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남진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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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1 22:39 조회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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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승현, 윤성, 효준, 승유, 현우, 강모, 윤성, 우진, 겸재, 예성, 진원, 준우 담당 인솔교사 남진섭입니다.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액티비티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놀이기구를 태우기 위해 오늘은 일찍 일어났습니다. 기상 시간이 앞당겨진 만큼 아이들은 스스로 잘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액티비티에 들뜬 아이들과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한 아이들이 모여 줄을 서니 다시 활력이 생기는 모습입니다. 아침밥으로는 토스트와 채리 잼, 감자조림, 김자반, 샐러드,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아이들은 열심히 얼굴에 선크림을 바르고 가방을 챙겼습니다. 오늘 있을 유니버설에서 기념품을 사기 위해 두둑이 용돈도 챙겼습니다.
버스에 오른 아이들은 이른 새벽인지라, 떠들기보다는 잠을 택했습니다. 조용하던 버스에 아이들은 햇빛이 드리우자 다시 돋아나는 새싹처럼 여기저기 일어나 야이기꽃을 피웠습니다. 본격적으로 아이들은 국경을 넘었습니다. 저번 엑티비티에서 국경을 안전히 잘 넘은 아이들은 오늘도 국경에서 신속 정확하게 넘었습니다. 싱가포르 국경도 잘 넘은 아이들은 1시간 만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였습니다.
신난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인 지구본에서 아우성과 환호를 질렀습니다. 지구본에서 모두 모여 사진을 멋지게 한 장 찍었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해 미리 알아본 아이들은 어떤 놀이기구를 탈 것인지, 어떤 스튜디오를 먼저 방문할 것인지, 간식으로는 무엇을 먹을 것인지 즐거운 고민 속 입가에 미소가 끊임없이 띠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단체로 사일론이라는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사일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스릴 있는 놀이기구 중 하나입니다. 물품보관소에 물품을 맡기고 사일론에 줄을 선 아이들은 긴장과 신남을 느끼며 앞에 있는 사람들이 빠르게 없어져 가길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사일론에 탑승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오르내리며 곡선의 곡예를 보여준 사일론은 아이들로 하여금 비명을 지르게 하였습니다. 빠르게 한 바퀴를 돈 아이들은 자신이 비명을 질렀다는 사실도 잊어버린 채 시시하다며 저마다 으름장을 내놓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점심으로는 BBQ 터키식 그릴드 햄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밥을 먹고 놀이기구를 즐겼던 아이들이라 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시간 이후로는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는 조와 안 타는 조로 나누었습니다. 자유 시간에는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거나 간식을 먹고, 기념품 샵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을 살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자유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각 조의 무리를 이끌고 물결의 파동처럼 퍼져나갔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만난 아이들은 배부해 준 용돈을 다 쓰고 온 듯 의기양양하게 양팔에 묵직하게 기념품 가방을 챙겨서 왔습니다. 각자 사 온 인형과 컵, 목 베개, 텀블러, 만화경, 필통 등을 사 왔습니다. 각자 자신의 기념품을 꺼내어 자랑하는 모습은 참 귀여웠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놀고 즐기고 온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다시 국경을 넘었습니다. 너무 즐긴 탓인지 아이들이 피곤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들 이제 적응이 된 듯, 잘 넘어와 다시 숙소로 도착하였습니다. 저녁으로 맛있는 잡채와 닭백숙, 밥, 부대찌개, 김치, 사과를 먹고 아이들은 그룹 방 시간에 오늘 즐겼던 액티비티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즐겼던 놀이기구를 회상하며, 있었던 이야기를 말하며 이제는 추억이 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일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룹 방 시간도 끝난 아이들은 내일 있을 정규 수업에 대비해 일찍 잠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액티비티 소감문입니다.
