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5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8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2 00:14 조회75회

본문

 

 

안녕하세요. 주아, 혜인, 채영, (강)주하, 아인, 세아, (신)주하, 지민, 효정 담당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어제부터 설렘 가득한 얼굴로 일찍 잠에 든 아이들은 오늘 아침,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물론, 피곤해서 조금 힘들게 일어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모두 이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같이 들뜬 표정으로 출발 준비를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오늘 하루가 더욱 기대되고 설렜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오전 6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던 탓인지,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하나둘씩 잠에 들어 피곤함을 풀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잠깐의 꿀 같은 휴식을 취한 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언제 피곤했냐는 듯 생기가 넘치는 표정으로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설렘과 기대에 찬 아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귀여움이 가득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입장하자마자 아이들은 시그니처 조형물인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설레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후 개별 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아이들의 기대 가득한 표정을 남겼습니다. 모두 함께 약 1시간 동안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구조를 파악하고, 자유시간에 어떤 코스를 갈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놀이기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일론을 타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무섭다고 말하면서도 이내 기대에 찬 모습으로 탑승 준비를 마쳤습니다. 놀이기구가 출발하기 전까지 짜릿함이 넘치는 표정을 보니 저 역시 덩달아 긴장이 되면서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난 뒤에는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요~"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아이도 있었고,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며 또 타고 싶다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한편,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다른 인솔교사와 함께 트랜스포머 기념품 샵으로 향했습니다. 기념품 샵에서 찍은 사진들에는 활짝 웃는 얼굴과 상기된 표정의 아이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그 순간의 즐거움과 설렘이 생생하게 전해져,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즐거움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저 또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신나게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점심 메뉴로 튀김 대신 두부로 만든 치킨을 사용한 베지테리언 치킨 덮밥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예상했던 치킨과 달라 처음에는 살짝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이내 흥미로워하며 한 입 한 입 맛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메뉴를 경험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찜해두었던 놀이기구를 타러 달려가거나, 다양한 기념품 샵을 탐방하며 자신이 원하던 굿즈와 인형을 구매했습니다. 각자 산 물건들을 들고 친구들과 자랑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이 구매하던 중에 있었던 일화를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걸 보니, 그 순간순간에 담긴 설렘과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자유시간을 알차게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아이들은 기념품 샵에서 산 초콜릿과 인형을 인솔교사인 저에게도 나누어 주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선물 같은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랐고, 저를 잘 따라주고 챙겨주는 아이들이 고맙기만 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하루를 보낸 후, 아이들은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각자 오늘의 경험과 구매한 인형, 기념품을 자랑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아이들입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아이들은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밥, 부대찌개, 닭다리살구이, 잡채, 배추나물, 김치, 청사과였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뛰어다닌 탓인지, 아이들은 피곤함에 밥을 든든하게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HW08 그룹 반에 모여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즐거웠던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웃음 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이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편안한 표정으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고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즐겁게 액티비티에 다녀왔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잘 적응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꼼꼼히 지도하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함께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김주아: 오늘 유니버셜에 가서 88$를 모두 썼다. 언니에게 줄 유니콘 키링을 샀다. 그리고 나를 위한 쿠키몬스터 필통을 샀다. 그리고 환전을 못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은 $를 어떻게든 쓰려고 줄자를 샀다. 줄자를 사고도 돈이 남아서 젤리는 샀는데 숙소에 오면서 먹어보니 맛이 없어서 굉장히 후회스러웠다. 놀이기구는 무서워서 타지 못해 아쉬웠다. 그리고 중간에 8$짜리 쿠키를 먹었는데 굉장히 달았다.

 

조아인: 유니버셜에 가서 사일론이 제일 재밌었다. 그리고 기념품 샵에 가서 위키드 어린이 화장품을 샀다. 립글로즈를 발라보니 하이라이터처럼 광이 엄청나게 났다. 근데 발색은 정말 좋았다. 4시간이 지나도 안 없어진다. 네일아트도 있던데 하은이 줘야겠다. 그리고 여기 핫도그 맛없다. 오히려 어떤 언니가 준 감자튀김이 더 맛있었다. 언니 사랑해요♡ 암튼 비싼 거 빼고 맛있었다.

