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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9 00:44 조회47회

본문

안녕하세요. 주환, 윤건, 휘수, 율언, 도원, 명곤, 준영, 주원, 현우, 영우, 승민, 하준 담당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로 가는 날이었습니다. 어제 비 예보가 있었기에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맑고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매우 강해 아이들이 더위를 느끼지 않을까 걱정되었고, 이에 따라 수분 섭취와 자외선 차단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 모자와 선크림을 잘 챙겼는지 점검하며 출발 준비를 마쳤습니다.

 

 

숙소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레고랜드 개장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평일이라 입장 대기 시간이 없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덕분에 아이들의 기대감도 한층 더 높아진 모습이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설렘으로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었으며, 레고랜드에 도착하자 환호를 지르며 신나게 뛰어다녔습니다. 다수의 아이들을 인솔하다 보니 이동 시 낙오자가 생기지 않도록 교사들 간에 철저히 협력하며 아이들을 잘 챙겼습니다. 아이들이 교사들의 지시에 잘 따라주어 수월하게 입장할 수 있었고, 인솔교사로서 참 고마운 순간이었습니다.

 

 

레고랜드에서는 아이들이 각자 원하는 놀이기구와 활동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 역시 몇몇 아이들과 놀이기구를 함께 타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VR 롤러코스터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였는데, 기어VR을 착용하고 타는 특별한 경험 덕분에 다들 신나 했습니다. 

 

 

점심은 레고랜드 내부 레스토랑에서 먹었으며, 아이들은 인기 메뉴인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기념품 샵에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본인이 사고 싶은 것들도 많았을 텐데, 가족과 친구를 먼저 생각하며 선물을 고르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습니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고와 함께 어우러진 놀이기구들은 아이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하였고 더 드래곤 롤러코스터, 레고 닌자고 라이드, 디노 아일랜드 등 액티비티하고 색다른 놀이기구들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레고 닌자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4D 어트랙션, 레고 닌자고 라이드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디노 아일랜드에서는 시원하게 물에 젖으며 좋아했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Dry room에서 충분히 건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레고로 만든 작품들이 길거리에 정말 많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관광할 수 있었던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집합 시간이 되어 집합 장소로 모이고 아이들과 서로 구매한 기념품을 자랑하며 이야기했습니다. 귀여운 키링을 구매하여 인솔 선생님들에게 선물로 주는 고마운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고 평소와 같았으면 아이들은 버스 안에서 수다를 떨었을 텐데 레고랜드에서 너무나 재밌게 시간을 보내 피곤했는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숙소로 오는 길 버스 안에서 단잠을 잤습니다. 아마도 기대했던 만큼 너무 신나게 놀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어 단어 시험을 보지 않고 저녁 식사를 한 후, 그룹방에 모여 오늘 레고랜드에서의 하루 소감문을 작성했습니다. 다 작성한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의 핸드폰으로 Aespa – Whiplash 뮤비를 감상했습니다. 평소 공부도 열심히 하고 특히 오늘 레고랜드에서 인솔 선생님의 지도를 잘 따라준 아이들이 너무 기특해서 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아이들이 보고 싶은 뮤비를 재생시켜줬습니다. 그룹방 시간이 끝나고 각자의 방에 들어가 세면, 양치 후 잠에 드는 아이들입니다.

 

 

벌써 캠프가 끝나기까지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벌써부터 인솔 선생님, 친한 아이들과 헤어질 날을 생각하며 아쉬워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 우리 아이들이 값지고 재밌는 캠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코멘트는 아이들의 레고랜드 후기로 대체합니다.

 

주환 : 오늘 레고랜드를 갔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은근 레고도 많고, 롤러코스터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드래곤 롤러코스터가 짜릿하고 재미있었다. 많이 걷고 많이 뛰고 많이 사서 그런지 피곤했지만 뿌듯했다.

 

윤건 : 오늘 레고랜드를 갔다. 레고랜드는 별로 크진 않았지만 기념품을 많이 팔았다. 그래서 많이 샀다. 매우 재미있는 곳이었다.

