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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8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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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0 00:34 조회34회

본문

안녕하세요. 주아, 혜인, 채영, (강)주하, 아인, 세아, (신)주하, 지민, 효정 담당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 자정,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펼쳐졌고, 아이들은 환한 미소로 새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직 어제의 여운이 남아 피곤한 듯 보이지만,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분 좋게 열기 위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따뜻한 미역국과 밥,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야채볶음, 김, 신선한 샐러드, 빵과 딸기잼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을 뜨기 시작했지만, 따뜻한 밥을 한술 두술 먹으며 점차 기운을 차리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새해 첫날을 든든하게 시작한 아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오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새해를 맞아 특별한 활동으로 종이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좋아하는 색상의 종이를 선택해 복주머니를 접고, 직접 그림을 그려 꾸미거나 새해 소망과 다짐을 적으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다양한 소망이 담긴 복주머니를 보며, 아이들이 새로운 한 해를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중해서 정성껏 꾸미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복주머니 만들기를 마친 후,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고추장 불고기, 떡국, 새우튀김, 꽃 모양 빵, 소시지전, 그리고 디저트로 용안이 준비되었습니다. 특히 치킨이 포함된 메뉴가 있어 아이들은 더욱 즐겁게 식사를 했습니다. 맛있게 한 끼를 채운 후, 아이들은 다시 수업에 집중하며 하루를 이어갔습니다.

 

 

 

오후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완전히 적응한 듯, 별다른 설명 없이도 자연스럽게 탁구채를 잡고 경기를 시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서투르게 공을 주고받던 아이들이었지만, 이제는 점점 긴 랠리를 이어가며 발전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진지하게 경기를 펼치고, 다른 한쪽에서는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탁구를 치지 않는 시간에는 각자 영어 단어나 수학 숙제를 가져와 조용히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스포츠와 학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과 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아 다소 느슨해질 수도 있는 시기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학 숙제를 성실히 풀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기특했습니다.

 

 

 

오후 수업이 모두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고추장 불고기, 떡국, 새우튀김, 꽃 모양 빵, 소시지전, 그리고 디저트로 용안이 제공되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아이들은 HW08 그룹 방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지민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다른 인솔 교사분들도 함께해 지민이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했고, 아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롤링페이퍼를 건네며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지민이를 향한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고, 지민이도 밝은 미소로 기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서로를 아끼고 축하해 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지민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 후, 부모님과의 마지막 전화 통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캠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이들은 그동안의 캠프 생활과 액티비티에서의 재미있었던 일화들을 부모님께 들려주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부모님과의 통화를 하면서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전화 통화를 하는 동안, 나머지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나의 결혼식' 영화를 보았습니다. 박보영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보며 아이들은 또 박보영 배우 영화를 본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전화 통화가 끝난 후, 아이들은 방에 올라가 부지런히 씻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습니다. 캠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남은 기간 동안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며 지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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