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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3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1 23:48 조회28회

본문

안녕하세요. 정우, 준서, 건희, 희정, 현서, 동익, 현우, 태양, 준우, 준현B, 지훈, 휘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햇살이 우리 아이들의 아침을 밝혔습니다. 긴 정규수업을 듣느라 많이 피곤한 아이들은 오늘도 힘내서 수업을 듣기로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밥, 감자국, 미트볼, 치킨너겟, 양상추, 계란프라이, 김치, 빵과 카야잼이 나왔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기 힘들었을 텐데도 배를 채운 아이들은 오전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전 KIM 쌤 수업에서는 영어 수업 대신 치즈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크래커를 부수고, 케이크의 바닥을 만들고, 그 위에 치즈, 우유, 설탕, 버터를 넣고 섞어 주었습니다. 조원들이 다 같이 하는 활동이다 보니 역할을 분담해서 하나씩 만들어 갔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도와주며 합심해서 만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완성된 치즈케이크는 냉동고에 얼려야 했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오후에 다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빨리 만들어 시간이 남은 아이들은 팬케이크를 만들어 잼을 발라 맛있게 먹고 다음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 스포츠 수업은 수영이었습니다. 내일이 데사루 워터파크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라 수영을 쉬는 아이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즐겁게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을 안 하는 아이들은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쉬는 아이들은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수학 숙제를 하였습니다. 수영을 하는 아이들은 친구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하며 놀았습니다. 즐거운 수영 시간을 마친 아이들은 올라가서 씻고 다음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모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밥, 오징어제육볶음, 양념 두부조림, 김자반, 김치국, 파인애플이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은 제육볶음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밥이랑 맛있게 비벼 먹고, 두 번이나 받아서 먹습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니 저조차 배부르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는 11층 전체를 이용해 깃발 숨기고 찾기 게임을 했습니다. 2조로 나누어 조마다 1개씩 깃발을 숨겼습니다. 인솔교사 가방에 숨기는 아이도 있었고, 꼭꼭 숨겨 다른 조가 못 찾게 숨긴 조들도 있었습니다. 숨기기 게임이 끝나고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Jade 선생님이 틀어 주시는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치고 피곤했을 아이들이지만 수학 수업까지 열심히 듣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습니다. 오늘의 모든 수업을 마치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저녁은 밥, 라면, 야채 부침개, 나물, 김치, 물만두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오늘 수업하느라 너무 고생한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를 가기 때문에 단어 시험은 쉬고 장기자랑만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다 같이 합을 맞춰 봤는데 너무 잘해서 놀랐습니다. 피곤했을 아이들은 연습 후 올라가 내일 액티비티에 대한 설렘을 안고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액티비티인 데사루 워터파크를 가는 날입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도 우리 HW03 아이들을 안전하게 인솔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준현B: 준현이는 오늘 자다가 중간에 많이 깨서 피곤하다고 했습니다. 많이 피곤해 보여서 조금 쉬는 게 좋지 않겠냐고 물어보니 할 수 있다며 멋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준현이가 우리 반 장기자랑 선생님이어서 애들을 가르치느라 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동익: 동익이는 오늘 컨디션이 좋은지 해맑은 표정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항상 파란색 가방을 메고 다니는 동익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그룹 방 시간에는 친구들과 칠판에 어떤 사건을 적어 놓고 탐정 놀이를 하며 놀고 있습니다.

 

 

지훈: 지훈이는 비염도 많이 좋아졌고, 오늘 수업도 하나도 빠짐없이 열심히 들었습니다. 장기자랑 연습 중 지훈이는 '텔미' 안무를 다 숙지하고 다른 친구들이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준우: 준우는 3일 연속 정규 수업을 하니 조금 피곤했다고 합니다. 피곤할 텐데도 수업에 집중해서 듣고, 자습 시간에 틈틈이 영어 단어 공부도 하고, 수학 숙제도 하고 있습니다.

 

 

태양: 태양이는 요즘 밀고 있는 포즈가 있습니다. 양손으로 브이를 하며 맨날 사진을 찍습니다. 즐겁게 지내는 태양이를 보면 저도 즐거워집니다. 장기자랑 연습하는 태양이를 보면 항상 자신감 있게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현우: 현우는 오늘 수업들이 다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장기자랑 연습하면서 안무는 다 외웠는데 몸이 안 따라줘서 조금 속상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연습할 때 너무 잘 춰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휘: 휘는 오전에 조금 피곤하다고 해서 무리하지 않고 쉬기로 했습니다. 오전에 푹 쉰 휘는 너무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왔다며 다시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항상 단어 시험 커트라인을 걱정하지만 매번 커트라인을 훨씬 넘겨 맞추고 있어 너무 기특합니다.

 

 

희정: 희정이는 웃는 게 너무 귀엽습니다. 희정이는 친구들과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같이 생활하는 아이들끼리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있는데 희정이가 제일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건희: 건희는 오늘 모든 수업이 재밌었고, 수업 중 알폰소 선생님이랑 마피아 게임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CIP랑 수영 시간도 즐겁게 보내서 오늘 하루가 좋았다고 합니다.

 

 

준서: 준서는 오늘 쉬는 시간 10분 동안 Jorge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준서는 장기자랑 중 가장 적극적으로 춤을 추고 있습니다.

 

 

정우: 정우는 오늘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안 하고 옆에서 KIM 선생님 수업을 같이 들었다고 합니다. 처음 KIM 선생님과 대화해 보고 같이 팬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을 한 게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현서: 현서는 모든 인솔 선생님을 귀여워합니다. 현서는 이번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몸이 안 따라줘서 조금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혼자 연습도 많이 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댓글목록

정지훈님의 댓글

회원명: 정지훈(drizzle413) 작성일

아이들 오늘도 열정적으로 하루를 보냈군요^^ 뻣뻣한 지훈이 유연하게 잘 자신있게 추길
바래봅니다 텔미~~텔미~~
워터파크 재미있게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래요

이정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정우(dan0425) 작성일

벌써 마지막 액티비티라니, 시간 정말 빠르게 지난 듯 한건 제 기분 탓일까요?  잘 적응할까 걱정반, 기대반 이었는데, 다음주에 귀국이라니.. 정우도 많이 아쉬울 듯 싶습니다. 내일도 화이팅 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