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5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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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9 03:22 조회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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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준, 지용, 수연, 찬승, 세훈, 원진, 태민, 도율이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구름이 꼈지만 습해 조금 더운 날씨였습니다. 이른 아침, 우리 HW05 아이들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기지개를 피고 일어나 밥 먹을 준비를 끝냅습니다. 액티비티의 효과인지 활기차게 움직여주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밥, 김칫국, 김치, 어묵볼, 치킨너겟, 계란후라이, 양배추샐러드, 카야잼과 식빵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즐거운 표정으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김칫국과 김치의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어묵볼과 치킨너겟은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메뉴라서 금세 빈 접시들이 쌓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잠깐의 개인정비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은 각 방에서 레고랜드를 갈 준비를 하며 서로 가서 어떤 놀이기구를 타고 어떤 레고를 살지에 대한 대화도 나누고 서로 도와주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레고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오늘의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정비를 마친 후 준비물 점검과 인원 파악을 완료하고 9시에 버스를 탔습니다. 햇볕이 강하고 덥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기운차게 활동할 준비를 했습니다.
30분 가량의 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레고랜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모두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입장 전 짧은 단체 사진을 찍으며 이날의 추억을 담았고 곧바로 다양한 놀이기구와 쇼핑이 가득한 레고랜드로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로 도전한 놀이기구는 레고 레이스였습니다. VR장비를 착용하고 롤러코스터처럼 빠르고 스릴 있는 코스를 돌며 레이스 경쟁을 펼치는 놀이기구 였습니다.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지만 줄을 서는 동안 서로 신나게 이야기하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한 아이도 있었지만 곧 레고 레이스를 타더니 매력에 푹 빠져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배가 고픈 아이들은 레고랜드의 한 레스토랑으로 이동했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토마토 스파게티가 나왔고 아이들은 한 테이블에 앉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난 후에는 친구들과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자유시간 동안 각자 원하는 놀이기구를 타고 레고 상점에서 다양한 기념품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레고랜드의 다양한 구역을 탐험하며 함께 놀이기구를 타거나 각자의 취향에 맞는 레고 제품을 찾고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서로 소중한 추억을 쌓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5시까지의 자유시간이 끝나고 모두 집합장소로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손에 들고 있던 기념품과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하나둘씩 모여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의 추억을 서로 나누며 "이 놀이기구가 제일 재밌었어!" 혹은 "이 레고 피규어 너무 귀엽다!"라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한 장 찍고 레고랜드를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놀이기구를 타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오늘 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모두가 느꼈습니다.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아이들은 조금 지친 듯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동안의 활동을 되짚어 보며 떠들썩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다시 오고 싶다"며 레고랜드에서의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각자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의 레고랜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며 내일도 즐거운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하루를 마쳤습니다.
벌써 캠프에서의 시간이 일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더 친해지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오늘 레고랜드에서 보낸 시간은 그들에게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되었을 겁니다.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캠프의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코멘트는 아이들의 레고랜드 후기로 대체합니다.
김지용: 오늘은 레고랜드에 갔다. 1호차가 아닌 2호차를 타고 가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가장 먼저 탄 놀이기구인 레고 레이스가 재미있었고 청룡열차가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아주 큰 레고와 용인형을 사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
김도율: 레고가 한국보다 싸서 많이 살수 있어 좋았고 어트랙션이 재미있었다. 또한 볼거리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해리포터 레고가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김수연: 놀이기구는 별로였지만 레고를 살수 있어서 좋았다. 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하지만 너무 비싸서 작은 것 밖에 살수가 없었다.
박세훈: 오늘 레고랜드에 가서 재미있는 청룡열차를 3번이나 타서 좋았다. 또 VR 롤러코스터를 처음 타봤는데 너무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내가 원하던 레고를 사서 기분이 좋았다.
임태민: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거기는 엄청 크고 롤러코스터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지만 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고 정말 즐거웠고 레고는 비쌌지만 볼거리는 많아서 좋았다.
김찬승: 오늘 레고랜드에 갔는데 엄청 귀여웠다. 그리고 멋진 레고도 엄청 많았다. 롤러코스터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자동차 레고도 살수 있었다.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
전유준: 오늘은 레고랜드를 갔다. 놀이기구가 많았고 먹거리 그리고 레고가 엄청 많았다. 하지만 엄청 비싸서 사기가 꺼려졌다. 그리고 롤러코스터에 도전했다. 엄청 재미있게 탔다. 그래서 3번을 탔는데 어지러웠다. 그래도 이제 롤러코스터가 무섭지 않다. 레고도 많이 사서 기분이 좋다!
정원진: 레고랜드에서 레고를 사려 했지만 레고가 비싸서 기념품만 샀다. 하지만 한국에서 안가본 곳을 가봐서 기분이 새롭고 인상 깊었다.
댓글목록
김찬승님의 댓글
회원명: 김찬승(kimcs5218) 작성일
사고없이 좋은경험할수있게 도와주신 선생님감사합니다.
역시나 우리찬승이 용돈을 탈탈털었겠구나. . ㅋᩚㅋᩚㅋᩚ
남은시간도 즐겁게 지내렴.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
안녕하세요! 찬승이 담당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찬승이는 레고랜드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타고 레고도 많이 샀더라고요.
너무 즐거웠다고 말해주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 졌습니다.
어제는 찬승이에게 잘 지내고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영어캠프에서의 생활이 즐겁고 핸드폰 사용 못하는 것도 적응이 되어서 한 달도 더 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정말 대견하고 생활력이 강한 친구입니다.
찬승이가 영어캠프 생활 중 어려움 없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원진님의 댓글
회원명: 정원진(jwj0307) 작성일
원진이 레고가 비싸서 못샀다니.ㅠㅠ
원하는 만큼 용돈을 못 보내서 그런지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그래도 기분이 괜찮았겠지요??
명절날 집에 못 가시고.. 말레이시아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네요.ㅠㅠ
안타깝지만.. 나름 즐거운 명절 이시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
안녕하세요! 원진이 담당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원진이가 레고를 못 사서 아쉬워했겠지만,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크기 때문에 기분이 괜찮았을 거예요.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호텔에 돌아와서도 재미있었다고 말해주었답니다.
항상 저희를 생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어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놀
캠프가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하게 많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