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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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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0 23:11 조회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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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현, 주아, 예성, 리안, 채은, 도은, 다원, 서정, 도영, 아린, 서영, 아인담당 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끼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 날씨였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이 서로의 얼굴을 보고 부었다며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아침 식사는 햄야채볶음, 김치, 샐러드, 식빵과 카야잼, 콩나물국으로 풍성하게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나온 카야잼을 보고는 식빵을 여러 개씩 집어 가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밝은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오늘은 스포츠로 수영 수업이 있었습니다. 수영을 원하는 친구들은 준비물을 빠짐없이 챙기고, 탈의실로 향하며 설렘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준비체조를 마친 후,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물에 들어가 첨벙첨벙 즐겁게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서로 경쟁도 하고, 웃음소리도 끊이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물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생기 넘쳤습니다. 

 

 

오늘 영어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Yellow Pages’ 전화번호부에 대해 배우고, 현대 사회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점에 대한 글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옐로 페이지가 예전에 어떻게 사람들의 연락처를 찾는 데 유용했는지, 그리고 지금은 인터넷이 그 역할을 대신하면서도 여전히 오프라인의 중요한 부분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서,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떤 도구와 방법들이 더 유용한지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시각을 키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수학 수업 전에, 잠시 그룹 방에 모여 간식을 먹으며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했습니다. 내일이면 각 CIP 반마다 공연을 해야 하는 날이라, 아이들은 다들 어떻게 준비가 되었는지, 춤은 다 외웠는지 서로 이야기하며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젯밤 꿈에서 G05 반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떠드는 아이들을 보니, 그동안의 모든 경험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는지 느껴졌습니다. 또 아이들은 캠프 마지막 수료식 때 있을 장기자랑을 제대로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캠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시 떠올리며,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도 말했답니다.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열심히 들은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저녁으로는 카레라이스와 치킨커틀릿, 가지 버섯 조림, 김치, 오렌지가 나왔는데, 아이들은 큼직한 치킨커틀릿을 보고 특히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부모님들과의 통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설날을 해외에서 보내다 보니, 부모님들과 떨어져 있는 마음이 더 깊게 느껴지는 시간인 것 같았습니다. 비록 함께하지 못하는 설날이지만, 오늘 통화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고,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듣고 마음이 조금이나마 놓이셨기를 바랍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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