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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0 23:20 조회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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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유리, 서율, 연이, 진서,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수인, 규리의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아침이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제가 직접 아이들을 깨우러 가야 했을 텐데, 오늘은 무슨 일인지 모두 스스로 일찍 일어나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직 잠이 덜 깬 채 비몽사몽인 모습이 아니라, 또렷한 눈빛으로 서로 이야기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대견하여 아침부터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점점 더 성장해 가고 있다는 생각에 흐뭇함으로 가득한 아침이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뮤지컬 대회 전, 마지막 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뮤지컬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영상을 시청하며 뮤지컬 작품을 선정하고 그 안에서 각자 역할을 나누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노래와 춤을 중심으로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연습이 계속 진행될수록 아이들은 점점 노래 속 영어 표현들에 감정 이입이 되는 듯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완성도 높은 뮤지컬 공연을 위하여 소품까지 세심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열정과 노력으로 가득한 아이들 덕분에 내일 있을 뮤지컬 공연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 정규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양을 표현하는 데 사용하는 some, any, much, many, lots of의 개념을 배우고 일상의 대화에 직접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예시 대화들을 통하여 표현 각각의 차이를 익히고,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연습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영 수업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수영 실력과 상관없이 물놀이가 좋은 아이들은 준비 운동을 빠르게 마치고, 신나게 물속으로 뛰어들며 마지막 물놀이를 알차게 즐겼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물에 들어가기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은 수영장 옆에서 발을 담그며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수영 수업의 마지막 날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자마자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일주일에 한 번뿐인 부모님들과의 전화 시간입니다. 자신의 전화 순서가 가까워질 때마다 아이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발을 동동 굴렀고, 드디어 부모님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눈물이 맺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점점 캠프 생활에 적응하여 즐겁게 생활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모님과의 통화는 아이들에게 아주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짧지만 소중한 이 전화 시간이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개인별 코멘트는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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