 

휘수 : 레고랜드에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놀랐고 놀이기구들이 거의 다 너무 어린애들이 좋아할 만한 거여서 시시했다. 그치만 레고들이 한국에 비해서 매우 저렴했고 점심도 맛있게 잘 먹어서 좋았다. 레고들의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서 매우 만족했다.

 

율언 : 레고랜드에서 율 리가 추천해 준 Top5 어트랙션을 모두 탔다. 더 그래이드 레고 레이스는 세계 최초 3D 롤러코스터여서 신기했다. 탔더니 VR 기기에서 진짜 레이싱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꽤나 재미있었는데 너무 느려서 좀 지루했다. 솔직히 너무 느려서 VR을 착용하는 것보다 주변 풍경이나 보는 게 더 좋았을 듯하다. 대기 시간도 너무 길고 시스템도 별로여서 이 어트랙션은 아쉬웠다.

다음 The Dragon은 초반에 레고로 만들어진 성 안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 점점 분위기가 어두워지다가 야외로 나가 빠르게 달리기 시작한다. 약간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사이클론보단 별로였으나 그래도 제일 빨라서 제일 좋았다. 줄도 짧고 빨리 줄어들어서 좋았다.

Dino Island는 아마존보다 후룸라이드 같았다. 매우 짧은 초반 공룡과 매우 짧은 동굴 구간, 후룸라이드보다 아찔한 낙하 구간이 있었는데 낙하 구간에만 많이 치중한 느낌이었다. 낙하 전 구간이 좀 더 좋았으면 좋겠으나 그래도 충분히 좋았다.

닌자고 라이드는 손을 뻗어 공격하는 AD 어트랙션이었는데 트랜스포머보다 별로였다.

마지막 아쿠아 웨이브 레이서는 사람들이 물총을 쏘고 거기를 도는 어트랙션이다. 좀 젖었으나 충분히 좋았다. 내 최고의 Top 어트랙션 중 2번째는 보팅 스월인데 보트를 타고 한 바퀴 도는 것이다. 근데 보트를 돌려 역주행하거나 뒷사람을 위해 길을 손수 막아줄 정도로 다양한 변형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유니버설보다 좋았다.

 

도원 : 오늘 레고랜드에서 VR 롤러코스터, 큰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또 다양한 레고를 살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명곤 : 레고랜드에서 VR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보기에는 엄청 무서워 보였으나 막상 타보니 괜찮았고 청룡열차와 비슷해 보이는 놀이기구도 무서워 보였지만 견뎌낸 저 자신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준영 : 레고랜드에 수많은 레고가 있었다. 너무나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나는 마리나 베이를 샀다. 너무 멋졌다. 내가 가진 돈이 별로 없어서 멋진 걸 못 샀다. 아쉬웠다. 그래도 좋았다.

 

주원 : 오늘 레고랜드에서 놀았다. 놀이기구를 타고 기념품을 샀다. 놀이기구 중 물에 젖는 것을 많이 탔다. 많이 재미있었다.

 

현우 : 레고랜드는 재미있었지만 아쉽다는 느낌이 더 들었다. 놀이기구에 재미있는 게 별로 없었고, 레고 고작 몇 개인데 너무 비싸서 아쉬웠다. 어트랙션 중에는 더 드래곤이 제일 재미있었다. 후룸라이드 같은 거랑 줌수함이 어쩌구 때문에 옷이랑 바지가 다 젖어서 찝찝했다. 그냥 자동차 하나 샀다.

 

영우 : 레고랜드에서 여러 가지 어트랙션을 타고 특히 드래곤 롤러코스터가 재미있었다. 레고로 잘 꾸며져 있어 재미있었다. 나는 레고 도사이기 때문에 너무 즐거웠다.

 

승민 : 말레이시아에서 매우 유명한 장소인 레고랜드를 방문했다. 놀이기구들이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 무섭고, 재밌진 않았지만 엄청난 양의 레고를 보고 구매를 고려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더 많은 레고를 사고 싶다.

 

하준 : 오늘 레고랜드를 가서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타보고 맛있는 것을 먹고 왔다. 레고도 많이 보고 기념품도 사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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