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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4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1 00:54 조회60회

본문

안녕하세요! 준현A, 은찬, 강현, 민규, 은혁, 지완, 은재, 준우, 정우, 유원, 승한이 담당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오늘 아침도 상쾌한 공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대부분 맑고 화창하지만, 간혹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곤 합니다.

 

아이들은 기상 시간에 맞춰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캠프를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일어나 씻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캠프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 식사는 감자국, 소시지 야채 볶음, 치킨너겟, 토스트와 카야잼이 나왔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카야잼을 무척 좋아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제 피자 파티로 배가 부르다던 아이들도 아침을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모습을 보니 기특했습니다.

 

CIP 시간에는 종이로 꽃다발을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꽃을 만들어 자랑했고, 어떤 아이들은 정성껏 만든 작품을 저에게 선물로 주기도 했습니다.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완성한 꽃다발을 보면서, 아이들이 이 시간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심 메뉴는 순두부찌개, 계란 장조림, 콩나물 무침, 김치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갈비찜이 나와서인지 평소보다 밥을 더 먹는 아이들도 있었고, 특히 김치 갈비찜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후 수업이 시작되자, 조금 피곤해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활력을 되찾곤 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버섯전골, 불고기, 가지볶음, 수박 등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불고기를 특히 좋아했는데 거의 모든 아이가 더 달라고 할 만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일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아 수박이 나오자 무척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그룹 시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캠프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들을 공유하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고, 다가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한 단어 시험 준비와 싱가포르 용돈 분배를 진행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가 끝난 후 단어 시험을 보기로 약속하며, 아이들이 충분히 단어를 외울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일정인 만큼, 안전하게 잘 즐길 수 있도록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추억을 남기길 기대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별코멘트입니다.

 

[준현A] 준현이는 미소가 예쁜 아이입니다. 아침에도 잘 일어나고, 수업에 집중도 잘하며,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캠프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은찬] 은찬이는 내일 있을 액티비티 활동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꺼내 제 사진도 찍어 주며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현] 강현이는 긍정적이고 잘 웃는 아이입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장난칠 때 엉뚱한 말을 하며 웃음을 자아내곤 합니다. 앞으로도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

 

[민규] 민규의 컨디션이 좋아져서 오늘 다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수업에 들어가서인지 다소 피곤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가방을 메고 씩씩하게 수업을 듣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아프지 않고 즐겁게 캠프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은혁] 은혁이도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것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궁금한 점을 계속 물어보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기대한 만큼 신나게 즐기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완] 요즘 들어 지완이의 말수가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수업 때문에 피곤한 듯 보이지만, 그래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여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은재] 오늘 수학 수업이 바뀌어서 제가 진행했는데, 은재가 문제를 척척 잘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친구입니다.

 

[준우] 준우는 마음씨가 넓고 배려심이 깊은 아이입니다. 라면 파티 때 친구에게 라면을 나눠 주고, 영단어 시험 때는 볼펜을 빌려주는 등 작은 배려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HW04 조의 분위기가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우] 정우는 오늘 CIP 시간에 저에게 꽃다발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유머 감각이 넘치는 아이인데, 꽃다발을 만들 때 집중했을 모습을 떠올리니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유원] 유원이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아이입니다. 준현이와 함께 저희 조에서 키가 가장 큰 아이인데, 사진을 찍을 때는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승한] 승한이가 요즘 부쩍 말이 많아졌습니다.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으며, 오늘 오전에는 피곤한 듯 보였지만 오후에는 컨디션이 나아졌는지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댓글목록

김민규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규(nosonaki15) 작성일

인솔 선생님의 챙김 덕분에 민규의 컨디션이 좋아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준우님의 댓글

회원명: 정준우(jungjw0704) 작성일

선생님의 따뜻한 보살핌때문에 아이들이 하루 하루 더 흥미롭게 일정을 소화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