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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10 인솔교사 차민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2 00:23 조회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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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서, 지우, 예원, 서윤, 시은, 희원, 가인, 서율, 하윤 담당 인솔 교사 차민경입니다.

 

 

오늘은 캠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데사루 워터파크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30분 정도 더 잔 우리 아이들은 개운한 얼굴로 일어나 밥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일정이라 오전에는 아이들이 요즘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장기자랑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밥, 김치, 감자볶음, 소시지 야채볶음, 오이 양배추 샐러드, 빵, 카야 잼, 콩나물 뭇국이 나왔습니다. 시원한 국물을 맛보고, 카야 잼을 바른 빵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춤 연습을 하려면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그룹방에 모여 다시 한번 안무를 점검했습니다. 이제 안무를 전부 외워 몸에 익히기만 한다면 더욱 완벽한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한 명도 빠짐없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우리 조가 일등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켜보았습니다. 연습 중간중간 다른 조의 연습도 슬쩍 지켜보고, 넓은 공간으로 이동해서 연습도 해보며 장기자랑 준비의 막바지를 달리는 아이들입니다.

 

 

장기자랑 연습을 마치고, 아이들은 다시 각자의 방에 올라가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수영복을 되도록 입고 올 것, 방수가 되는 편한 신발을 신을 것, 선크림을 구석구석 바를 것. 등 주의할 것들을 일러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버스에서는 여느 때처럼 음악과 함께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며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이동 시간이 한 시간이 조금 넘어 평소보다는 길었습니다. 그래서 낮잠을 청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멀미나 아픈 아이들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워터파크에 입장한 아이들은 인솔교사와 함께 가볍게 둘러보며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파도 풀이 있는 곳에 해변처럼 모래와 예쁜 배경이 있어,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점프 샷도 찍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러고는 다들 구명조끼를 하나씩 입고 파도 풀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물에 들어가니 절로 웃음이 나오는지 밝은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선생님과의 시간을 보낸 뒤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들 알차게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와플 등 간식을 사 먹는 아이들도 있었고, 놀이 기구를 돌면서 하나씩 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과 마주쳤을 땐, 신나게 물장구도 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시간에 맞춰 샤워를 하고 집합 장소에 모였습니다. 열심히 노느라 간식이나 기념품을 못 샀다고 아쉬워하는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다친 아이들 없이 무사히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버스에서 곤히 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도착하자마 빠르게 씻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밥, 부대찌개, 닭볶음탕, 부추무침, 보름달 빵, 땅콩 볶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아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빵은 보름달 빵이었는데, 한국에서 보던 보름달 빵을 반가워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데사루 워터파크에 다녀온 후기를 직접 적어보았습니다. 

 

 

[은서] - 파도 풀에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파도가 안 세고 한 번씩만 파도가 와서 엄청 재미있진 않았다. 친구들과 같이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중간에 배가 고파서 아이스크림과 와플을 사기 위해 30분 넘게 기다려 많이 놀지 못했다. 3시간 밖에 시간이 없어서 와플을 빨리 먹고 유수풀 2바퀴 돌고 나왔다. 물이 얕아서 제대로 놀진 못했지만 튜브도 타면서 재밌게 놀았다. 나오기 10분 전에 씻으러 가서 마트에는 들르지 못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지우] - 워터파크에 가서 롤러코스터 같은 후룸라이드를 탔다. 줄이 길어서 힘들었지만 애들이랑 이야기하니까 시간이 좀 빨리 가는 것 같았다. 타고난 후에 와플이랑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줄을 섰는데, 30분 정도 줄을 서서 먹어서 조금 그랬지만, 맛은 있었다. 그리고 유수풀ㄹ을 갔는데 물에 나뭇잎이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두 바퀴째에 2인용 튜브를 타고 놀았는데, 첫 번째 바퀴 때 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워터파크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기프트숍이 있었는데 못 갔다 온 것이 아쉬웠고, 과자를 못 샀던 것도 좀 아쉬웠다. 나중에 말레이시아에 있는 마트를 한번 더 가고 싶기도 하다. 

