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6 인솔교사 김은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9 00:07 조회32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서영, 은유, 해솔, 시은, 주빈, 이수, 시온, 지율, 채영 담당 인솔 교사 김은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린 액티비티의 날 레고랜드를 가는 날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자기도 했고 기다린 날이라 아침에 쉽게 일어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일찍 복도로 나와 “쌤, 저 완전 잘 잤어요.”라고 말하며 신나는 표정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어묵 볼, 치킨너겟, 계란후라이, 양배추샐러드, 식빵, 카야잼, 블루베리잼, 김칫국이 나왔습니다. 식빵에 카야잼 또는 블루베리잼을 바르고 위에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샌드위치처럼 해 먹는 아이들입니다. 액티비티에서 신나게 놀기 위해 아침을 든든히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을 하니 레고랜드에 도착했습니다. 레고 모양으로 된 건물들과 캐릭터들이 있어 신기해하며 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은 후 티켓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티켓에도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서 티켓을 보고 너무 귀엽다며 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름이 레고랜드인 만큼 레고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걸 어떻게 레고로 다 만든 거야?”라며 궁금증을 가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레고들과 같이 귀엽게 사진을 찍으며 만져보는 아이들입니다. 저와 같이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같이 롤러코스터도 1개 탔습니다. 아이들이 “쌤, 저랑 타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저와 같이 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롤러코스터 줄이 길어서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타고 나니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같이 탄 게 보람이 있었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탄 후 아이들이 더워해서 기념품 가게로 가서 같이 기념품을 구경했습니다. 원래 레고를 살 생각이 없던 아이들도 레고를 보더니 너무 예쁘다며 사고 싶다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더워서 힘들어했던 아이들이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레고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사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들입니다. 같이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점심으로는 스파게티와 오렌지 주스를 먹었습니다.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배가 고프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파게티 양이 조금 부족했다고 느꼈는지 다른 음식을 시켜서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던 메뉴라서 아이들은 빠르게 먹고 자유시간을 즐기러 갔습니다.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져서 아이들의 신난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아이들은 롤러코스터도 타고 물 맞는 놀이기구도 타는 등 여러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너무 신나 보이고 밝아 보여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액티비티를 가면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볼 수 있고 추억이 생기는 것이기에 저 또한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더 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힘들어진 아이들은 쉬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기념품 가게로 이동했습니다. 아까 기념품 가게에서 봤던 레고를 사기 위해 각자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기념품 중에서도 레고 키링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가방에 달고 다닐 수도 있고 한 손에 들어가는 사이즈라 그런지 하나씩은 꼭 산 아이들입니다. 레고 기념품 가게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선물을 골라 레고 랜드의 추억을 간직했습니다.
집합 시간이 가까워질 때 비가 오기 시작하여 아이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집합 장소로 모여있었습니다. 약속 장소에 모인 아이들은 각자 산 레고를 저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모든 선생님에게 선물을 주는 마음이 예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저마다 레고랜드를 재미있게 즐기다 온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호텔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고 한 명도 늦지 않고 와주어 빠르게 호텔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온 아이들은 바로 씻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맑은 오징어 뭇국, 궁중떡볶이, 춘권 튀김, 만두 튀김, 콩나물무침, 무피클, 용과가 나왔습니다. 많이 걷고 신나게 놀고 와서 궁중떡볶이 소스와 밥을 같이 비벼 먹는 모습입니다.
저녁 식사를 한 후 그룹 방에 모여 오늘 액티비티가 어땠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하지도 않은지 장기자랑을 연습하고 싶다며 이야기하여 장기자랑을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한 후 잠자리에 든 아이들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한 아이들을 보니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이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약 8일 정도 남았습니다. 남은 8일 동안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옆에서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레고랜드 후기로 대체하겠습니다.]
황서영: 레고랜드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타서 너무 재미있었다. 용처럼 생긴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어린이 용을 타서 전혀 무섭지 않았다. 어른용을 탔을 때는 너무 재미있었다. 팝콘도 사고 음료수를 사니까 너무 맛있었다. 감자튀김도 맛있었다.
김은유: 레고랜드를 가서 어떤 놀이기구를 탄다는데 너무 무서워 보여서 나는 안 탔다. 그래서 기다린 후 레고랜드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주스까지 마셨다. 그다음 기념품을 보고 키링을 샀다. 언니 2명이라 돈을 모아서 같이 선생님들 키링도 다 샀다. 엄마, 아빠, 동생 선물도 샀다. 좋아할진 모르겠다. 그다음 간식을 먹었다. 귀여운 키링이 많아서 너무 좋았고 재미있었다.
기해솔: 들어가자마자 선생님과 함께 VR 롤러코스터를 탔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타고 나서 밥을 먹으러 갔다. 토마토 파스타였는데 소스가 맛있었다. 선생님들의 키링을 사서 선물로 줬는데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바로 용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지율이랑 12번 탔다. 정말 재미있었다.
백시은: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원어민 선생님에게 물어본 레고랜드는 작고 놀이기구도 별로 없다고 해서 많이 기대하지 않았지만, 막상 가보니까 크고 좋아서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많이 찍었다. 들어가서 선생님과 사진을 찍고 점심으로 스파게티를 먹었고 VR 롤러코스터도 탔는데 너무 재밌었다. 같은 조 친구들이 배고프다고 하는 바람에 근처 카페의 모든 메뉴와 디저트를 시켜 먹었는데 다 맛있었던 것 같다. 이후로 작은 레고와 키링으로 돈을 거의 다 쓰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잠을 매우 잘 잤다. 간식이 별로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음으로 재밌었다.
박주빈: 레고랜드에 갔다. 놀이기구를 거의 5개는 탄 것 같다. 재미있었다. 물 있는 놀이기구에서 옷이 다 젖어 버렸지만 그래도 시원해서 재미있었다. 레고 볼펜 3개랑 키링을 샀는데도 300링깃이 남아버렸다. 재미있었다.
서이수: 점심으로 스파게티를 먹고 친구들이랑 같이 놀이터에 잠깐 들렸다. 친구들이 또 한 번 더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다. 기념품 가게를 잠깐 구경했다. 틈틈이 간식도 사 먹고, 한화 티 입은 사람을 진짜 많이 봤다. 친구들이랑 같이 기념품 가게에 갔다. 기념품 가게에서 레고 1개를 샀는데 서영 언니가 골라줬다. 간식도 먹고 레고도 사서 괜찮았다.
김시온: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키링을 13개 샀는데 하나는 미르쌤을 줬다. 그리고 물이 나오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돈을 많이 써서 너무너무 좋았던 하루였다.
신지율: 레고랜드에서 처음에 놀이기구릍 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선생님들 키링을 사서 선물을 드렸는데 좋아하셔서 너무 기뻤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처음에는 어린이 거를 탔다가 큰 걸로 탔다. 너무 재미있어서 12번 정도 탔다. 근데 무섭지 않고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너무 열심히 돌아다녀서 힘들었다.
박채영: 동생이 선물을 기대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사가야 해서 사주느라 돈이 부족했다. 먹고 싶은 게 많았는데 골라야 해서 아쉬웠다. 놀이기구 재밌는 건 다 타서 아쉽지는 않았다. 레고랜드가 작을 거 같아서 기대도 안 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성용쌤과 은지쌤 선물을 드렸는데 좋아해 주셔서 너무 보람찼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