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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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9 23:53 조회3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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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규리, 유리, 서율, 연이, 진서,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수인이의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조금 흐렸습니다. 어제의 액티비티로 아이들은 조금 피곤한 얼굴로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설날 당일이라서 창밖을 바라보면 화려한 불꽃이 터지고 있었고, 아이들은 그 소리에 잠시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쁜 불꽃을 보며 신기해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 아이들은 영어 뮤지컬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영상과 원어민 선생님이 직접 동작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빠르게 따라 하였습니다. 가사지를 보며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동작과 노래를 익히는 과정을 보면서 영어 표현 실력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되고, 앞으로 있을 뮤지컬 대회에서 뽐낼 멋진 무대가 무척 기다려집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이 아닌 영어 일기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레고랜드에서의 액티비티 활동에 대해 소감을 작성했습니다. 영어 일기를 작성하며 레고랜드에서 탔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눈을 사로잡는 레고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한 키링과 레고 조립 제품 등 다양한 기념품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행복했던 순간들을 영어로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그룹방 시간에 아이들은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5개 이하 커트라인을 제시하고 다 같이 통과하면 선물이 있다고 미리 안내하였는데, 아쉽게도 커트라인을 모두 다 통과하지는 못하여 아이들은 실망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매일 진행되므로 앞으로 열심히 해보자고 격려해 주니 아이들은 의지를 다지며, 바로 다음 날 영어 단어 시험을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가 기대되고 흐뭇하였습니다.
설날이라는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 더욱 멋진 사람이 되자고 다짐해 보자고 전했습니다. 설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새해 인사 영상을 캠프 앨범에 게시하였으니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1월30일 애크미 전화 통화 공지
'내일은 아이들과 전화통화하는 날입니다. 한국시간으로 9시부터 아이들이 순차적으로 전화드리겠습니다. 혹여나 못 받으시는 경우에 와츠앱으로 문자 주시면 다음날에 전화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김규리_ 규리는 오전 정규 수업 중 2교시까지 복통이 살짝 있었지만 3교시부터는 상태가 나아졌으며 괜찮아졌다고 전하였습니다. 이후 점심, 저녁 식사는 물론 간식까지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표정도 점점 밝아지고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이 자주 보여 안심이 되었습니다.
손유리_ 유리는 G06 내에서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으며, 특히 동생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동생들이 유리를 많이 따르며 함께 장난을 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유리가 동생들의 장난을 센스 있게 받아주고 다정하게 대해주기 때문입니다.
정서율_ 서율이는 어제 설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불꽃놀이가 무척 아름답기는 이야기하였지만, 소리가 다소 커서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오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어울려서 놀면서 점점 밝은 에너지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김연이_ 연이는 캠프 초반보다 활발하고 생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반짝이는 눈빛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덕분에 저까지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눈빛으로 집중하며 경청하게 됩니다. 캠프 초반, 수줍어하며 조심스럽게 대화를 나누던 연이의 모습을 떠올리면, 이렇게 자신감 있게 변화한 모습이 정말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이진서_ 진서는 오늘 수업 시간에 진행한 영어 단어 빙고 게임이 너무나도 즐거웠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게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이 멋있었고, 빙고를 완성할 때마다 싱글벙글 “빙고!”를 외치며 기뻐하는 진서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영어에 대한 흥미도 더욱 커지는 듯하였습니다.
백하민_ 하민이는 오늘 밝은 미소를 지으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며칠 동안 약간의 복통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어제부터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어 기뻤습니다. 활발하게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즐겁게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니 많이 회복된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백지민_ 지민이는 정규 수업 시간에 진도를 빠르게 마치고 진행된 hangman이라는 영어 단어 맞히기 게임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문제를 듣자마자 손을 번쩍 들고 자신 있게 정답을 외치는 지민이의 모습에서 활활 타오르는 열정을 느끼며 넘치는 밝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배연서_ 연서는 장기 자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며 제대로 춤을 추지 못하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에게 활짝 웃으며 다가와 후렴 부분의 안무를 다 외웠다며 뿌듯해하는 연서의 모습을 보며 저도 뿌듯하였습니다.
전다율_ 다율이는 처음에는 스스로를 몸치라고 하며 장기 자랑 준비에 대한 부담을 살짝 느끼는 듯하였지만, 장기 자랑 안무 곡을 변경하면서 너무 좋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안무 곡이 마음에 들었는지 환하게 웃으며 동작도 더욱 크게 하는 모습을 보며 즐겁게 몰입하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김수인_ 수인이는 감기 기운이 살짝 있어 병원에 가고 싶다고 하여 병원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약을 복용한 뒤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자 나아진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저녁에는 텐션이 많이 올라와서 장기 자랑 준비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대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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