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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7 인솔교사 임민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8 23:41 조회21회

본문

안녕하세요! HW07  라임, 혜윤, 채원, 승은, 나연(이), 윤진, 나연(김), 연우, 혜승 인솔 교사 임민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레고랜드에 다녀온 날입니다. 아이들이 레고랜드에서 재밌게 놀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인지 오늘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따뜻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준비할 시간이 조금 있어, 아이들은 평소보다는 조금 느지막이 일어나 아침을 먼저 먹고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밥과 김칫국, 어묵 볼, 치킨너겟, 계란후라이, 샐러드, 빵과 카야잼이었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던 카야잼이 나와 아이들은 신나 하며 아침을 깨웠습니다. 액티비티에 가기 전, 설레는 마음과 함께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빠르게 방으로 돌아가 선크림도 꼼꼼히 바르고, 가방도 챙기며 액티비티에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액티비티를 많이 다녀와서인지, “출발하자!” 하고 이야기하면 알아서 척척 복도로 나와 2줄로 예쁘게 섭니다. 차례차례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내려와서도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는 아이들이 정말 예쁩니다. 아이들에게 출발 전, 필요한 것들을 모두 챙겼는지 확인하고 오늘의 일정도 간략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레고랜드는 어떨지 기대하며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또, 이동하는 동안 아이들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K-POP을 틀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잠이 부족했던 친구들은 익숙한 노래를 배경음악 삼아 잠을 청하기도 하면서 잘 이동하였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해서 아이들은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안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먼저 아이들과 함께 돌아다니며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아이들이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은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해 주었습니다. 앨범에서도 보실 수 있겠지만 초반의 액티비티에서 찍은 아이들 표정과 요즈음 액티비티에서의 아이들 표정이 조금 다릅니다.



처음엔 긴장도 하고 또 아직 서로 친해지지 않아 조금은 굳어있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친구들, 그리고 저와도 많이 가까워져 조금은 편안하게 표정과 자세를 잡습니다. 또, 아이들이 사진을 왜 많이 찍는지 궁금해하여 부모님께 전달해 드리는 사진이라고, 한국에 가면 부모님께 보여달라고 하면 어떠냐고 이야기했더니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며 기왕이면 예쁘게 찍고 싶다던 아이들이었습니다.



함께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며 돌아다니다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 해서 먼저 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라 줄이 조금 길어 기다리는 동안 조금 지루하기도 했을 텐데 놀이기구가 재밌었다며 밝은 미소로 내려와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기 전,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레고랜드 안 식당에서 먹었는데, 메뉴는 토마토스파게티와 오렌지 주스였습니다. 단체로 식사하다 보니 혹여 면이 불까 봐 아이들이 걱정하였는데, 면과 소스가 따로 제공되어 아이들이 면이 불지 않았다며 좋아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자유시간이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흩어져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러 떠났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아이들은 맛있는 간식을 사 먹기도 하고 놀이기구를 타기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탔던 놀이기구 중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놀이기구는 “더 드래곤”이었습니다. 용 모양의 롤러코스터였는데, 경사가 그리 심하진 않으면서 빠르게 달려 나가는 롤러코스터여서인지 아이들이 많이 무서워하지 않고 재밌게 잘 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도 타고 간식도 먹고 기념품샵에서 쇼핑도 하면서 레고랜드를 만끽하였습니다. 아이들 중 남자 형제가 있는 아이들은 레고랜드에서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열심히 고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른 아이들도 친구에게 줄 선물, 가족에게 줄 선물들을 열심히 고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늘도 저를 미소 짓게 합니다.



아이들이 야외 활동을 거의 마치고 기념품샵에서의 쇼핑을 주로 하고 있을 때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한창 놀 때 비가 오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아이들도 다 놀아갈 때 비가 와서 다행이라며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알차게 자유시간을 모두 보낸 아이들은 질서정연한 모습 그대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온 아이들은 씻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였는데, 메뉴는 밥과 맑은 오징어 뭇국, 궁중떡볶이, 김치, 춘권 튀김, 만두 튀김, 콩나물무침, 무피클, 용과였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궁중떡볶이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오늘의 후기도 작성하고, 장기자랑 연습도 하였습니다. 아이들끼리 서로 역할을 정해가며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수료식 날 있을 장기자랑 무대를 너무나도 기대하게 합니다. 부모님들께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장기자랑 연습까지, 오늘 하루를 너무도 알차게 보낸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하나둘 서둘러 잠을 청했습니다. 레고랜드에서의 하루를 기억하며 잠에 든 아이들의 표정은 행복한 미소가 번져있어 너무도 예쁜 표정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즐거웠던 기억을 안고 내일 정규수업도 힘내서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일지는 여기에서 마칩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일지와 앨범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기억 함께 간직하시어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직접 “레고랜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라임

오늘은 레고랜드에 갔다.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닌 후 1시간 정도 기다려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1시간 이상의 가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었다. 새로운 경험이지만 VR을 벗고 타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점심으로 스파게티를 먹고 물에 맞는 놀이기구, 레이저 총 쏘기, 돌아가는 기차 놀이기구를 탔다. 청룡열차 놀이기구도 탔는데 6번 탔다. 사람이 없어서 많이 탔는데 중간에 비가 오지만 않았더라면 더 탔을 것이다. 간식으로 감자튀김과 콜라를 먹으며 쉬고, 레고를 사고 나니 시간이 끝났다. 비가 오고 나서 해가 쨍쨍하게 나서 피부가 좀 탔을 것 같다. 



