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7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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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2 23:40 조회1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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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교 서우, 서율, 효슬, 효빈, 예은, 하은, 시연, 온유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맑고 화창한 햇살에 파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아침에도 여느 때처럼 가장 먼저 준비를 마친 아이들이 두 줄로 서서 제 방문 앞에 서서 해맑은 미소로 반겨주었고, 그 모습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준비를 먼저 마친 아이들은 밥도 먼저 받을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아이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로 준비되었습니다. 치킨너겟과 부드러운 에그 스크램블, 그리고 달콤한 카야잼과 블루베리 잼 두 가지를 함께 제공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을 고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니, 모두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준비가 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을 먹으면서 어제 뜨거운 햇빛에 피부가 빨개졌던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다행히도 어제저녁에 했던 알로에 팩 덕분에 평소와 같은 맑은 얼굴을 되찾은 모습이었습니다. 어제저녁에 알로에 팩을 해주었을 때, 조금 걱정했지만 이렇게 회복된 모습을 보니 정말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새로운 주차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제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제출하며 "쌤~ 책 쌤 방 앞에 뒀어요!!"라고 알리는 모습이 정말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첫 주 차에는 조금 어리둥절해하던 모습이었지만, 이제는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수업을 들으러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기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C.I.P. 시간에는 비즈로 팔찌 만들기를 했습니다. 우정 팔찌를 만들었지만, 각자 고른 비즈와 디자인에서 아이들만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친해져서 함께 우정 팔찌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돕고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렇게 점점 더 가까워지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영어 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기 주제로는 어제 다녀온 데사루 워터파크에 대해 썼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하거나 물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일기를 쓸 때, 눈을 감고 어제를 떠올리며 웃으면서 글을 써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 정규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토마토스파게티, 스프, 찹스테이크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은 각자 자기 취향에 맞게 음식을 골라 더 받으러 오는 모습이었습니다. 맛있게 식사하며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다시 나음 오후 수업을 들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SPEAKING 시간에 ‘무인도에서 살아남기’와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해 배우며 흥미로운 토론을 했습니다. 다양한 상황을 상상하며 생존 전략을 나누고, 각자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READING 시간에는 미국에 있는 알래스카와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역사 이야기를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두 나라 간의 역사적인 관계와 문화적인 차이점에 대해 배우며, 흥미롭게 내용을 따라갔습니다.
오후 정규 수업을 마친 후, 간식 시간과 수학 수업까지 끝낸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매콤하고 맛있는 제육볶음, 신선한 사과, 향긋한 카레, 그리고 고소한 숙주 무침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음식을 즐기며, 저녁 식사 후 기다리고 있는 그룹 방 시간의 과자 파티를 신나게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각자의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그룹 방에 모여 과자 파티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과자와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얼마 남지 않은 캠프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과자 파티를 즐기면서 장기자랑 의상을 정하고, 함께 음원을 편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선생님께 꽃무늬 바지를 빌리는 등, 의상 준비에 신경 쓰며 열심히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귀여웠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리려 노력하며, 장기자랑을 위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장기자랑이 더욱 기대가 되었고, 그렇게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 시간 입니다!]
-온유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온유는 오늘도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리뷰 테스트에서 15점 만점에 11점을 받아 기뻐했으며, C.I.P 뮤지컬에서 1등을 차지한 것도 크게 기뻐했습니다. 온유는 자신이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자신감을 얻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시연
토론 주제가 시연이가 좋아하는 주제여서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연이는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수학 시간에는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문제를 맞히고는 기뻐하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우
곧 마지막 수업이 다가온다는 사실에 서우는 많이 아쉬워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캠프가 끝나가는 것이 아쉽고, 그동안의 즐거운 시간을 떠나기 싫어하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서우가 정말 즐겁고 의미 있는 캠프 생활을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은
서우와 함께 내일이 마지막 수업이라는 사실을 알고 많이 아쉬워하였습니다. 하은이는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캠프가 끝난다는 사실이 서운하고, 그동안의 즐거운 시간 때문에 떠나가기 싫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은이의 말에서 캠프에 대한 좋은 기억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서율
오늘 수업 시간에는 우노도 하고, 생각보다 다양한 수업을 해서 매우 즐거워한 서율이였습니다. 특히 간식을 좋아하는 서율이는 간식 파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하루 종일 밝은 미소를 띠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만큼 오늘 하루도 신나고 기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교
과자 파티를 하며 행복해하는 나교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그 순간, 나교는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또한, 수학 수업이 있을 줄 알았으나 자습 시간이어서 기뻐하는 나교는 그 시간 동안 여유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해했습니다.
-예은
C.I.P 시간에 발표한 뮤지컬 곡이 1등을 하여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게 된 예은이는 하루 종일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서 더욱 행복해하며, 기쁜 마음을 가득 담은 표정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예은이의 노력과 즐거움이 엿보이던 하루였습니다.
-효슬
오늘 C.I.P 시간에 평소에 만들고 싶었던 핸드폰 줄을 만들어서 정말 기뻐한 효슬이였습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걸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수학 시간에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효슬이의 열정과 집중력이 돋보였던 하루였습니다.
-효빈
장기자랑에서 춤을 선보이는 팀에 들어간 효빈이는 안무를 외우는 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늘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합을 맞추는 모습이었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효빈이의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효빈이의 열정과 성실함이 더욱 돋보였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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