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502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10 인솔교사 차민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2 23:43 조회9회

본문

안녕하세요! 은서, 지우, 예원, 서윤, 시은, 희원, 가인, 서율, 하윤 담당 인솔 교사 차민경입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에 완벽히 적응해 깨우러 가지 않아도 먼저 벌떡 일어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맑은 하늘이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어제 신나게 놀고 연습까지 하고 잔 아이들은 피곤한지 눈을 비비며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각자의 반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달고나를 만들었습니다. 11층에 가니 달콤하고 정겨운 냄새가 층 전체를 덮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집중을 한 상태로 달고나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었고, 선생님들이 오자 너도나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조금 씁쓸한 맛과 달콤한 맛이 공존하는 달고나를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밥과 수프, 토마토 스파게티, 찹스테이크, 고구마 맛탕이 나왔습니다. 아이들 토마토 스파게티를 보고 많이 달라고 이야기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구마 맛탕을 더 받아서 맛있게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에 아이들은 가득 받아 깨끗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은 탁구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탁구 시간을 가진 아이들이었습니다.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끼리 치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즐거운 대결을 하기도 했습니다. 탁구 차례를 기다리며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준비하거나 수학 숙제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인 KIM 선생님 수업 시간에는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자막 없이도 영화에 집중하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아이 로봇’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SF의 장르로 아이들이 흥미있어할 만한 영화를 틀어주시는 KIM 선생님이었습니다. 불을 끄고 노트북 화면으로 영화를 보는 아이들이 즐거워 보여 조용히 사진을 찍고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시간이 되니 배가 고프다며 하나 둘 식당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저녁은 카레와 제육볶음, 김치, 사과, 숙주나물, 계란 국이였습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카레가 나와서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단어 시험을 보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KIM 선생님께서 치즈케이크 만들기를 위해 그룹방 시간에 비스킷을 다져달라고 부탁하셔서, 아이들과 함께 치즈케이크 만들기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장기자랑을 위해 아이들은 열심히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 제법 춤을 추는 것이 능숙해진 아이들입니다. 

 

 

 오늘 아이들의 장기자랑을 위해 예쁜 색의 반다나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장기자랑을 할 때, 머리카락이나 손목, 바지에 달아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직접 골라 선물하니, 아이들은 이리저리 착용해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습을 마친 아이들은 땀이 나고 더워했습니다. 이제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아이스크림을 사 주었습니다. 갈증이 나던 아이들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씻으러 올라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참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정규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마지막 정규 수업도 집중하며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하고 지도하겠습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직접 한국에서 하고싶은 일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은서] - 한국에 가서 가족들과 하고 싶은 것은, 가족들이랑 인천에서 집까지 가는 동안 한 달 동안 지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싶다. 또 외식하러 가고 싶다. 고기나 샤부샤부 등이 먹고 싶다. 또 설날에 못 받았던 용돈도 받고싶고, 가족들이랑 놀러 가고싶다. 마지막으로 한국 음식이나 간식을 만히 사서 먹고 싶고, 환전도 해보고 싶다. 

 

 

[지우] - 가족들이랑 축구를 보고 싶다. 왜냐하면 작년 말부터 가족들이랑 축구를 보러 다녔는데 가족들이 2025년부터 제대로 보러 가자고 해서 빨리 보러 가고싶다. 두 번째로 가족들이랑 창원을 가보고 싶다. 왜냐하면 희원이가 창원을 사는데 창원에 있는 시장에 맛있는 음식이 많다고 해서 가보고 싶다. 세 번째로 한국에서 말레이시아에 지내는 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을 것이다. 왜냐하면 말레이시아 간식도 맛있지만 한국 음식도 그립기 때문이다. 특히 설빙이 너무 가고 싶고, 떡볶이도 먹고 싶고 닭꼬치도 먹고 싶고 프링글스 사워 어니언 맛을 먹고 싶다. 먹고 싶은 것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이랑 다른 나라로 해외여행 가고 싶다. 왜냐하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유니버셜을 갔는데 일본에 있는 유니버셜도 가보고 싶기 때문이다.