혜윤

오늘은 레고랜드를 갔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롤러코스터 3개를 탔는데 다 안 무서웠다. 유니버셜에서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느라 마스터되어버린 것 같다. 롤러코스터 중에 VR 롤러코스터 탔는데 VR 장비에서 땀냄새가 좀 났다. 그리고 점심으로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배가 안 불러서 크림 스파게티도 먹고 문채원이랑 둘이 나눠서 맥앤치즈도 먹었다. 맥앤치즈 처음 먹었는데 완전 느끼했다. 근데 JMT였다. 뱃살이 늘어났다. 워터파크 어떡하지?



채원

오늘은 레고랜드를 갔다. 너무 재미있었다. 오늘은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 3개만 탔다. VR 롤러코스터랑 드래곤 롤러코스터 2개를 탔다. 둘 다 너무 안 무서웠다. 그리고 점심으로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양이 조금 부족해서 음식을 또 시켜서 먹었다. 완전 돼지가 되었다. 맥앤치즈도 먹었는데 이건 좀 느끼했다. 혜윤이랑 나눠 먹었는데 둘 다 느끼하다고 했다. 치킨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오늘만 해도 4kg나 찐 것 같다. 그리고 도넛도 먹었는데 너무 달았다. 그리고 기념품으로 돈을 너무 많이 썼다. 혼나게 생겼다. 



승은

솔직히 레고랜드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귀여운 기념품도 많고 놀이기구도 많아서 꽤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먹은 음식&간식들이 오늘따라 진짜 많았다. 치킨, 봉골레 파스타, 아이스크림, 초코도넛, 막대 아이스크림 등등 내가 어떻게 먹었는지도 의문이 든다. ㅋㅋ 그리고 레고세트(동생에게 줄 선물)를 샀는데 동생이 받고 기뻐해주면 좋겠다. 즐거웠던 하루였다. :) +그치만 간식을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ㅠㅠ



나연(이)

나는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짐검사를 하고 앞에 레고랜드가 있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작았다. 앞에 리조트가 있었는데 나도 거기에 있는 리조트에 가보고 싶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덥고 힘들었지만 한국에 가서 사진으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빨리 한국 가서 사진을 보고싶고, 핸드폰을 보고 싶다. 여기에 있는 도넛을 먹었는데 기름이 너무 많았지만 푹신해서 맛있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다가 앞에 롤러코스터가 있어서 선생님이 타고 싶은 사람은 타라고 해서 1시간 정도 줄을 서서 탔다. VR을 꼈는데 땀냄새가 나서 조금 힘들었다. 그리고 VR이 너무 컸다. 그래서 잡고 탔는데 완전 재미있었다. 옆에 연우가 탔는데 무서워서 안아달라고 해서 어깨동무하고 VR 잡고 탔다. VR 아래에서 롤러코스터를 볼 수 있었는데 완전 빨라서 재미있었다. 기념품을 사러 갔는데 거의 다 레고만 팔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편의점이 안에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윤진

레고랜드에 갔다. 레고랜드에선 처음으로는 VR 롤러코스터를 탔다. 재밌었다. 두 번째로는 후룸라이드를 탔다. 다 젖었다. 먹은 거로는 점심의 스파게티와 내돈내산 맥앤치즈가 있었다. 나는 먹는 거보단 레고를 많이 샀다. 마인크래프트 시리즈 위주로 두꺼비집 같이 생긴 거랑 여우 집이 있다. 호텔에서 만들 생각에 신이 났지만 잃어버리거나 그럴까봐 선생님이 보관해주신다고 하셔서 조금 아쉬웠다. 



나연(김)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조금 기대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일단 처음에는 VR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리고 전망대랑 다른 롤러코스터를 탔다. 기념품을 많이 샀다. 



연우 

한국에 있는 레고랜드는 좀 재미가 없다는 얘기가 많아서 여기도 기대는 하지 않고 출발했다. 처음에 탄 것은 VR 롤러코스터였다. 빠르기가 엄청 빠르고 높아서 무서웠는데 줄 서는 시간이 1시간 30분이어서 기대감이 없었다. VR을 쓰고 탔더니 딱히 무섭지는 않았다. 그 다음은 물 위에서 회전해서 서서 타는데 다름 사람들이 물을 뿌리는 구조라 홀딱 젖고 3번째는 이집트 총쏘기! 줄은 짧았지만 조금 시시했다. 4번째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전망대!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서 놀랐고 타면서 청룡 열차를 발견해 성 쪽으로 뛰어갔다. 가보니 VR보다 재미있어보이는데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고 열차가 1-2번 가면 탈 수 있는 줄 길이라서 라임이랑 나연이랑 2번, 라임이랑 3번 더 타고 나연이는 구경가고 라임이랑 나는 감자튀김 사서 1시간 동안 힐링하면서 먹었는데 양이 진짜 많았고 청룡 열차는 구경 좀 하다가 올라가 돌면서 내려가서 쫄보에게는 짱이었다. 여기서 탈 만한 게 VR, 청룡, 후룸라이드인데 옷 젖기 싫어서 후룸라이드는 안 탔다. 감자튀김을 다 먹고 나서 청룡을 한 번 더 탔다. (점심 때는 스파게티를 먹었다. 냐미~) 그 다음은 기념품을 사러 갔는데 아니 레고 가격이 진짜 너무 비싼데 예쁜 쓰레기 같고 기념품 사간다 했는데 작은 컵이 2만원 조금 큰 레고 조립하는 거는 10만원이 넘고 그래서 그냥 맛있게 먹기만 했다. 



혜승

레고랜드에 갔다. 날씨가 덥고 습했다. 난 이번에도 놀이기구를 타지는 않았다. 대신에 아이스크림과 도넛과 머핀을 먹었다. 레고를 3개를 샀는데 한 개는 인사이드 아웃 슬픔이와 기쁨이와 불안이가 같이 있는 걸 샀다. 또 두 개는 비밀이다. 친구들에게 동생 선물이라고 거짓말 쳤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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