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4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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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0 00:56 조회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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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현A, 은찬, 강현, 민규, 은혁, 지완, 은재, 준우, 정우, 유원, 승한이 담당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오늘 아침,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흐린 구름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어제 레고랜드에서 활기차게 보낸 하루 때문인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피곤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침 식사를 마치고 하나둘씩 준비를 마치자, 다시 활력을 되찾고 정규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설날을 맞아 복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색종이를 사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정성껏 복주머니를 접었습니다. 서로에게 직접 선물하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작은 종이 한 장으로도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점심으로는 짬뽕국, 고추마요 치킨, 마파두부 등 맛있는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 특히 치킨이 나오자 아이들은 좋아했습니다. 더 먹고 싶어 추가로 가져가는 아이들도 많았고, 함께 맛있게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진행했습니다. 캠프 초반에 탁구가 처음이던 아이들도 점점 익숙해지는 모습입니다.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경기마다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녁 식사는 설날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떡국, 고추장 불고기, 오징어무침, 소세지 전, 새우튀김, 그리고 용안(과일)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떡국에 아이들은 "진짜 설날 같아요!"라며 반가워했고,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하며 설날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에는 그룹방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영단어 시험에서는 특히 많은 아이들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장기자랑 연습에서는 무대 동선을 고민하며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준비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캠프가 어느덧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한국에서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마지막까지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김민규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규(nosonaki15) 작성일남은 한주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남은 기간도 아이들이 재밌게 활동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은혁님의 댓글
회원명: 장은혁(jjeh2010) 작성일떡국을 챙겨 주셨다니 ^^아이들이 반가워 했을거 같아요. 특별한 설을 보내게 된 아이들 아쉬움 덜 하도록 잘 지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아이들이 특별한 설을 보내 좋은 추억이 되었을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은찬님의 댓글
회원명: 고은찬(wind90) 작성일선생님도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