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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8 23:44 조회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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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현, 주아, 예성, 리안, 채은, 도은, 다원, 서정, 도영, 아린, 서영, 아인담당 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두 번째 액티비티로 싱가포르 동물원을 가는 날입니다. 구름이 있는 화창한 날씨라 너무 덥지 않아서 동물원에 가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날씨 덕분에 사진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왔으니 우리 아이들 사진을 앨범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 오늘 아이들은 아침을 먹은 후 준비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를 끝내기로 한 시간보다 20분도 더 전에 제가 아이들 방을 찾아갔었는데, 아이들이 벌써 준비물도 다 챙기고 모자까지 쓴 모습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저희는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로 갔습니다. 버스에서 아이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이 보고 싶은 동물들에 관해 이야기하며 동물원을 향해 이동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에 도착한 후,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를 다 함께 돌아다니며 동물원 내부의 다양한 테마를 둘러보았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처음으로 눈에 띈 것은 원숭이였으며, 나무를 두 손으로 잡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시선이 온통 집중되었습니다. 원숭이의 울음소리는 매우 크고 독특하여, 아이들이 그 소리를 따라 하며 모두 즐겁게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백호, 사막여우, 하마, 오랑우탄과 같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들을 이번 기회에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입구와 출구가 하나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내부에서 길을 잃을 가능성이 작고, 버스가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운행되어 동물원 탐방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전체적으로 보고 싶은 장소를 다녀온 후, 모두 함께 KFC에서 점심을 즐겼습니다. 점심을 마친 후, 아이들은 신나게 짐을 챙겨 조별로 동물원에 재입장하거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생과일 컵, 빙수, 동물 모양의 찐빵을 먹기 위해 함께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기념품을 사는 것을 잊지 않았는데, 각자 취향에 맞는 동물 인형이나 키링 등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합 시간에 맞춰 모인 우리 아이들은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동물원을 돌아다니며 꽤 걸었기 때문에, 버스에서 잠이 든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활동으로 피곤했을 아이들은 호텔에 도착한 후 씻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기력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으로는 카레라이스가 나왔는데, 많은 아이들이 밥을 고봉밥으로 쌓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와 바나나도 맛있다고들 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그룹 방 시간에 남은 용돈을 걷은 후, 잠깐 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곤할 텐데도 단어장을 펼쳐 단어를 쓰거나 수학 숙제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그룹 방 시간을 마친 후, 아이들을 방으로 돌려보내 푹 자도록 하였습니다.

 

 

* 오늘 아이들은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물과 액티비티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채은: 동물원에서 작은 원숭이와 모히칸 스타일 새가 제일 인상 깊었다. 작은 원숭이를 바로 앞에서 봤다. 그리고 모히칸 스타일 새가 길을 막고 있었는데 비키라고 하니까 비켜줬다. 너무 덥고 습했지만 재미있었다.

 

도은: 싱가폴 동물원에서 마지막에 급히 오렌지 주스를 가지러 간 게 인상 깊었다. (호랑이도) 왜냐하면 마지막에 비 맞고 뛰어가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호랑이는 귀여워서)

 

서영: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은 원숭이와 기린이었다. 원숭이가 나무 타는 게 신기했고 기린이 겁나 커서 놀랐다. 아, 하이에나도 인상 깊었다. 한 마리가 움직이면 나머지 하이에나들도 줄줄이 기차처럼 따라가는 게 재밌었다. 근데 우리 팀 애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소품샵에 가고 싶다고 해서 잘 보지 못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신기한 동물이 많아서 넘 좋았다!

 

서정: 동물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물은 기린이다. 친구들과 같이 동물원에 다니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예성: 동물원에서 원숭이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펭귄이 기억에 남았다. 동물원에서 하겐다즈가 맛있었고 비싼 샵에도 갔다 ㅎㅎ 너무 재미있었다♡

 

리안: 인상 깊었던 동물은 호랑이였다. 왜냐하면 호랑이가 귀여웠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가는 액티비티라서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오래 있지 않아서 놀랐다.

 

다원: 기린. 실제로 기린을 오랜만에 보니까 정말 신기했고 목이 엄청 길어서 ‘와! 기린은 먹이를 먹으려고 목이 긴 거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 기린도 보았는데 너무 작아서 진짜 귀여웠다.

 

주아: 제일 기억에 남는 동물은 호랑이입니다. 더웠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오렌지 자판기 착즙 주스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아린: 하마가 엄청 귀여웠고, 이구아나? 악어 같은 걸 봤다. 엄청 재밌었다. 귀여워서 샵에서 하마 인형을 샀다. 이름도 지어줬다. 밍핑이!

 

아인: 나는 원숭이가 제일 귀여웠다. 그중에서 몸에 숫자를 쓴 원숭이가 제일 귀여웠다. 조금 늙어 보이는 애도 있고 완전 아기 같아서 귀염뽀짝한 애도 있었다. (나는 원숭이띠인데 구름사다리 하지도 못한다.) 근데 카메라를 깜빡하고 안 가져왔다.

 

다현: 싱가폴 동물원에서 원숭이가 여러 가지 울음소리를 내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원숭이는 원래 울음소리가 ‘우끼끼끼’ 같은 것처럼 소리 여러 개를 낼 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고음도 내고 저음, 중음까지 내다니, 나보다 낼 수 있는 소리가 훨씬 많았다. 동물원에서 실수로 버스를 탈 때 잠바를 떨어뜨려 찾느라 힘들었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동물도 구경하고, 물건도 사니 뿌듯했다.

 

도영: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물은 기린, 원숭이이다. 

이유(기린)- 기린만큼 큰 동물을 본 적이 처음이어서.

이유(원숭이)- 원숭이는 사람과 90% 일치하는데... 원숭이가 막 엄청 크게 소리 지르고 막 팔 벌리고 줄타기해서 엄청 신기했다.(좀 징그럽기도..) 생각보다는 동물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같은 그룹원들이랑 같이 얘기하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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