 

 

[예원] - 오늘 워터파크에서 아주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버스로 한 시간 정도 걸려서 간 워터파크였습니다. 들어가 보니 신나는 놀이 기구와 파도 풀, 유수풀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파도풀은 한국에 비해 파도가 좀 약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유수풀도 길고 재미있었습니다. 놀이 기구들은 정말 참신하고 신났었습니다. 간식들도 다양하고 맛있었습니다. 기념품은 적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는 시간이 좀 더 충분해서 더 놀아 보고 싶습니다. 

 

 

[서윤] - 오늘 워터파크에 다녀왔다. 워터파크가 조금 멀어서 버스에서 잘 수 있어서 좋았다. 먼저 파도 풀에서 놀았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약해서 재미있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물에서 놀아 좋았다. 파도 풀 말고는 다른 곳은 가보지 않았지만, 아이스크림을 먹고 친구들과 수다 떨면서 시간을 보냈다. 

 

 

[시은] - 워터파크 처음 가서 파도 풀에 갔다. 볼 때는 꽤 세 보여서 괜찮아 보였지만 파도는 너무 약해서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깊어서 놀랐다. 그리고 놀이 기구 같은 것을 타러 갔다. 후룸라이드 같은 것이었는데 기다린 시간에 비해 엄청 재밌었다. 그리고 간식을 사 먹으러 갔다. 와플을 먹으려고 했는데 한 시간 반을 기다리라고 해서, 그냥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그리고 유수풀에 가서 친구들이랑 물에 빠지면서 놀았다.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재밌었다. 

 

 

[희원] -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가면 많이 탄다길래 선크림으로 샤워를 했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피곤해서 잤다. 워터파크에 가서 처음으로 간 곳은 파도풀이였다. 김해 워터파크 야외 파도 풀만큼 컸지만 파도는 살랑살랑 와서 신기했다. 그다음으로 유수풀에 갔는데 수심이 너무 낮아서 걸어 다녔다. 처음이라 좀 충격이었지만 나름 괜찮았다. 그러고 나서 나오니 친구들이 간식을 먹고 있길래 나도 가서 킷캣 아이스크림과 초코 와플을 먹으러 갔다. 줄이 너무 길었지만 계산대 가서 결제하려고 하니 와플이 1시간 30분이 걸린다길래 아이스크림만 샀다. 맛있었다. 다음 마켓으로 가서 매운맛 감자칩과 말레이시아에서만 판다는 포키 쿠앤크 맛을 샀다. 만족스럽다. 살짝 출출해서 머핀 집에 가서 머핀 3개를 먹었는데 맛있었지만 조금 물렸다. 오늘은 딱히 시간이 길지 않아서 한 게 많지 않았지만 재밌는 하루였다. 

 

 

[가인] -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버스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였지만 버스에서 노래를 듣고 부르면서 가서 금방 도착했다. 처음에 간 곳은 파도 풀이였다. 한국 파도풀에 비하면 조금 약했지만 친구들이랑 있으니 재밌었다. 그다음으로 워터 놀이 기구를 탔다. 그건 정말 재미있었다. 워터슬라이드를 타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유수풀에 갔다. 선생님들도 있어서 같이 장난치면서 놀았는데 재밌었다. 피곤하기도 했지만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서율] - 오늘 워터파크는 나름 재미있었다. 원래 수영복 입기를 싫어하고 워터파크도 잘 안가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버스에서부터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며 가니 시작이 정말 좋았다. 처음 시작은 조 애들과 함께 파도 풀에서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발이 닿지 않는 곳까지 가서 놀았는데 파도가 조금 약해서 아쉽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간식도 먹고 선생님들을 따라다니며 물놀이를 하니 재미있었다. 마지막은 친구들과 다 함께 유수풀에서 노니 정말 재미있었다. 

 

 

[하윤] - 워터파크에서 약 세 시간 동안 워터슬라이드는 하나도 안 타고 물에 떠 있고 먹기만 했다. 가장 먼저 파도풀을 갔는데 생각보다 약해서 캐리비안베이 파도 풀이 생각났다. 다음으로는 유수풀에 가서 놀았다. 튜브도 타고 싶었는데 찾질 못해서 아쉬웠다. 음식으로는 아이스크림과 딸기우유, 버터 머핀을 먹었다. 머핀 살 때 초코머핀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당황했지만 버터 머핀도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유수풀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둥실둥실 떠다녔는데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였다. 정말 재미있어서 또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 정말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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