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7] 영국 명문공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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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8 07:12 조회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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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연우 - 오늘 체육복을 챙기지 못해 체육 대신 버디 친구와 학교를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산책하며 서로 케이팝 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하네요. 시간이 빨리 가고 재밌었다며 손으로 시간표까지 그려준 친구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한 듯합니다. 첫날부터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아 - 쉬는 시간에 버디 친구와 매점에서 간식을 함께 사 먹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심지어 친구가 사줬다며 자랑해 왔습니다. 같은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 곳곳을 소개받는 모습을 보니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말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조금 힘들어했지만 하루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수학이 어렵다며 살짝 걱정하던 모습도 있었지만, 점차 익숙해질 거라 믿습니다.
호준 - 오늘 하루는 호준이에게 조금 어려운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이 어렵고 친구들의 악센트를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했지만, 영화 수업이 흥미로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영국 영화사에 대해 배운 내용이 재밌었다며 내일부터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버디 친구에게도 서서히 적응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현준 - 버디 친구들이 모두 친절하다고 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기술 수업이 가장 흥미로웠고, 지리학은 가장 어려웠다고 하네요. 타노스 흉내를 내는 친구들 앞에서 오징어 게임 랩을 불러주며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이 재밌었다며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조금씩 분위기에 적응해 나가는 현준이가 앞으로 어떤 재밌는 에피소드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주완 - 수영 수업은 참여하지 못했지만, 친구들을 지켜보며 버디 친구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밥을 먹는 모습을 보았는데 오늘 너무 재밌었다며 웃음을 지었고, 수업이 어렵긴 했지만, 친구들이 노트북 번역기를 사용해 가며 친절히 설명해 줬다고 하네요. “오징어 게임”과 “타노스” 얘기로 웃음꽃이 피었다고 하니 첫날부터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수빈 - 점심시간에 수빈이가 저에게 달려와 “쌤, 저 친구들 완전 많이 사귀었어요!“라고 하며 기쁜 맘을 전했습니다. 친구들이 수업 중에 모르는 부분은 노트북으로 통역하여 말을 전해주기도 하고 "예쁘다"라는 칭찬까지 했다며 들뜬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생일 선물도 받았다며 학교생활에 크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가장 기대하던 만큼 첫날부터 적응을 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하 - 성하는 첫날부터 많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인기를 끌었습니다. 버디 친구가 여러 명을 소개해 줬고, 친구들이 악수도 계속 요청해서 피곤할 정도였다고 말하며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 날부터는 체육복을 들고 와 점심시간에 축구하고 싶다는 말을 저에게 전하며 스페인어는 어렵지만 수업은 들을 만하다고 했습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하루를 잘 보낸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윤서 - 버디 친구가 두 명으로 배정된 윤서는 투어를 다니며 친구들에게 질문을 받고, 대답하며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파고 번역기로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을 사랑합니다”라며 인사한 친구 덕분에 분위기가 한결 풀리며 친구들과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케이팝을 좋아하는 친구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교생활에 즐겁게 적응해 가는 모습입니다.
나혜 - 버디 친구들이 활발해서 기운이 빠질 정도라며 웃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버디 친구 덕분에 많은 아이들을 소개받고, 학교 화장실이 너무 좋아서 신기하다고 했습니다. 수업이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제일 들을 만한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적응하려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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