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영국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영국

캠프다이어리 영국

[250119] 영국 명문공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0 02:10 조회140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나혜, 김수빈, 김윤서, 박민재, 손호준, 심연우, 오수아, 이성하, 이주완, 정현준 인솔교사 김하경입니다.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아이들을 홈스테이에서 픽업하며 하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어제의 피곤함 때문인지 버스 안에서는 조용한 모습이었지만, 오늘의 일정인 블루워터 쇼핑센터 방문에 대한 설레는 마음이 아이들의 얼굴에 가득했습니다. 30분 정도 소요된 이동 시간 동안 아이들은 대부분 잠을 청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쇼핑센터에 가까워지자, 아이들은 하나둘씩 잠에서 깨어나며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블루워터 쇼핑센터는 캔터베리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쇼핑몰로, 아이들은 그 거대한 규모에 감탄하며 놀라워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들을 보며 기대에 찬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주요 매장과 마트의 위치를 설명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카페테리아로 이동했습니다. 카페테리아에서 홈스테이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해 준 도시락을 꺼내며, 아이들은 샌드위치, 과자, 베이글, 과일, 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아직 배가 고프지 않다며 나중에 먹겠다고 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든든히 배를 채우며 오후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점심 식사가 끝난 후, 미팅 포인트로 이동해 층별 안내와 함께 아이들이 궁금해하던 마트의 위치도 알려주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만남의 시간과 장소를 다시 한번 강조한 뒤,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샵을 누비며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가족과 홈스테이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예뻤습니다. 스시,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고, 마트에서는 젤리, 과자, 음료 등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 정확히 모인 아이들은 자신들이 산 물건들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오늘 하루 중 가장 밝은 미소가 아이들의 얼굴에 번졌고, 들뜬 기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각자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다시 각자의 홈스테이로 돌아갔습니다.

 

 

내일부터는 수업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투어와 쇼핑을 통해 쌓은 좋은 추억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수업에서도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