 

 

[예원] - 한국에 가서 가족과 함께 밖에서 밥을 같이 먹고 싶다. 또, 남은 용돈을 환전해 보고 싶다. 한 달 만에 보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러 가서 놀고 싶다. 설날에 청송, 칠곡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지 못해 못 봤던 친척들을 보러 가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밥도 같이 먹고 싶다. 한국에 파는 과자, 젤리, 초콜릿 등을 사서 맛있게 먹고 싶고, 한국 밥을 먹고 싶다. 

 

 

[서윤] - 한국 가서 첫 번째로 하고 싶은 것은 가족들과 함께 집 밥을 먹고 싶다. 두 번째는 가족들과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 세 번째로 할머니 댁 방문을 하고 싶고, 네 번째로는 외식하러 가고 싶다. 또 핸드폰 하고 노래 듣고 싶다. 마지막으로는 가족들과 속초를 가고 싶다. 

 

 

[시은] - 한국 가서 가족들과 주말에 학원 빼고 바다 가서 조개구이를 먹고싶다. 또 범계 가서 대창도 먹고 싶고, 수학학원을 옮겨야 할 것 같다. 레벨테스트 통과 못할 것 같다. 패딩도 사러 가고, 여행도 가고, 화장품도 사러 가고 요리도 하고 싶다. 

 

 

[희원] - 첫 번째로는 먹방투어를 하고 싶다. 닭갈비를 일단 한국 간 당일 먹고 싶고, 다 같이 디저트도 먹고 싶다. 두 번째로는 바닷가 쪽에서 회를 먹고 싶다. 부산이나 마산 쪽 바다를 가서 회를 같이 먹고 싶다. 세 번째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찜질방을 가고 싶다. 같이 찜질방 가서 누가 오래 버티는지 경쟁도 해보고 싶고, 식혜랑 구운 계란 먹고 양머리하고 깔깔 웃고 싶다. 마지막으로 캠핑 가는 것이다. 예전에 캠핑을 깠던 것처럼 가족 다 같이 캠핑가서 낚시하고 바비큐하고 밤늦게 불꽃놀이하고 캠프파이어 하다가 자고 싶다. 

 

 

[가인] - 한국 가서 가족이랑 하고 싶은 것은 해외여행 가기이다. 어떤 나라에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타국에서 친구들과 보내니, 가족이랑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국  가서 기회가 된다면 해외여행을 다시 가보고 싶다.

 

 

[서율] - 우선 한국에 가면 가족들과 설날에 못 간 할아버지 집과 할머니 집을 들러서 늦게라도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이모집과 삼촌네를 들려서 여기서 구매한 레고와 기념품들을 나눠주며 사촌 동생들의 반응을 보고 싶다. 그리고 가족들과 다 같이 포항 바다와 여수 밤바다를 가고 싶다. 학원을 일주일 동안 빠지고 싶다. 그리고 자주 가던 고깃집을 가고 싶다. 내 동생을 이렇게 보고 싶은 적은 처음이다. 

 

 

[하윤] - 한국에서 가족들과 하고 싶은 것은, 첫 번째로 언니랑 같이 자기이다. 오기 전과 도착 후를 똑같이 하고 싶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설렁탕 먹기이다. 여기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라 한국에 가자마자 가장 먼저 먹고 싶다. 세 번째로는 서현이와 부천 만화박물관 가기 웹툰도 보고 싶고 서현이랑 오랜만에 놀고 싶다. 마지막으로는 하루 종일 노래 듣고 유튜브 보기이다. 미디어가 그립고 여기 있는 동안 원하는 곡을 제대로 못 들어서이다. 그래도 ‘보넥도-부모님 관람 불가’는 봤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