서, 동익, 현우, 태양, 준우, 준현B, 지훈, 휘, 정우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어제 아이들이 일찍 잤는지 오늘 제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 준비 중이었습니다. 피곤한 내색 없이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은 소시지 야채볶음, 치킨너겟, 감자국, 샐러드, 토스트가 나왔습니다. 밥도 많이 먹고, 토스트에 카야잼도 발라서 잘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먹은 아이들은 힘을 내서 오늘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제와 똑같은 시간표로 움직이기 때문에 원어민 선생님과 인사하며 모두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공부만 하는 수업보다는 영어 노래 부르기,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시간도 있어서 즐겁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speaking, reading, writing을 통해 여러 방면으로 영어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점심 식사 후 오늘 CIP 시간에는 종이로 꽃다발을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가위로 자르고 원어민 선생님이 글루건으로 붙여주는 활동이었습니다. 섬세함이 필요한 활동이었는데 꼼꼼히 가위질을 하는 우리 HW03 아이들이었고, 아름다운 꽃다발을 완성시켰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꽃다발 대신 먼지털이를 만들었다며 농담을 하였지만 작품을 잘 만들었다며 만족해하였습니다.

 

 

 

오늘도 스포츠 시간 대신 영어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어떤 내용을 쓰나 보니 어제 피자 파티를 한 내용이랑 내일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기대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피자랑 콜라를 먹어서 너무 좋았고, 사주신 한화 측에 너무 감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규 수업 후 수학 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버섯전골, 불고기, 가지볶음, 수박이었습니다. 고생한 우리 반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이야기하며 오순도순 먹었습니다. 내일은 이른 아침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는 날이기 때문에 단어 시험은 보지 않고 휴식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룹방에 모여 용돈을 받고, 내일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뭘 먹고, 어딜 갈지 이야기를 하다가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마지막 액티비티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는 날입니다. 마지막으로 국경을 넘어가는 액티비티기 때문에 더 안전에 유의하고, 우리 반 아이들 즐겁게 놀다 올 수 있게 잘 인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동익: 동익이가 단어가 조금 약하다 해서 수업 변동이 있었습니다. 반배정을 다시 한 후 친한 친구랑 함께 수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열심히 듣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앞으로 동익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정우: 정우는 읽고 있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오늘 다 읽었습니다. 틈틈이 읽는 모습은 보았지만 벌써 책 한 권을 읽을 줄은 몰랐습니다. 수업을 듣느라 피곤했을 텐데 책 한 권까지 완독한 정우가 너무 대견합니다.

 

 

현서: 현서는 아침부터 기분 좋게 인사를 해서 아침부터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합니다. 수업 중간에 들어가도 졸지 않고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서도 원어민 선생님한테 너무 잘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희정: 희정이는 오늘 CIP에서 만든 종이 꽃다발을 저에게 선물해줬습니다. 희정이는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고 친해질수록 희정이라는 사람을 더 알게 돼서 얼른 더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우: 현우는 요즘 표정이 너무 좋습니다. 수업이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적응이 완벽하게 돼서 수업도 집중해서 잘 듣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 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태양: 태양이는 지금까지 수업을 한 번도 빼먹은 적이 없는 아이입니다. 힘이 들더라도 끝까지 노력하는 태양이는 모든 친구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반 아이들 모두 태양이를 좋아합니다.

 

 

준현B: 준현이는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서 1, 2교시는 푹 쉬도록 했습니다. 푹 쉬고 나니 평소의 준현이의 텐션이 나오며 다시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준현이는 친구들 고민 들어주는걸 좋아하고, 오늘도 다른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잠에 들었습니다.

 

 

지훈: 지훈이는 요즘 기분 좋은 일이 많은지 항상 웃고 다닙니다. 밥도 입맛이 맞는지 많이 먹고 있습니다.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는 게 너무 기대되고 재밌는 경험 많이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휘: 휘는 약간의 감기 기운이 아직 남아 있는지 오전 2교시는 약 먹고 푹 쉬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깨우러 가서 더 쉴 거냐 물어보니 많이 괜찮아졌다며 다음 수업에 들어가겠다고 말하고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준서: 준서는 친구들과 노는 걸 제일 좋아하고, CIP 수업처럼 활동하는 시간을 제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부하다가 피곤할 때면 나와서 걸으며 잠을 깨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건희: 건희는 주변 친구들을 도와줄 줄 아는 친구입니다. 자습 시간에 친구들과 영어 단어 공부를 하는데 건희가 우리 반 아이들이 단어를 잘 외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준우: 준우는 시간이 갈수록 표정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같은 반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수업도 많이 적응이 됐는지 잘 듣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즐겁게 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정지훈님의 댓글

회원명: 정지훈(drizzle413) 작성일

사진에서도 처음보다는 웃는 모습이 자주 보여 좋더라구요.
지훈이가 웃을때 매력이 쬐금(?) 있는 아이라서 자주 웃으면 좋을꺼 같아요..ㅎㅎ
아마 유니버셜 스튜디오 엄청 기대하고 있을꺼 같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정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정우(dan0425) 작성일

우와, 그 두꺼운 책을 벌써 다 읽었다니, 정말 대견하네요~ 칭찬많이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