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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9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1 23:42 조회19회

본문

안녕하세요, HW09 임송현, 김은솔, 이정현, 이효은, 김윤서, 이윤지, 홍지아, 이시우, 신유정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마지막 액티비티, 데사루 워터파크에 다녀온 날이었습니다.

워터파크 일정에 맞춰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여유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밥, 김치, 감자볶음, 소시지야채볶음, 오이양배추샐러드, 빵과 카야잼, 콩나물무국이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한 후, 남은 시간을 이용해 그룹 방에서 다가오는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땀을 살짝 날 정도로 열심히 연습한 후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짐을 챙겨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밥, 순두부찌개, 닭고기 요리, 청경채볶음, 용안(과일)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로비에 모여 워터파크 출발을 준비했는데, 아이들은 하나같이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양갈래 머리, 뿌까머리 등 각자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쌤, 저 머리 어때요?” 라며 신나게 묻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특히,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활기찬 에너지를 가득 안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던 만큼, 이동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음악을 들으며 설레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워터파크에 도착한 후, 입구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다 함께 준비운동을 한 뒤 첫 번째 코스로 파도풀로 이동했습니다.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고 난 후, 아이들은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평소에도 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마치 물 만난 물고기들처럼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이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집합 장소로 모였으며, 약속을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간식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단체 생활 속에서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스스로 잘 실천해 주었습니다. 물놀이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덕분인지,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모두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씻고 난 후 부대찌개, 닭볶음탕, 부추무침, 보름달빵, 땅콩볶음으로 든든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모두 평소보다 더 맛있게 식사를 즐겼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다시 그룹방에 모여 액티비티 후기를 작성하고, 장기자랑 연습을 이어갔습니다. 하루 종일 신나게 놀았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없이 끝까지 집중하며 연습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준비하는 무대가 점점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저도 장기자랑이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은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마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살짝 감기 기운이 있는 친구들도 있지만, 다행히 모두 큰 문제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캠프가 끝나기까지 남은 시간, 아이들이 모든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데사루 워터파크 후기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송현 : 아침엔 날이 좋아서 사람이 많은 줄 알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놀이기구를 하나도 못 탄 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제일 재밌었던 건 유수풀에서 애들이랑 쌤들이 물에 빠지는 거였다. 특히 매니저님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좋았다. 

 

은솔 : 들어가자마자 파도 풀에서 놀았는데 파도가 너무 낮아서 생각보다 재미없었다. 그 뒤에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안전장치가 허술한 거 같았지만 다행히도 안전하게 탔고, 엄청 빨라서 엄청 재밌었다. 배고파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려고 헸는데 사람이 많아서 30분이나 기다려서 먹었다. 맛은 있었다. 그리고 유수풀에서 놀았다. 애들이 물 뿌리고 자꾸 나를 물에 빠뜨려서 물을 많이 먹은 거 같다. 시간이 3시간 밖에 없어서 별로 못 놀았다. 재밌긴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저녁메뉴에 나온 보름달 빵 다음에는 딸기말고 초코로 주면 더 좋을거같다.

 

정현 :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다. 후룸라이드도 타고 유수풀도 즐겼다. 재미있었다. 중간에 배고파서 간식도 먹었다. 근데 매점 줄이 너무 천천히 줄어서 오래 걸렸다. 워터파크에 약 3시간 정도 있었다. 돈이 아까웠다. 내가 너무 시간이 짧다고 말했더니 영어 공부하러 온 걸 잊지 말라고 뒤에 계시던 한화 직원분이 말씀하셨다. 그래도 재밌게 잘 놀았다. 

 

효은 : 오늘 날씨가 조금 더웠는데 파도 풀에 들어가니까 시원하고 좋았다. 운이 좋게 워터파크에서 재밌는 놀이기구도 타고 아이스크림과 와플도 먹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자유시간이 조금 적어서 많이 놀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놀아서 재밌었다. 

 

윤서 : 오늘 워터파크에 가서 먼저 문어 슬라이드를 탔는데 그게 놀이공원에 있을 거 같은 슬라이드였다. 그리고 거기 파도 풀이 너무 낮은 게 마음에 들었다. 근데 생각보다 물 깊이가 깊어서 좋았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노란색 워터 슬라이드를 못 탄 게 아쉬웠다. 그리고 공 던져서 맞추면 올라가 있는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게 있었는데 내가 올라가서 빠질 때 선생님들이 보고 있으셔서 너무 부끄러웠다. 유수풀이 가만히 있어도 많이 흘러가는 게 재밌었다. 30분전에 옷 갈아입고 5분 남았을 때 간식을 사러 갔는데 기다리는 동안 다른 친구들이 간식을 너무 많이 사서 결국에 난 못 샀다. 그게 너무 아쉬웠다. 자유시간이 너무 적어서 속상했다. 

 

윤지 :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점심 먹고 출발해서 1시쯤 도착했다. 더웠다. 가자마자 옷갈아 입고 파도풀에 갔다. 10분정도 있다가 애들이랑 제일 재밌어 보이는 걸 타러 갔다. 롤러코스터 같은 건데 가위바위보에 져서 혼자 탔다. 근데 재밌었다. 그러고 아이스크림 사먹고 다른 걸 타려고 했는데 둘다 줄이 너무 길어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줄서있다가 포기하고 유수풀 갔다. 유수풀 갔는데 남자애를 마주쳐서 그 뒤에 걔랑 애들이랑 놀았다. 자유시간 3시간도 안 돼서 아쉬웠다. 과자도 못 샀다. ㅠㅠ 

 

지아 : 오늘은 워터파크를 갔습니다. 다 좋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어학연수애들에게는 시간을 더 많이 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워터파크에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굳굳!

 

시우 :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친구들과 물놀이 하는데 재미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없어서 놀이기구를 한 개밖에 못 탔다. 친구들과 잠수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 마지막 액티비티였는데 좀 오래 놀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시간만 많이 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유정 : 오늘 워터파크에 갔다. 12시 30분쯤 도착해서 좀 노나 싶었더니 자유시간이 3시간 정도 밖에 안 돼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파도풀에 갔는데 파도가 약해서 아쉬웠다. 헤엄칠 치는데 앞으로 안 나가서 애들이 끌어줬다. 그리고 그 다음에 워터슬라이드를 타러 갔다.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보기엔 되게 가팔라서 좀 무서웠는데 엄청 무섭진 않았다. 물이 많이 안 튀어서 아쉬웠다. 그 다음엔 와플을 먹으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먹고 정현이랑 예원이랑 유수풀에 갔다. 물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한 5분안에 씻고, 간식을 사러 갔다. 바닐라콜라도 샀다. 기념품 샵도 갔는데 살게 없어서 장기자랑 때 쓸 선글라스 하나 샀다. 좀 더 놀고 싶었는데 아쉬웠지만 짧은 만큼 임팩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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