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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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0 23:02 조회2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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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동민, 우현, 강희, 서원, 주원, 서우, 정원, 재윤, 태헌, 찬수, 주현이의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오늘 영어 수업에서는 프로게이머들의 삶과 나쁜 습관을 연결 짓는 글을 읽으며, 장시간 게임을 하면 시력이 저하되고, 식사 속도가 빨라지며, 수면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을 배우며 이에 대한 위험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여러 영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며 독해 능력을 향상하는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지문의 내용을 해석하고 핵심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그동안 반복해서 연습해 온 덕분에 아이들은 점점 더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자랑 발표회와 관련된 글을 읽으며 대사를 외우지 못한 친구를 돕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친구를 기다려줄 때 할 수 있는 대화 표현을 연습하며,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배려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수영 수업이 진행된 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조심스러워하던 아이들도 이제는 능숙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영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끝까지 물에서 나올 줄 몰랐고, 아직 물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작은 탕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수업인 만큼 “이제 수영 못 해요?”라며 아쉬워하는 아이들도 많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웠던 시간을 추억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번 캠프에서의 수영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수학 수업에서는 문제 풀이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배운 개념을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문제를 해결하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서로 질문하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복 학습을 통해 개념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내일 있을 뮤지컬 발표를 앞두고 아이들이 마지막 연습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 맞춰 소품을 만들고, 노래와 춤을 반복해서 연습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래 가사를 외우며 발음을 연습하는 친구, 동작을 맞추기 위해 거울 앞에서 반복 연습하는 친구 등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아이들이 내일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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