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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4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7 01:00 조회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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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현A, 은찬, 강현, 민규, 은혁, 지완, 은재, 준우, 정우, 유원, 승한이 담당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 날이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은 아침부터 활기찬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특히 CIP 시간에는 방 탈출 게임을 진행하며 색다른 학습 경험을 쌓았습니다.

 

CIP 시간에는 팀을 나누어 방 탈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 제이드는 아이들의 생각보다 문제를 잘푼다며 놀라워했고, 실제로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활동적인 수업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이기에 이번 활동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점심으로는 현지식 카레, 모닝글로리, 삼계탕, 튀긴 난, 계란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익숙하지 않은 현지 음식에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이거 맛있어요!”라며 좋아했지만, 일부 아이들은 한두 입 먹고 조심스럽게 익숙한 반찬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는 아이들이 클라이밍마트 다녀온 후기를 주제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글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는 과정이 즐겁다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영어 일기의 긍정적인 효과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단어 시험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오늘은 깜짝 이벤트 디스코 나이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형광 팔찌를 채워주며 사실 오늘은 안전 교육이 아니라 너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야라고 말해주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디스코 나이트는 인솔 교사들의 깜짝 무대로 시작되었습니다. 인기 있는 댄스 챌린지 곡들이 흘러나오자 아이들은 놀라움과 기대감에 가득 찬 표정이었습니다. 특히, 평소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이었던 선생님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크게 환호했습니다.

 

이어지는 본격적인 디스코 나이트에서 아이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춤을 추며 흥을 돋웠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던 친구들도 점점 몸을 들썩이며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이제 마무리할 시간이 되자 대부분의 반 친구들이 숙소로 돌아갔지만, 우리 반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떠나기 아쉬워하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 천천히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오늘의 디스코 나이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아이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캠프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남은 시간도 아이들이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의 디스코 나이트 후기입니다.]

 

[준현A] 오늘 갑자기 23층으로 가자고해서 갔는데 재밌게 놀았다. 디스코를 즐기는게 정말 좋았다.

 

[은찬] 엄청~재미있었다. 쌤들이 춤도 엄청 잘 추시고, 싸이 노래 선곡도 좋았다. 마치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겁나 재밌고, 공부에서 벗어난듯 해방감 또한 느껴졌다. 영준쌤 최고!

 

[강현] 재밌다. mbti i라 뒤에 있었다. 영준쌤 멋지심. 한번 더 하면 좋겠다.

 

[민규] 수업이 아니라 매우 재미있었다. 물도 많이 뿌렸다.

 

[은혁] 처음에는 눈치보여서 잘 못놀았는데 중간쯤부터 그냥 놀았다. 그리고 애들이 나한테 물을 뿌렸다. 재밌었다. 다음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

 

[지완] 분위기는 좋았지만 조금 시끄러웠다. 좋았다.

 

[은재] 좀 신났고 재미있었다.

 

[준우] 오늘 파티룸에 갔다. 초반에는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기가 빨렸다. 다른 친구들과 뒤에서 놀았던 것이 좋았다.

 

[정우] 오늘 쌤들이 하는 공연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난 광경이였다.

 

[유원] 처음 23층을 올라와 물병과 팔찌를 받고, 입장할 때에 뭔가 차차쌤이 엄청난 춤 실력을 보여주시리라 기대한채 공연을 보았다. 쌤들의 댄스공연부터 과장쌤의 멋진 곡 선정으로 참 신이 많이 났었던 것 같다. 4조 친구들과 함께 기분 좋게 마무리했던 것 같다.

 

 

 

[승한] 오늘 여기에서 처음으로 파티 비슷한 축제 같은 것을 했다. 선생님이 그냥 즐기라고 해서 아무것도 모른채 있었는데 갑자기 선생님들이 무대로 올라가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나도 상당히 많이 즐겼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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