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2 인솔교사 김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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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2 23:51 조회1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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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덕형, 성흠, 윤호, 상연, 주원, 민윤, 시윤, 민우, 도현, 시형, 원준, 호윤이 담당 인솔교사 김성용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화창한 날씨입니다. 어제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일정을 마친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아침 기상 시간이 다소 힘들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깨우자 아이들은 피곤한 몸을 일으키며 금방 일어나 주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달고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설탕이 녹아가는 과정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탕이 카라멜색으로 변하고, 베이킹소다를 넣자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완성된 달고나를 직접 맛보며 서로의 달고나를 비교하고, ‘어떤 게 더 맛있는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즐거웠습니다. 간단한 재료로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기존의 영어 일기 쓰기 대신 탁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스포츠 시간인 만큼 친구들과 아쉬움 없이 탁구를 즐기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로 랠리를 주고받으며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친근한 경쟁을 펼치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마지막 스포츠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 혹은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습을 하는 아이들은 수학 숙제를 하거나 영단어를 외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학 수업을 하는 아이들은 새로운 개념을 배우며 학습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부등식 단원의 개념을 정리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학습 방식에 맞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잠깐의 휴식 이후, 다 같이 모여 장기자랑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장기자랑 연습이 거의 완성에 가까워진 듯, 자신감 있게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습을 마친 후에는 그룹방으로 모여 과자파티를 열어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간식 시간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이었길 바랍니다. 캠프의 마지막 순간까지 즐겁고 의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정규 수업도 거의 다 끝이 나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 진도와 조금씩 짐을 챙기는 모습을 보니 캠프가 끝나고 한국으로 갈 날이 얼마 안 남았구나라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내일 캠프 마지막 정규 수업으로 한 달 간 아이들 모든 수업이 마무리 됩니다. 아이들 마지막 정규 수업까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기부터는 “한국에 가면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이나 가고 싶은 곳”을 아이들이 작성한 답변입니다.]
김윤호: 물회 먹기, 게임 하다가 밤새기, 계획 세워서 성공하기(예: 플랭크 2분 성공하기)
이성흠: 집에서 영화를 보고싶다. 제주도 가서 귤을 먹고싶다.
최원준: 해외여행을 가고싶다.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싶다. 컴퓨터를 바꾸고 싶다.
윤시윤: 가족들과 함께 당일에 같이 외식을 하고싶다. 여행은 가고 싶지 않다. 할아버지 댁에 가고싶다.
윤주원: 집 가서 가족과 밥 먹고 싶다.
김민우: 하고 싶은 것: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 학교가기, 레고 맞추기, 배송 앱에서 사고 싶은 거 다 배송시키기.
부모님과 가고 싶은 곳: KT 매장, 외식
장호윤: 한국 가서 가족들이랑 하고 싶은 것: 맛있는 거 같이 먹기, 여행 가기, 같이 쇼핑하기, 가족들과 할아버지댁 가기, 해외여행 가기.
김도현: 핸드폰 바꿔줬으면 좋겠고 해외여행 가고싶다.
박민윤: 친구들과 속초여행, 가족들과 다 같이 고기 먹기, 외할머니댁 방문.
할머니,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박시형: 가족들이랑 마트 가서 장보고 집에서 과자랑 고기, 라면 사서 먹기.
박상연: 집에 가서 게임하고 육회, 육사시미, 회, 초밥 많이 먹기. 불닭볶음면 먹기, 게임하기.
김덕형: 가족끼리 외식하기, 놀러가기. 가족, 친구들과 PC방 가서 같이 게임하고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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