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5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0 22:57 조회27회

본문

안녕하세요! 서우, 서율, 효슬, 효빈, 나교, 예은, 하은, 시연, 온유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맑은 하늘과 포근한 구름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다른 조보다 일찍 나와 준비를 마친 뒤, 아직은 잠이 덜 깬 듯한 얼굴이었지만 해맑은 미소로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미소 덕분에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 메뉴는 단짠의 매력을 담은 햄 야채볶음, 시원한 콩나물국, 그리고 아이들이 기다려온 카야 잼과 빵이었습니다. 카야 잼을 본 아이들은 너도나도 식빵을 2-3개씩 받아 가며, 잼을 더 받으려고 줄을 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잠이 덜 깬 눈으로 카야 잼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나왔습니다. 배식 시간 동안 이렇게 웃음을 선사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웠습니다.

 

 

CIP 시간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뮤지컬 리허설을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공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공연 전에 리허설을 진행하며 마지막 점검을 했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학생들은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노력과 집중력이 돋보였고, 아주 멋진 리허설을 만들어 갔습니다.

 

 

오늘 점심 식사 메뉴는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시금치 된장국, 소불고기, 그리고 가지볶음이었습니다. 특히 소불고기가 아이들의 입맛에 딱 맞았는지, 많은 아이들이 한 번 더 먹으려고 줄을 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차 식사 시간을 즐기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도 훈훈해졌습니다.

 

 

점심 식사 후, 아이들은 남은 수업을 위해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활동은 수영 시간이었고, 아이들은 마지막 수영 시간이라는 사실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신나고 들떠 보였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갈 생각에 눈이 반짝였고, 모두 너도나도 수영장으로 뛰어가고 싶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몸을 풀며 준비 운동을 했고, 차례차례 물속으로 들어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즐겼습니다. 마지막 수영 시간이어서인지, 모두가 한층 더 열정적으로 물속에서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후 수업과 스포츠 활동을 마친 후,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메뉴는 카레, 계란국, 그리고 치킨까스였습니다. 특히 치킨까스와 카레가 인기였고, 아이들은 맛있게 먹으며 한 번 더 먹으려고 줄을 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단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단어 테스트가 끝난 사람부터 전화하기로 하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있었습니다. 오늘 전화는 캠프에서 하는 마지막 전화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은 다소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니 이 캠프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특별한 시간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화 통화를 마친 후, 아이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고 밝게 웃기도 하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부모님과의 통화로 하루를 마무리한 후, 아이들은 다시 방으로 돌아와 장기자랑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하루를 부모님과 통화로 마무리 지은 아이들은 다시 내일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코멘트는 부모님과 전화로 대신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