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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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1 01:13 조회1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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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영, 윤모, 태우, 도영, 기찬, 민기, 승우, 민재, 민승, 서우, 서준, 희원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 하늘은 구름이 살짝 드리워져 있었지만, 밝은 날씨가 하루를 환히 비췄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활기찬 모습으로 스스로 일어나 준비를 마쳤고, 오히려 저를 기다리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모이는 자리에서는 우리 G03 아이들이 가장 빠르고 질서 있게 모여 일찍 밥을 받으러 갔고 요즘 너무 잘하고 있어서 제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침 식사 후, 아이들은 간단히 씻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Grammar 수업에서는 현재시제에 대해 배우며 원어민 선생님의 재미있는 예시와 함께 영어 표현을 익혔습니다. "수업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어요!"라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Reading 시간에는 1600년대에서 1700년대에 걸친 과학적 발전과 그로 인해 일어난 전쟁과 혁명에 대해 학습하며 흥미로운 주제를 탐구했습니다.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들은 "그 당시엔 이런 일이 있었군요!"라며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Speaking 수업에서는 물건 뒤에 붙는 단위를 배우며 하나하나 원어민 선생님과 발음을 맞춰보았습니다. 모르는 표현을 알았다면서 만족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후기를 들었습니다.
Conversation 수업에서는 인터넷 검열에 대한 찬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주제를 바라보며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고,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을 말하며 토론의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영어 신문을 만드는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자신들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어로 쓰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력을 발휘했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동물원을 주제로 신문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원숭이 너무 귀여웠어!"라며 동물원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밝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학습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로는 소고기찜이 제공되었습니다. 오전 내내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은 배가 고팠던지, "더 주세요!"라며 든든히 한가득 받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고기 맛있어요"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오후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탁구 시간을 가졌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아이들은 탁구대 근처로 몰려들어 몸을 풀며 열정을 보여주었고, 잘하는 아이들이 탁구하는 것을 보고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경쟁 속에서도 웃음과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그룹 방에 모여 용돈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익숙하게 자신의 용돈을 챙기고, 필요한 물건이나 내일의 액티비티를 계획하는 모습에서 한층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출발 시간이 이른 만큼, 저는 아이들에게 물과 선크림, 모자를 준비하라고 당부했는데요, 이미 아이들은 제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조를 짜고 가고 싶은 놀이기구를 이야기하며 기대에 들떠 있었습니다. 밝은 얼굴로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설렜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게 했습니다. 내일의 즐거움을 가득 안고 꿈나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오늘 배웠던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희원: 오늘은 CIP에서 뉴스를 만들었는데 팀이 중요하다는 이유를 알았고 오늘은 동사의 변화를 알았다. 그리고 탁구도 했는데 실력이 많이 늘었다.
윤모: 지진 발생 원인을 배웠다. 신기했다. CIP에서 뉴스(영어)를 만들었다. 재밌었다. 탁구를 쳤다. 힘들었다.
준영: CIP: 오늘은 신문을 만들었다. 애크미에서 일어난 일을 영어로 썼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선생님이 잘못된 영어 표현을 고쳐주시고 피드백을 해주셔서 더욱 완벽한 신문이 되었다.
영어: 문법 시간에 미래시제와 미래시제의 의문문과 부정문을 배웠다. 스피킹 시간에는 물체의 단위를 배웠다.
서준: 오늘은 수학으로 정수와 유리수 수직선에 대해 배웠다.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쉽고 재밌게 배웠다. 영어로는 문법 현재진행형을 배웠다. 재밌었다.
서우: 오늘 나는 CIP 시간에 엊그제 간 싱가폴동물원에서 관한 뉴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아플 때 먹기 좋은 음식, 민간요법을 배웠다. 내일 유니버셜이 기대된다.
민승:CIP 시간에 신문 만들기를 했는데, <타임즈> 신문을 패러디하여 <더 싱가폴 타임즈>를 만들었는데, 최고라는 소리를 들어 좋았다. 문법 시간에 진도가 빨리 나가 카드 게임을 해 기분이 좋았다. 이겨서 간식도 받았다.
민재: grammer에서 used to를 배우고 be동사 ing는 미래를 뜻한다. CIP에서는 뉴스를 썼다. 동물원에 관해 썼다.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웠다.
승우: 레몬으로 전기 만드는 이야기를 했다. be동사 과거형의 사용법과-ing현재진행형을 배웠다. 지진이 일어나는 과정을 배웠다.
민기: 오늘 원어민 선생님이랑 같이 쿠키를 먹었다. 좋았다. 그리고 탁구를 쳤다. 실력이 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이스했다. 끝!
기찬: CIP에서 뉴스 만들기를 했는데 도영이와 승우와 같은 팀이라 저번에 다녀온 에이온 쇼핑몰과 싱가포르 동물원에 대해서 뉴스를 만들었다. 영어에서 grammar에서는 현재시제에 대해서 배웠는데 조금 쉬웠다. 그리고 reading에서는 발명품에 대해서 배웠다.
도영: 미래, 현재, 과거형을 배워서 문제를 풀었고, 레몬에서 전기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배웠고, CIP 시간에 영어로 잡지를 만들었는데 영어로 써서 좀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태우: 오늘은 speaking에서 물건 뒤에 붙는 단위를 배웠고 grammar에서는 ~하곤 했다 라는 표현인 used to를 배웠다. 문법은 오늘 내가 아는 것 이라서 조금 쉬웠던 것 같다. CIP에서는 뉴스를 만들었는데 싱가포르 동물원에 대해서 썼다.
댓글목록
이서준님의 댓글
회원명: 이서준(letter97) 작성일선생님~ 액티비티 갈 때 챙기는 물은 각자 물통을 가져가사요? 서준이는 텀블러라 물을 챙겨갈 수 없겠네요.ㅜㅜ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서준이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네. 액티비티 갈 때는 물통에 물을 채워 가져가게 지도합니다. 액티비티 할 때 생수를 하나씩 주는데 서준이는 특별히 하나 더 주고 있습니다.
캠프 마지막까지 서준이가 건강하고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