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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10 인솔교사 차민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9 23:52 조회33회

본문

 

안녕하세요! 은서, 지우, 예원, 서윤, 시은, 희원, 가인, 서율, 하윤 담당 인솔 교사 차민경입니다.

 

 

 어제 누구보다 열심히 놀았던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은 힘겹지만 상쾌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했을 텐데 조금 뒤척이더니 벌떡 일어나는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몽사몽인 얼굴로 다 함께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은 조금은 피곤한 얼굴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열심히 놀았던 덕분인지 모두 밥을 잘 챙겨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밥과 미역국,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야채볶음, 김, 샐러드, 빵과 딸기잼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이라 그런지 국을 잘 챙겨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집에서 김을 싸온 아이는 식당으로 들고 와 함께 먹기도 했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아이들은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어제 액티비티의 여파로 수업 시간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몇 있었지만, 한 시간씩 쉬고 바로 수업에 복귀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정규 수업을 더 열심히 듣자고 응원하며, 아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설날을 맞아 복주머니를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색깔의 종이로 복주머니를 접고, 그 위에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등 새해를 맞아 서로에게 덕담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오랜만에 탁구를 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모습으로 탁구채를 잡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탁구라고는 체육시간에 쳐본 게 다인 아이들이 이제는 서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이곳에서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얻어 가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탁구도 치고, 집중해서 공부도 하다 보니 또다시 자연스레 배가 고파진 아이들입니다. 점심시간이 너무 안 온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아이들은, 오늘 점심으로 밥과 짬뽕탕, 마파두부, 브로콜리, 오이 요거트 무침, 고추 마요 순살치킨을 먹었습니다. 고추 마요 치킨을 한 입 먹은 아이들은 한국 치킨을 먹는 느낌이 난다며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밥을 맛있게 먹는 것 같아 다행스러운 마음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식사 시간도 기분 좋게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부모님과의 마지막 전화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캠프를 일주일도 안 되게 남겨둔 아이들이지만 여전히 부모님의 목소리는 그리운 모양입니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부모님과의 통화를 마치고, 아이들은 라면을 먹었습니다. 여전히 라면 파티도 좋아하는 아이들은 이제 거의 마지막으로 남은 라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는 알아서 장기자랑 준비도 척척 잘 하고 있습니다. 다 함께 춤에 대해 고민하고, 상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젠 제법 하나가 된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모두가 무대에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한 명 한 명 너무 예쁩니다. 아이들이 좋은 무대를 만들고 끝까지 즐거운 추억을 더 만들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동안 더더욱 신경 써서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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