 

강주하: 놀이기구는 하나밖에 안 탔지만, 그 하나가 무척 재밌었다. 처음엔 진짜 타다가 죽는 건 아닌가 좀 많이 걱정했는데, 계속 타고 싶었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다시 타진 않았다. 기념품은 엘모 큰 인형을 샀다. 중간에 좀 후회했지만 숙소에 도착해서 보니까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다. 지갑을 놓고 온 게 너무 후회된다. 시간을 진짜 정말로 되돌리고 싶다. 이 캠프가 재밌으면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정지민: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월드보다 훨씬 길고 재밌었다.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서 기념품 샵을 돌아다녔다. 처음에는 3시간이 남아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을 줄 알았는데 돌아다니다 기념품 샵에도 갔고 키티샵에도 갔다. 그곳에서 파우치도 사고 팔찌도 사고 간식도 사고 선물도 샀다. 다리가 매우 아팠지만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너무 좋다.

 

(신)주하: 6년 만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봐서 즐거웠고, 애들이랑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놀이기구는 2개밖에 못 탔지만, 2개 다 재밌었다. 기념품으로 친구들이랑 가족들 줄 간식과 인형을 샀고 사는 와중에 돈 계산을 하느라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생전 처음으로 외국인이랑 대화를 해봤고 신기했다. 돈이 부족해서 가슴이 조급해지기도 했다.

 

서효정: 드디어 가고 싶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너무 기대했었는데, 역시 너무 좋았다. 놀이기구는 가장 인기 있는 걸로 탔는데 100번은 더 타고 싶었다! 기념품 샵에서 엘모 인형을 샀다. 너무 귀여웠다ㅜㅜ. 그리고 유니버셜 자석도 샀다. 너무 예뻤지만 조금은 비싼 거 같다. 젤라또도 먹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이었다. 너무 실망이었다. 킨더 초콜릿도 샀다. 역시 믿을만한 건 맛있다!! 또 가고 싶다.. 즐거웠다.

 

이세아: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다! 엄청 기다렸는데, 드디어 가는 날이 되어 설레고 떨렸다. 근데 아침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기분이 나빴다. 근데 점심도 먹고 좀 산책을 하니 기분이 좋아져 놀이기구를 엄청 많이 탔다. 중간에 짐 보관 사물함이 열리지 않아서 당황했지만,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열었다. 헤헤. 놀이기구가 다 너무 재밌었다. 오랜만에 타서 완전 짱짱… 진짜 인형이 비싸다. 살 게 아무것도 없었다. 

 

석혜인: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15$만 썼다. 왜냐하면 환전해서 한국에서 써야 하기 때문이다! 근데 환전을 한국에서 하면 세금이 많다고 했다. 그래서 여기서 환전하자고 요청드렸는데 될지는 모르겠다. 놀이기구도 참 재미있었다. 근데 닭다리 하나에 한화로 17,000원이었다. 한국에선 17,000원이면 치킨 한 마리인데! 놀이기구 줄이 좀 길어도 재미있었다.

 

윤채영: 오늘 지하주차장의 공기가 너무 탁해서 조금 힘들었다. 가서 탈 수 없는 놀이기구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 비가 와서 습하고 바지가 물에 적셔버렸다, 그리고 음식이 그렇게 맛이 있진 않았다. 그리고 물건들이 비싸서 거의 고민하면서 샀다. 간식하고 밥은 먹기 힘들 것 같다. 그래도 건축물들은 신기하고 보는 맛이 있었다.  

댓글목록

김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김주아(boktea5525) 작성일

놀이기구를 하나도 못탔나보구나ㅠ.  거기까지가서... 엄마가 너무아쉽따!!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주아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주아가 놀이기구를 무서워하여 타진 못했지만, 친구들이랑 기념품 샵도 즐겁게 구경하고 맛있는 간식도 사먹으면서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오늘도 응원과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아인님의 댓글

회원명: 조아인(praxis) 작성일

넓고 사람많아 복잡한 장소에서 아웃도어액티비티라 인솔교사분들께서 평소보다도 더 신경 많이 쓰셨을 것 같습니다.
무사히 & 아이들 즐겁게 시간보낼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인이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무사히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