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2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2 23:27 조회17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서원, 주원, 서우, 정원, 재윤, 태헌, 찬수, 주현, 동민, 우현, 강희의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오늘부터 영어 수업이 4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새로운 교재를 받았지만, 캠프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기존 반을 유지하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익숙한 환경에서 배우는 만큼 집중력을 유지하며 수업에 임했고, 남은 기간 동안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영어 수업 시간에 로봇 셰프가 있는 라멘집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로봇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지만 정전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작동이 멈출 수 있다는 점을 보며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는 내용을 배웠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 발전과 인간 노동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약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들을 익혔습니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휘들이 많아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단어들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배우며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법 수업에서는 현재진행형을 학습하며 동사의 원형을 변형하는 방법과 문장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배웠습니다.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개념을 더욱 확실히 익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학 시간에는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로 문제를 풀어나가며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비록 교재 1권을 모두 끝내지는 못하겠지만, 각자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비즈를 이용해 팔찌, 반지, 목걸이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뮤지컬을 함께 준비하며 더욱 친밀해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도와주며 작품을 만들었고, 일부 친구들은 직접 만든 액세서리를 선물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캠프의 정규 수업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과 내일을 끝으로 모든 정규 수업이 마무리되며, 화요일에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마지막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수요일에는 레벨 테스트와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아이들은 그동안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하루를 보낼 예정입니다.
김강희
강희는 오늘 마지막 영어 일기를 쓰면서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일이 마지막 정규 수업이라는 사실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다고도 표현했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다고 했고, 한국에 가면 가장 먼저 닭발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하루 동안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던 듯, 심심할 틈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서원
서원이는 아침부터 재밌는 일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CIP 수업 때 난이도가 높은 활동을 하면서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점심이 맛있어서 기분이 나아졌다고 했고, 저녁은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았던지 그냥 그랬다고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문찬수
찬수는 영어 일기를 훨씬 쉽게 쓸 수 있게 되었다며 본인의 실력 향상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수업이 대체로 재미있었고, 밥도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내일이 마지막 정규 수업이고, 캠프가 끝날 날이 3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우현
우현이는 오늘 애크미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형들과 전화번호를 주고받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꼭 기억해서 가져가고 싶다고 했지만, 혹시라도 지워질까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캠프가 끝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운 기색을 보였습니다.
김동민
동민이는 오늘 친구들과 전화번호를 주고받는 데 집중했습니다. 동생들과 형들의 번호까지 챙기며 캠프가 끝난 후에도 연락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캠프 생활이 익숙해졌는데 곧 한국에 돌아간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듯했습니다. 또한, 장기자랑 연습 덕분에 단어 시험을 보지 않아서 기쁘다고 했습니다.
김주원
주원이는 오늘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수업이 다소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했고, 내일 탁구를 칠 생각에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저녁으로 나온 카레가 맛있어서 만족스러워했으며, 곧 마리나 베이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생각에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장주현
주현이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면서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기분이 나아졌다고 했습니다. 오늘 일기를 쓸 때 너무 피곤해서 정신이 없었다고 표현했으며, 수학 수업이 상대적으로 편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김재윤
재윤이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면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CIP 시간에 팔찌를 만들었는데, 만들다가 부서지는 바람에 결국 포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기 시간에는 친구들과 떠들면서 재미있게 보냈다고 했습니다. 간식 시간에 먹은 쿠키가 맛있었고, 저녁으로 나온 카레도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김태헌
태헌이는 어제 늦게 자서 오늘 공부하는 동안 많이 피곤했다고 했습니다. 3교시에는 졸음과 싸우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캠프가 끝나기 전까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보였으며, 친구들과 전화번호를 많이 교환한 것도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유정원
정원이는 오늘 많은 친구들과 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캠프가 끝나더라도 연락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보였습니다. 곧 있을 장기자랑을 기대하고 있으며, 집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오는 것이 설레면서도 떨린다고 했습니다.
김서우
서우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정규 수업을 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캠프의 마무리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실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는 건 아쉽지 않지만, 애크미에서 만난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매우 아쉽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동안 많은 친구들과 전화번호를 교환했습니다. 캠프 후에도 연락은 할 수 있겠지만, 직접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슬프다고 했습니다.
댓글목록
유정원님의 댓글
회원명: 유정원(trustlove) 작성일막바지로 가는 아이들이 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원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