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6 인솔교사 김은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2 00:01 조회65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시은, 주빈, 이수, 시온, 지율, 채영, 서영, 은유, 해솔 담당 인솔 교사 김은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야 해서 어젯밤에 일찍 잤더니 너무 잘 일어나는 아이들입니다.
하늘이 깜깜하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맑은 하늘처럼 너무 밝았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김자반, 맛살 볶음, 감자, 미역국, 토스트가 나왔습니다. 김자반을 보고 좋아하더니 밥과 같이 주먹밥처럼 만들어 먹는 아이들입니다.
아침을 먹은 후 버스를 타고 유니버셜로 이동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한 아이들은 버스에서 새근새근 잠에 들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유니버셜의 트레이드마크인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었습니다. UNIVERSAL이 다 나올 때까지 사진을 찍어주기를 기다려주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랑 같이 돌아다니면서 어떤 놀이기구가 있는지, 어떤 기념품 샵이 있는지 봤습니다.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나면서 빨리 자유시간을 가지길 원하는 눈빛이었습니다. 놀이기구를 보면서 “이건 절대 못 타.”라면서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생각하는 아이들입니다. 기념품 샵을 보고서는 “쌤 저 여기서 돈 다 쓸 거예요.”라고 신난 표정으로 말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표정에서도 기대감과 설레감이 저한테까지도 느껴져 너무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아이들과 둘러본 후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카레라이스, 계란 튀김,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배고팠는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니 잘 먹어 다행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쌤은 언제 먹어요?”라고 물어보자, 제가 “너희 다 먹고 먹을 거야.”라고 말하자 “그럼 빨리 먹어야겠다.”라고 말하는 너무 예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리 HW06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챙기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밥을 다 먹고 아이들에게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자유 시간이라고 말하자 신나는 표정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아이들입니다.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설렘 반 두려움 반인 표정으로 있더라구요. 타고 내려와서는 “너무 재밌어요. 하나도 안 무서워요.”라고 말하며 너무나도 즐거워 보이는 표정을 보니 저도 너무 신이 났습니다.
놀이기구를 다 탄 아이들은 간식을 사 먹기도 하고 기념품을 사러 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념품샵에 들어가 보면 아이들이 인형 하나씩을 들고 계산하려고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오늘도 역시 아무도 지각하지 않고 제시간에 도착한 HW06 아이들입니다. 유니버셜에서 나오자, 아이들은 산 인형과 간식들을 자랑하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저한테 간식을 하나둘씩 나눠주며 챙겨주는 아이들에게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신나게 즐긴 거 같아 다행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바로 씻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부대찌개, 닭 다리 살 구이, 잡채, 배추 나물, 김치, 청사과가 나왔습니다. 신나게 놀고 와서 그런지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잡채가 너무 맛있었다며 잡채를 많이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간식을 먹으면서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어땠는지 아이들이랑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재미있고 알차게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갔던 액티비티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액티비티였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다녀온 날이기에 단어 시험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단어 시험을 보지 않고, 내일 정규 수업 때 차질 없는 컨디션을 준비하기 위해 9시에 잠에 들게끔 하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원래대로 정규 수업이 진행됩니다. 정규 수업 때에도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줄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로 대체하겠습니다.]
백시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엄청 덥지 않아서 좋았다. 또, 마음에 드는 친구들과 조가 되어서 편하게 놀 수 있었다. 처음에는 선생님과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카레와 비슷한 무언가를 먹었다. 그리고 자유시간 동안 장화 신은 고양이 놀이기구와 잭과 콩나무를 탔다. 다음으로 시그니처 롤러코스터를 타려고 대기 줄 앞까지 갔다가 몇 번을 고민했지만 타지 않고 스타벅스에서 에이드를 먹었다. 최근에 간 액티비티 중에 가장 재밌었던 것 같다.
박주빈: 티비 예능에서 본 적이 있는 곳에 가서 신기했다. 입구에 큰 지구본 같은 모양에서 사진을 찍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열차 같은 거랑 장화 신은 고양이랑 롤러코스터를 탔다. 처음에는 무서울 거 같았는데 너무 안무서워서 재밌었다. 나머지는 간식도 먹고 기념품도 샀는데 20달러나 남아버렸다. 여튼 재밌었다.
서이수: 처음에는 덥고 줄 서기 귀찮았는데 점점 갈수록 괜찮아졌다. 간식 파는 곳이 많아서 지갑 사정이 나빠졌지만, 젤라또랑 쿠키가 맛있었다. 공룡 놀이기구를 탔는데 줄은 좀 길었지만 별로 안 무섭고 재밌었다.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 뭐 사 먹거나 기념품 샵 구경하는 게 더 재밌었다. 4D 영화를 봤는데 실감 나고 너무 재밌었다. 기념품 샵이랑 간식이 만족스러웠다.
김시온: 오늘 친구들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들어가서 디스커버리 푸드코트에서 카레를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이집트 배경의 놀이기구를 탔는데 불도 나오고 스토리도 있고 스릴도 넘쳐서 정말 재밌었다. 두 번째로 유스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재밌었다. 다 타고 기념품 샵에도 갔는데 돈이 살짝 부족해 많이 못 사서 아쉬웠다.
신지율: 처음에는 별로 무서워 보이지 않는 공룡 빙빙이를 탔다. 엄청 쉬워 보여서 탔는데 안전벨트도 허술하고 옆에가 뻥 뚫려있어서 조금 긴장했다. 놀이기구를 탔는데 조금 무섭고 했지만 재밌었다.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타고 간식을 먹고 기념품 샵에서 구데타마 인형을 샀다. 다른 기념품도 사고 정말 재밌었다.
박채영: 하필 생리가 터져서 두렵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괜찮아졌다. 잭과 콩나물과 장화 신은 고양이 놀이기구를 탔는데 안 무서운 부분, 흥미로운 부분 둘 다 있어서 재밌었고, 스타벅스 스트로베리 슬러시 레몬에이드를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황서영: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탔다. 처음에 잭과 콩나물 배경의 장화 신은 고양이를 탔는데 소리도 나오고 바깥도 나가고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위험해 보이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빨간색 롤러코스터를 탔다. 정말 많이 무서웠지만 비가 와서 검은색을 못 타서 다음에 가족들이랑 싱가포르에 와서 검정색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었다. 오늘 너무 재미있는 날이었다.
김은유: 처음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카레, 치킨, 튀긴 계란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다음 공룡 놀이기구를 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길었다. 근데 올라갔다 한 번에 확 내려가서 좀 무서웠다. 나는 한 언니랑 맛있는 걸 먹으며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구경했다. 그다음에 선생님들이랑 다른 걸 보러 갔는데 영화 같은 걸 봤다. 근데 막 진짜 불이 나고 뭐가 날아가고 쓰러지고 영화가 아니라 진짜 불이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기해솔: 처음으로 공룡 돌아가는 거를 탔고 공룡 부지가 땅바닥에 부딪혀 통통 튀겼다. 두 번째로 지율이랑 나만 시그니처 롤러코스터를 탔다. 너무 재미있었고 스릴있었다. 세 번째로 더워서 아무 데나 들어갔는데 제일~~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러 들어갔는데 선생님이 있어서 같이 타는데 보는 것도 무서웠다. 그리고 팝콘을 사서 나누어 먹고 기념품을 사고 방에 왔다. 진짜 정말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