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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7 인솔교사 임민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0 23:59 조회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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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W07 채원, 승은, 나연(이), 윤진, 나연(김), 연우, 혜승, 라임, 혜윤 인솔 교사 임민영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캠프에 머무는 기간 중 가장 화창하고 밝은 하늘이 보이는 아주 맑은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도 같은 하늘 아래, 아이들은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몸을 일으키며 쭉쭉 기지개를 켰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으로 밥과 콩나물국, 삶은 계란, 베이컨 야채 볶음, 빵과 카야잼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카야잼을 발견하고 좋아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콩나물국이 따뜻하고 맛있어 아이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깨울 수 있었습니다.

 

 

오전부터 아이들은 정규 수업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작문을 해보고, 원어민 선생님이 직접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아이들은 점점 문장을 완성하여 작성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문장 하나를 완성할 때도 많은 고민을 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이제는 술술 잘 적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비즈팔찌와 매듭 팔찌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JADE 선생님께서 다양한 모양의 비즈와 다양한 색깔의 끈을 준비해 주셨고, 아이들은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열심히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본인 것도 만들고, 시간이 남으면 선생님 것도 만들겠다던 아이들의 마음 덕분에 오늘 하루도 참 행복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밥과 된장 시래깃국, 불고기, 가지 야채 볶음, 모닝글로리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불고기를 가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 레고 랜드에 다녀왔던 이야기와 장기자랑 연습에 관한 이야기들을 썼습니다. 이제 점점 마무리가 되어가는 캠프 일정에 아이들은 조금 들뜨기도, 아쉽기도 한 마음을 담아 일기를 쓰곤 합니다.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한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바로 카레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밥과 카레, 계란국, 치킨까스, 계란 장조림, 오렌지가 나왔습니다. 오늘 오렌지가 특히 더 맛있었고, 치킨까스의 크기가 커서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잘 먹은 아이들은 곧바로 단어 외우기에 돌입했습니다. 시험 보기 30분 전 암기 시간을 주고 시험을 보겠다고 이야기하였는데 잘 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아이들은 저녁을 다 먹자마자 방에 올라가 단어 암기를 시작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어 시험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공부했던 단어들을 열심히 떠올리며 답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헷갈리는 단어가 나오면 머리를 꽁꽁 싸매고 기억해 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단어 시험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이 그토록 원하던 라면 파티를 했습니다. 지난번, 마트에서 사 왔던 라면이 너무나 먹고 싶었던지 꼭 장화 신은 고양이에 나오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는 아이들이라 단숨에 그러자고 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맛의 라면을 나누어 먹어 보기도 하고, 라면이 없는 친구에게는 나눠주는 등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끼리 서로서로 잘 챙겨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단어 시험과 라면 파티가 모두 끝난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 씻고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서로 종알종알 이야기하며 사이좋게 잠에 든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내일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아이들 소식 보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채원

오늘도 채원이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던 HW07입니다. 채원이의 활기찬 웃음소리 덕분에 우리 그룹 아이들의 분위기는 참 밝습니다. 다른 그룹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잘 지내며 여러 친구들과 다양하게 교류하는 채원이입니다.

 

 

승은

승은이는 여러 친구들과도 정말 잘 어울리고, 또 친구들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줄 줄 아는 아이입니다. 누구에게 도움이 필요해 보이면 망설임 없이 나서서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승은이의 모습이 너무나 대견합니다.

 

 

나연(이)

나연이는 표현은 조금 서툴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을 생각해 주는 아이입니다. 나연이를 보면 제가 먼저 활짝 미소를 짓곤 하는데, 그럼 나연이도 곧바로 예쁜 미소를 비춰주고 있습니다.

 

 

윤진

윤진이는 그림을 정말 잘 그립니다. CIP 시간에 윤진이의 그림 실력을 톡톡히 뽐내주고 있습니다. 친구들을 그려주기도 하고, 또 CIP 시간에 작품을 만들 때 저를 위한 작품들도 함께 만들어주는 등 마음이 고운 아이입니다.

 

 

나연(김)

나연이는 미소가 정말 해맑고 밝아 예쁩니다. 요즘 사진을 찍을 때 너무도 밝은 미소를 보여줍니다. 초반에는 조금 얼어있는 표정들도 종종 보이곤 했는데, 이젠 카메라를 들었을 때 활짝 웃는 나연이가 상상부터 될 정도로 잘 웃어줍니다.

 

 

연우

연우는 단어 시험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합니다. 자기만의 암기 스타일이 확고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외울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늘 노력하는 연우의 모습이 대견합니다.

 

 

혜승

혜승이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정말 좋아하는데, 평소엔 시크한 매력을 많이 보여주다가도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거나 놀 때면 그 누구보다도 활기차고 밝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라임

라임이는 요즘 저랑 만나면 “하이파이브!” 하며 다가옵니다. “선생님~” 하면서 달려오는 라임이를 볼 때면 저도 모르게 미소를 장착하게 되는데, 라임이 덕분에 하루 종일 그 미소를 유지합니다.

 

 

혜윤

혜윤이가 지어주는 다양한 표정들 중 하하하 웃는 혜윤이의 표정이 있는데, 이 표정이 정말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즐거운 일이 있을 땐 그 누구보다 즐길 줄 아는 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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