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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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2 23:45 조회1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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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곤, 준영, 주원, 현우, 영우, 승민, 하준, 주환, 윤건, 휘수, 율언, 도원 담당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어제 마지막 액티비티 활동인 데사루 워터파크 일정이 끝난 후, 몸이 찌뿌둥한지 평소보다 힘들게 기상하는 아이들입니다. 눈을 비비며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아이들은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조금 피곤하지만, 활력을 찾기 위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밥과 어묵탕, 치킨너겟, 스크램블 에그, 맛살 볶음, 빵과 카야잼, 샐러드입니다. 피곤하지만 밥은 맛있게 먹는 아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잠을 깨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며 수업방으로 들어갔습니다.
CIP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달고나를 만들었습니다. 추억의 간식인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보며, CIP 수업실에는 달콤한 향기가 가득 퍼졌습니다. 아이들은 설탕을 인원수의 두 배 정도 넣고 약불에서 서서히 녹인 후, 꿀을 몇 스푼 더해 더욱 깊은 맛을 내었습니다. 완성된 달고나는 틀에 부어 굳힌 후, 초콜릿에 찍어 먹으며 색다른 맛을 즐겼습니다.
점심으로 밥과 수프, 갈비찜, 토마토스파게티, 고구마 맛탕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식판을 모두 비워 내는 HW01 아이들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소화를 시키고자 복도를 걸어 다녔습니다. 복도를 걸으며 오늘의 마지막 단어 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단어 시험인 만큼 만점을 맞아 보자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탁구 스포츠 시간에는 '인솔 선생님을 이겨라!' 콘텐츠를 진행했습니다. 한 판, 두 판 정도의 서브 게임 이후 9점 내기를 하며 도장 깨기 형식의 게임을 했습니다. 그동안의 탁구 스포츠 시간을 통해 탁구 실력을 많이 키운 아이들은 마지막 탁구 스포츠 시간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확인했습니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인 만큼 인솔 선생님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하하 호호 즐기며 마지막 탁구를 즐기는 아이들입니다.
저녁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아이들은 마지막 영단어 시험을 보고 어제와 같이 장기자랑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이제는 무대에 올라도 될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입니다. '강남스타일' 하이라이트 부분의 합동 댄스는 어제보다 눈에 띄게 달라졌고, 무대 대형도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두 번 정도 더 연습한 후 씻고 잘 준비를 하는 HW01 아이들입니다. 약간의 캐리어 정리와 옷 정리를 하고, 손톱·발톱 정리도 하는 예쁜 아이들입니다.
이제는 정말 영어 캠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짐 정리도 시작하였고, 아이들과의 작별 인사뿐만 아니라 원어민 선생님과도 애틋하게 인사하는 아이들입니다.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의 컨디션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를 대신하여 "한국에 가면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명곤 : 한국에 가면 가족들과 제 고향 대구에 가서 설날에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과 할머니, 할아버지께 애크미 영어 캠프에서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자유를 느끼고 싶습니다.
준영 : 한국에 가면 설날에 만나지 못한 가족들과 친척들을 만나 재미있게 놀고 용돈을 받으며 추억을 많이 쌓고 싶습니다. 얼른 한국 가고 싶어요.
주원 : 한국에 가면 가족들이랑 강릉에 가서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같이 신나게 게임을 하며 먹으러 다니고, 많이 자고 싶습니다. 빨리 게임도 하고 싶고, 부모님과 형들이랑 신나게 놀고 싶어요.
현우 : 한국에 가면 먼저 뷔페에 가서 가족들과 아주 맛있게 많은 음식을 먹고, 집에 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게임도 하고, 가족들과도 실컷 놀 거예요. 가고 싶은 곳은 디스코팡팡이 있는 놀이공원이랑 PC방이에요!
영우 : 한국에 돌아가면 아빠와 함께 게임을 하고 싶고, 엄마·아빠·동생과 함께 삼겹살을 먹고 싶어요. 그리고 가족과 함께 놀러 다니고 싶고, 집에 누워 실컷 게임도 하며 푹 쉬고 싶어요.
승민 : 한국에 가면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어요. 여기에서 농구나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가족들과 영화를 보며 친목을 다지고 싶어요.
하준 : 한국에 가면 엄마, 아빠와 함께 맛있는 식당도 가고 놀이공원도 같이 가고 싶어요. 방학을 마음껏 즐기고 싶습니다!
주환 : 한국에 가면 집에서 혼자 침대에 누워서 놀고, 먹고, 자고 싶어요. 부모님과 게임도 하고, 방학 때 실컷 놀고 싶어요. 친구들이랑도 계속 놀고 싶어요!
윤건 : 나는 한국에 가면 하고 싶은 것이 많아요. 짜장면을 먹고 싶고, 게임을 하고 싶어요. 가고 싶은 곳은 없지만, 서점에 가서 책을 사고 싶어요.
휘수 : 이곳 말레이시아 NEW YORK HOTEL에서 탁구를 많이 했기 때문에, 아빠를 이기기 위해 탁구장에 가서 도전해 보고 싶어요. 친척집에 가서 설날에 받으려고 했던 용돈도 받고 싶고, 친구들이랑도 신나게 놀고 싶어요.
율언 :
먹고 싶은 것 : 테라김밥, 엄마의 청국장
하고 싶은 것 : 컴퓨터 세팅 및 마인크래프트 율리랑 같이 하기, 다빈치 리졸브 탐색, 배드민턴, 인라인, 『피를 마시는 새』 읽기, 밀린 게임하기, 아빠와 레고 조립
가고 싶은 곳 : 레고랜드 코리아, 도서관, 배드민턴장
바라는 것 : 아빠, 엄마가 선물을 받고 만족한 얼굴 / 안전한 귀국
도원 : 한국에 가면 가족들과 함께 외식도 하고, 해외여행도 가고 싶어요. 집에서 푹 쉬면서 재미있게 놀고 싶고, 무사히 귀국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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