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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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8 23:34 조회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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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은, 온유, 나교, 서율, 효빈, 서우, 시연, 온유, 효슬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오늘은 기나긴 정규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이 기다리던 액티비티를 즐기러 가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는 기분이 저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아침 메뉴는 에그 스크램블, 계란국, 미트볼 등으로, 평소보다 조금 더 든든한 식사였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을 먹으면서 서로 대화도 나누고, 오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이야기로 더욱 신이 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활기찬 아침을 시작으로, 오늘의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침 식사 후, 오랜만에 액티비티를 가게 된 아이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신나는 목소리와 밝은 얼굴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의 설렘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오늘 무슨 동물을 볼까?" "원숭이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벅찬 기쁨이 묻어났고, 그런 활기찬 에너지가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듯했습니다.
아이들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동물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동물원을 가기 위해서는 국경을 넘어야 했기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국경 근처에 다다르자, 누구보다 의젓하고 진지한 태도로 입국 심사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 덕분인지, 아이들은 차분하게 절차를 따르며 서로를 돕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동물원에 도착한 후, 아이들이 어느 동물이 어디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트램을 타며 동물원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즐거워했는데, 특히 하이에나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에 대해 열띤 논쟁을 펼쳤습니다. "하이에나는 무리로 사자를 공격하니까 다 같이 있으면 사자가 불리할 거야"라는 의견과, "사자와 하이에나가 일대일로 싸우면 사자가 이길 거야"라는 의견으로 논쟁을 펼쳤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으로 KFC 징거 버거로 배를 채웠습니다. 맛있는 버거를 한 입 한 입 먹으면서 아이들은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마친 후에는 잠시 자유시간을 가지며 각자 원하는 활동을 즐겼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활기찬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즐거운 자유시간을 마친 후, 아쉬운 마음을 안고 다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더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그날의 즐거운 기억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아이들은 저녁 식사 전까지 각자 방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쉬는 시간 동안, 즐거운 활동의 여운을 느끼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카레라이스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나서, 각자 그룹 방에 모여 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 있을 단어 테스트를 위해 이미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그들의 열정과 성실함에 기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싱가포르 동물원 액티비티 후기로 대체됩니다.
-온유
오늘은 싱가포르 동물원에 갔다 왔습니다. 제가 동물원을 재밌어하고 동물을 사랑해서 보기에 흥미롭거나 갇혀있어서 불쌍하기도 했다. 거기에 있는 신기한 쇼도 있었는데, 솔직히 동물들이 조금 불쌍하기도 했다. 아무튼 흥미롭고 불쌍했다.
-서율
나는 오늘 싱가포르 동물원을 갔다, 생각보다 다양한 동물들을 봤고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도 먹어서 더욱더 좋았다. 단점이 있었다면 국경을 2번을 넘어서 힘들었고 동물들한테 똥냄새가 조금 났다.
-서우
KFC의 메뉴를 잘 골라주신 것 같다. 자유시간도 딱 정당했다. 비가 온 것만 아쉬웠다. 내가 생각했던 동물보다 더 다양한 동물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효슬
오늘은 싱가포르 동물원에 다녀왔다. 국경을 넘어 다닐 때 많이 더웠지만 괜찮다! 동물원이 재밌었으니깐! 동물원에서는 수달이 가장 귀여웠다. 악어가 보통 잘 안 움직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정말 유익한 경험이었다.
-효빈
나는 오늘 동물원에 갔다. 먼저 진주쌤이 동물원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리고 동물원에 들어가서 먼저 원숭이를 보았다. 그리고 열차를 타고 힘들지 않게 여러 동물들을 보았다. 정말 재밌고 신기한 동물들을 보아서 정말 좋았다.
-예은
버스 타고 돌아다닐 때 여러 동물을 봐서 재밌었다. KFC도 맛있었고, 자유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스크림도 먹고, 다른 동물들도 봤다. 기념품 샵도 갔다.
-시연
실제로 보고 싶었던 동물들을 보게 돼서 좋았다. 예를 들어, 펠리컨, 호랑이, 펭귄, 사막여우 등 보고 싶은 동물을 보아서 좋았다. 그리고, 시설이 좋고 구경할 동물도 많아서 지루할 틈이 별로 없어 괜찮았다. 다리 아프면 타고 시원하게 구경도 하고 길도 알아가는 버스도 있어서 좋았다. 밥도 맛있어서 좋았다.
-하은
난 오늘 싱가포르 동물원을 갔다. 난 오늘 호랑이도 보고 사자도 보고 하마도 보고 사막여우도 봤다. 너무 재밌었다. 나중에 또 싱가포르에 온다면 꼭 가고 싶다.
-나교
많은 동물을 봐서 좋았고 오랜만에 아이스크림이랑 감자튀김을 먹어서 좋았다. 사막여우랑 펭귄이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오늘도 김 과자를 사고 음료수를 얼린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어제 컨디션이 안 좋아서 못 놀 줄 알았는데 가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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