[한윤성] - 엄청나게 기대하고 갔지만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공항에 가기 전에 재밌는 놀이기구를 찾아봤지만, 인터넷에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구조가 많이 어렵지 않아 안심했다. 중간에 체끼가 있어 힘들었지만, 체한 것도 사라지고 기념품도 사서 너무 행복했다.
[이승현] - 탈 것이 많아서 좋았다. 곳곳에 화장실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곳곳에 아리수 정수기도 많았다. 줄이 길지 않아서 좋았다. 이름 모를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빨라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백효준] -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제일 처음 본 공연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았다. 정말 재밌었다.
[임승유] - 기념품 가게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림이 그려진 키링과 마그넷을 구매해서 매우 좋았다. 싱가포르 물가는 비싸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졌다. 아이들과 가족에게 줄 초콜릿을 샀다. 살면서 가장 많은 돈을 쓴 거 같다.
[지현우] - 학교 아이들에 사이에서도 재미있다고 소문이 자자 했기에 너무 기대되는 액티비티였다. 소문이 자자한 만큼 놀이기구는 너무 재미있었다. 기념품도 귀여운 것들이 많았다. 다음 액티비티도 너무 기대된다.
[이강모] - 놀이기구도 재밌었고 기념품 샵도 알차게 있었던 것 같다. 놀이기구 중에서 사일론과 휴먼이 재밌었다. 줄도 그렇게 길지 않아 기다리는 줄도 건물 안에 있어 쾌적하게 기다렸다.
[정우진] - 오늘 액티비티 스튜디오에 갔다. 입국 심사도 너무 많이 해서 귀찮기만 하고 더 이상 힘들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 지구본이 우리를 반겨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사일론은 정말 재밌었다. 기프트샵에서 기념품들을 산 뒤, 레고 샵에서 돈을 다 털어 2개를 샀다. 다음에도 가보고 싶다.
[한겸재] - 가서 외국버젼 버거를 먹어 보았고 유니버셜이라는 영화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여러 엽기적인 물건과 만화,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거리와 재밌는 컨셉의 놀이기구를 타서 신기하고 좋았다.
[김예성] - 오늘은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일단 전체적으로 놀이기구들은 거의 대부분 초등학생 친구들이 타는 것이었다. 그래서 할 게 없었기에 사이론만 4번 연속 탔다. 기념품 샵에 살 게 많았다. 각종 영화의 인형부터 시작해서 유니버셜 지구본, 배지 등이 있었다. 나는 머그컵 2개와 자석, 지구본, 키링을 샀다. 물가가 매우 비쌌던 것은 아쉬웠지만 좋은 경험인 것 같았다.
[윤진원]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왔다. 가서 많은 놀이기구와 기념품을 구매했다.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돈을 더 챙겨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재밌는 액티비티중에 하나인 것 같았다. 다음에 또 와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일본에 있는 곳도 가보고 싶다.
[이윤성]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오전 4시 반에 일어나서 피곤했다. 아침을 먹고 바로 버슬르 타니 유니버셜에 도착했다. 거기서 많은 사진을 찍고 엄청나게 비싼 17달러 햄버거도 먹어봤다. 치즈와 토마토를 긁어내고 먹으니 아주 좋았다. 자유 시간에 먼저 짧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지만 내 수준에 딱 맞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4D 슈렉을 봤다. 생각보다 너무 실감 나서 롤러코스터보다 무서웠다. 그리고 치킨 핑거를 사고 배부르게 먹었다.
[안준우] - 햄버거를 먹으면서 본 가장 안 무섭고 재미있어 보이는 빨간 롤러코스터를 탔다. 놀이기구를 탄 후 슈렉 4D 영상을 보려다가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산 음료수 때문에 기념품샵에 먼저 갔다. 기념품 샵에서 유니버셜 키링을 산후 나오니 배가 고파 간식을 샀다. 간식을 산 후 또 기념품샵에서 남은 돈을 거의 다 쓰니 30달러 정도가 남았다. 남은 돈으로 사탕 가게에서 간식거리를 조금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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